• [리니지] [리니지]풍룡 린드비오르2016.02.01 PM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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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화룡 발라카스의 리뉴얼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가장 마지막에 나온 드래곤은 풍룡 린드비오르입니다.

린드비오르는 전체적으로 지룡 안타라스의 강화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룡 파푸리온처럼 골 때리는 패턴은 없어서 그냥 달라붙어서 치면 되지만 한방한방이 상당히 아픕니다.

이뮨투함(12초간 받는 피해량을 일정%로 줄여주는 법사의 버프)을 쉴새없이 걸어줘도 격수들 피가 뭉텅이로 달아버리는 것을 목격할 수 있고 특수 용언은 없지만 주기적으로 광역 윈드셰클(공속만 저하)을 걸어버리며 마법의 데미지와 범위가 넓어서 카운터매직도 자주자주 써줘야 합니다. 광역 사일런스도 자주 쓰는데 격수들은 상관없지만 마법사들이 걸려버리면 순간적으로 조금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수도 있습니다.

일단 린드비오르 레이드에서 바뀐 것은 2스테이지로 영상을 찍을 당시 2스테이지는 근접공격이 불가능해서 기사들이나 다크엘프들마저 자기들 검을 놔두고(..) 활을 쏴야하는 진풍경이 벌어졌고 여기서 엄청난 시간을 잡아먹었고 실패율도 높아서 원성이 자자했습니다. 결국 시간이 흐르고 제작사에서 2스테이지도 일반 스테이지처럼 지상전으로 변경시켰습니다(사실 본인은 살짝 아쉽네요. 풍룡인 린드비오르의 비행능력이 가장 잘 드러난 패턴이었는데..).

린드비오르는 기본적으로 구름의 대정령을 시작부터 소환하기 때문에 조를 미리 나눠서 2개의 조가 린드비오르의 시선을 끄는 사이 나머지 2개조가 빠르게 구름 대정령을 녹여버리고 합류하는 패턴을 취합니다. 여기서 활약하는 것은 마법사로 한 명의 마법사가 린드비오르가 뜨자마자 선빵을 날리고 앱솔루트 배리어(10초간 이동외 행동을 하면 풀리는 무적배리어를 생성)를 친 상태로 구름대정령 반대방향으로 린드비오르를 끌고가면 시간을 끄는 조가 뒤따라가서 린드를 치기 시작하고 그 사이 나머지 구름대정령 처리조가 린드비오르가 없는 곳으로 대정령을 끌고가서 처리하고 린드비오르쪽으로 합류하면 됩니다.

가장 위험한 패턴은 일명 안식 패턴으로 특정 캐릭의 아이디를 지명하면서 "이제 너에게 안식을 주마"라고 말한 뒤 이상한 바람같은 것을 쏘는데 여기에 맞으면 한 방에 뒤집니다. 이게 또 범위라서 안식에 찍힌 사람이 어물쩡거리다간 대형참사가 발생하니 주의.

귀찮은 용언으로는 "벤 라이르! 테스타 리오"가 있는데 이것을 쓰면 공중으로 린드비오르가 날아가 버린 뒤 임의의 지점에 착지합니다. 당연히 다시 격수들이 진형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습니다.

그 외에 특이점으로는 안타라스와 파푸리온은 발작 패턴을 의미하는 특수한 용언이 있었지만, 린드비오르의 발작은 특수한 용언은 없고 "크오오...! 나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마!"라는 심히 유감스러운 중2병 대사를 내뱉는다는 것.

어려워보이지만 파푸리온이 각종 패턴을 숙지해야 가능했다면 린드비오르는 격수진의 화력과 몸빵, 법사들의 이뮨체크 및 빠른 부활만 되면 잡는 것이 가능합니다.
댓글 : 4 개
뭔가 흥미있어보이네요 ㅋㅋ
는 이것도 오래하다보면 무감각해지...
안타라스 나올때 접은걸로 기억하는데 대체 언제지 ㄷ
린드비오르는 2012년 8-9월달에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발라카스도 이제 슬슬 나와줘도 되는 타이밍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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