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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운전 관련 이야기2024.04.19 AM 11:15
이미지는 그냥 참고용입니다. 다만, 제가 겪는 상황이랑 아주 유사한 상황의 이미지라 가져왔네요.
다만, 제가 다니는 길은 총 4개의 차선이 있고, 1,2 차선까진 다 좌회전 전용 차선, 3차선은 직좌, 맨 오른쪽만 우회전용 차선입니다
(1,2,3 차선에는 좌회전차량을 위한 유도선이 핑크색으로 선명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제가 A, 상대차가 B입니다. 좌회전 신호 받고 둘다 좌회전을 하는데, 1차선에 있는 B차량이 유도선을 따라 좌회전을 하질 않고
자꾸 좌회전을 크게 돌면서 제 차선을 침범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보통 이런 경우는 직좌 차선인 3차선을 타서 좌회전하자마자 바로
우회전을 해야 하는데, 3차선에 차가 많으니 그냥 차 별로 없는 1차선을 탄 다음 저렇게 끼어드는거죠..
문젠 저런 경우가 진짜 많이 있습니다. 처음엔 "어..? 내가 차선을 잘못 탔나?" 생각했는데, 나중엔 유도선 그대로 따라가는데도 자꾸
옆차선 차랑 부딪힐뻔한 일이 생겨서 왜 그런가 하고 봤더니, 1차선의 차가 차선을 안지키고 침범하더라고요.
월요일엔 아우디가, 그저께는 마을버스가, 오늘은 미니 클럽맨이 저 지랄을 해서 그때마다 "아오 시발 진짜 쫌!!" 하게 되는데
만약 그냥 "시발 모르겠다" 하고 가서 사고가 날 경우 누구의 과실이 더 크게 잡힐까요?
아니 그리고 제발 좀 끼어들꺼면 깜박이를 키던지, 아니면 차선을 처음부터 제대로 타던지... 진짜 너무 스트레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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