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ESD 플랫폼을 가급적 통일시키고 싶었는데- 역시 잘 안되네요

주로 스팀을 쓰다보니, 가급적이면 스팀으로 모든 디지털 게임을 구하는 편인데,

최근엔 그게 잘 안되는것 같습니다. 왠만한 제작/배급사들은 다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려고 하다보니..

지금 PC에 깔린것만 해도 에픽 런처, 유비소프트 커넥트, 스팀 이렇게 3개가 깔려있네요.

그래도 게임 구매는 스팀에서만 하고 그나마도 잘 안하는데, 에픽런처나 유비소프트 커넥트 라이브러리에도

뭔가 게임이 하나둘 쌓여가고 있습니다.

에픽은 무료게임만 받았는데도, 43개의 게임이 들어있고 (스팀에선 제가 안사서 없는 게임이 에픽엔 있는 경우도 있네요-ㅁ-)

그렇다고 뭐 인디만 있는것도 아니고, 나름 굵직한 게임도 있더군요..문명6라던가..풋볼매니저 2020이라던지..

유비소프트 커넥트에는 스팀에서 사서 자체 연동된것 말고도 제가 산 기억이 없는..

Steep이라던지, 와치독스2라던지..도 라이브러리에 있네요..진짜 쟤들은 어디서 등록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유비커넥트에는 언젠간 발할라도 들어가겠지요..이제 스팀에선 살 수 없으니-

근데 정작 게임은 전부 스팀으로만 하고 있어서 유비커넥트에 있는 와치독스2 한번 깔아보고 있습니다.

설치가 안될줄 알았는데, 설치도 잘되네요(...) 다운속도도 옛날에 비해 많이 좋아진것 같고요.

정말 스팀에만 목을 매던 시절은 이제 지났나봅니다.

[루리웹-787422]

스팁이랑 왓독2는 무료로 푼 적이 있었는데 그때 등록하셨을 거에요
저는 런처 자체에서 설치폴더를 이동시켜주는 기능이 있어서 스팀을 선호하는데, 다른 런처들도 이런 기능들이 추가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