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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아 개짖는 소리 진짜 짜증나네요2020.05.23 PM 07:29
독립해서 살면서 다 좋은데 딱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윗층에서 들려오는 개짖는 소리(진짜 개가 짖는 소리입니다)
정확히는 옆호수 윗집, 전 308호, 개짖는 소리 나는 집은 408호인데 아파트가 연식이 좀 있다보니 계단 오르는 소리라던가 이런 소음이 적나라하게 들립니다. 근데 저 408호의 개베이비 짖는 소리는 특히 시끄러운데요- 우선 톤이 엄청난 하이톤입니다- 그냥 짖는 소리가 아니라 거의 악을 쓰듯이 피토하는 것처럼 짖어요..
바로 윗층이면 쫓아올라가겠는데- 옆호수라서 그렇게 하면 괜히 오버하는것 같아서 그냥 속으로 혼자 짜증내고 마는데, 진짜 여름에 저러면..돌아버릴것 같네요..
이런 경험 있는 분 계실까요?
댓글 : 26 개
- 아래왼쪽나무
- 2020/05/23 PM 07:35
저 개 참 좋아하는데요. 저정도로 짖는건 문제 있는겁니가. 찾아가서 시끄럽다고 말씀하세요
- 백곰푸우03
- 2020/05/23 PM 07:37
네..언제 한번 찾아가서 좋게 이야기해보려구요..매일 그러는건 아니고 뭐에 홀릴때만(?) 저러는거 같은데..저도 개, 고양이 참 좋아하는데 저러니깐 노이로제 걸리겠네요..ㅠ
- 지저스크라이스트모닝스타
- 2020/05/23 PM 07:36
아파트 소음문제는 보안팀에 문의를 ㄱㄱ
- 백곰푸우03
- 2020/05/23 PM 08:25
그런거 없는 소규모 단지 아파트라ㅠ 정 못 참겠을때 올라가야죠..지금도 개베이비는 개지랄중입니다
- Up목人폐...
- 2020/05/23 PM 07:36
이정도면 문제제기 해야죠. 다른 사람들도 고생하고 있을테니 다같이 공식적으로 문제제기 하셔야 할거 같음.
- 백곰푸우03
- 2020/05/23 PM 08:26
같은 동 모임 이런거 없는 정말 조그만 아파트라..참는데 한계가 오면 아파트 입구에 뭐라도 써서 붙이려고 합니다.
- 오르토스
- 2020/05/23 PM 07:40
주인이 자리 비우면 미친듯이 짓는 불리불안증인듯 주인도 저렇게 짓는거 인지 못할 가능성있습니다 직접이야기 해봐야 되더군요 경험상
- 백곰푸우03
- 2020/05/23 PM 08:26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 †아우디R8
- 2020/05/23 PM 07:40
관리사무소가 있으면 도움을 요청해보셔요.
- 백곰푸우03
- 2020/05/23 PM 08:26
한번 말씀드려봐야겠습니다- 옆집하고도 이야길 해봐야겠어요
- 율마이99
- 2020/05/23 PM 07:48
전에 살던 오피스텔에서 옆집에 개가 밤에 그렇게 짓더라구요.
여자 혼자 살던집이었는데 사람없으면 개혼자 짖으니깐 진짜 노이로제 걸릴거같더라구요.
특히 평일에 낼 출근이라 잠 자야되는데 짖고잇으면 아오...
그 개죽이는 상상만 수백번은 한듯. 그래도 금방 이사가서 다행이었네요.
진짜 공동주택에서 개키우는사람들 이기적이라고 생각함
여자 혼자 살던집이었는데 사람없으면 개혼자 짖으니깐 진짜 노이로제 걸릴거같더라구요.
특히 평일에 낼 출근이라 잠 자야되는데 짖고잇으면 아오...
그 개죽이는 상상만 수백번은 한듯. 그래도 금방 이사가서 다행이었네요.
진짜 공동주택에서 개키우는사람들 이기적이라고 생각함
- 백곰푸우03
- 2020/05/23 PM 08:27
전 이제 이사온지 3개월밖에 안되서ㅠㅠ 근데 공동주택에서 개 키우는건 진짜 아닌거 같다는 말씀엔 백번 동의합니다.
- 별혜는밤
- 2020/05/23 PM 07:51
공동주택에 개키우는건 너무 리스크가 큰거같음
- 백곰푸우03
- 2020/05/23 PM 08:28
개가 안짖을수는 없는 노릇이고, 주인이 케어를 해야 하는데 대부분은 그렇지가 않죠ㅠ
- 문전사
- 2020/05/23 PM 07:51
개소리 ㄹㅇ 아오...
- 백곰푸우03
- 2020/05/23 PM 08:29
진짜..심할땐 한시간 넘게 저러는데..신경 안쓰려고 해도 신경쓰이고 돌아버릴것 같아요
- 샤오 린
- 2020/05/23 PM 07:51
공동 생활하는 장소에서 개를 기를거면 당연히 성대 제거(이름이 이게 맞나 모르겠네요) 해야하고
성대 제거를 하기 싫으면 어디 구석진 곳에서 혼자 기르면서 지내는 게 맞고
혼자 살기도 싫고 성대 제거도 하기 싫으면 교육을 철저하게 시켜서 짖지 못하게 하는 게 맞는데
그냥 오구오구 하고 싶어서 대충 기르는 게 문제입니다
성대 제거를 하기 싫으면 어디 구석진 곳에서 혼자 기르면서 지내는 게 맞고
혼자 살기도 싫고 성대 제거도 하기 싫으면 교육을 철저하게 시켜서 짖지 못하게 하는 게 맞는데
그냥 오구오구 하고 싶어서 대충 기르는 게 문제입니다
- 백곰푸우03
- 2020/05/23 PM 08:29
그쵸 사람의 욕심이 문제죠ㅠ 남 생각 안하는 이기적인 인간들
- 쥬리♡계란단
- 2020/05/23 PM 08:05
야~ 개 짖는 소리 안나게 해라 틀어놓으세요
- 백곰푸우03
- 2020/05/23 PM 08:30
그게- 제가 사는 집 바로 윗층이면 틀어놓겠는데 본문에 쓴것처럼 옆호수 윗층입니다. 개새끼가 현관 앞에 대고 짖는게 문제죠
- 스칼렛카슨
- 2020/05/23 PM 08:08
이사가셔야함 ㅋㅋㅋ 답 안나와요 경험임
- 백곰푸우03
- 2020/05/23 PM 08:31
이제 이사온지 3개월 됬는데- 돌겠네요
- 천괴성108
- 2020/05/23 PM 08:13
저도 이런 경험땜에 경찰까지 부르고 생난리를 겪어본 사람인데 물리적인 방법이 없습니다
피해보는 입장에서 대응할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고 그마저도 너무 복잡합니다
뭐 개소음때문만은 아니지만 결국 저희집이 이사했죠
피해보는 입장에서 대응할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고 그마저도 너무 복잡합니다
뭐 개소음때문만은 아니지만 결국 저희집이 이사했죠
- 백곰푸우03
- 2020/05/23 PM 08:31
우선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 Erudito
- 2020/05/23 PM 08:40
저도 옆집 아침 일찍(7시 이전), 밤 늦게(11시 이후)까지도 짖어대는 개 소리 때문에 스트레스 장난 아니었습니다. 이리저리 알아보고 생활불편신고 앱으로 민원도 넣어봤는데 별 반응 없더군요. 결국 여자저차 해서 그냥 이사했습니다. 당사자가 말 안 들어주면 민사소송 말고는 방법 없는데 민사소송은 현실적으로...
점점 애완동물 키우는 인구는 늘어나는데 그에 따른 책임이나 의식은 별로 안 따라 가는 거 같아요.
점점 애완동물 키우는 인구는 늘어나는데 그에 따른 책임이나 의식은 별로 안 따라 가는 거 같아요.
- 니나가라군대
- 2020/05/23 PM 09:33
저런거 바로 찾아가서 말하셔요.
그걸 왜 지금까지 찾고 있으신지?
근대 웃긴건 같은 동 사람들도 그정도면 다 들릴껀대 뭐라 안무도 안하나요???
아파트라면 경비실에 말해서 조취 취해달라고 말해도 될껀대 저런식으로 아파트에서 애견 키우면 동주민들이 동의 안해줘서 못키우는거로 기억하는대 바뀐건가?
그걸 왜 지금까지 찾고 있으신지?
근대 웃긴건 같은 동 사람들도 그정도면 다 들릴껀대 뭐라 안무도 안하나요???
아파트라면 경비실에 말해서 조취 취해달라고 말해도 될껀대 저런식으로 아파트에서 애견 키우면 동주민들이 동의 안해줘서 못키우는거로 기억하는대 바뀐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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