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방] 역시 병원에서는 잠들기 힘드네요 ㅠㅠ2016.06.01 AM 08:45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마눌님이 수술을 하셔서..

어제 모처럼의 평일날 회사 휴무일인데.. 마눌님 병원에서 하루종일 병간호 했네요.

잠도 병실에서 새우잠 잤는데.. 와.. 진짜 병원에선 잠들기 힘들군요 ㅠㅠ

4인실이었는데.. 뭘 해도 주변 사람 신경 쓰여서 아무것도 못함;; ㅎㄷㄷ

몸은 피곤해 죽을꺼 같은데 살짝만 움직여도 끼이익~ 소리 막 나고 하니

이리저리 뒤척이지도 못하고.. 겨우 잠들면 10분만에 깨고..

결국 그러다 한숨도 못자고 6시에 일어나서 출근..

병간호가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이렇게 힘든데 아픈 사람은 얼마나 힘들까요..

작년에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막내누나가 급 생각나네요
댓글 : 8 개
입원하면 환자도 간병인도 괴로움의 연속이죠...아내분 빠른 쾌유를 빌게요
원래 입원하면 가족이 전체가 고생합니다.
쾌유를 빕니다
그래서 중풍 치매 환자들 돌보는 가족들이 아주 간혹..
드물게 환자와 동반자살하는 경우도 있죠.
잘 챙겨드세요. 1~2주 병간호하며 잘먹고 잘자고 움직이는것도 거의 없었는데도 몸무게가 훅 빠져서 집에 왔었었네요. 물론 다시 붙었었지만.
간병하는 분이 건강해야 됩니다.
아내분의 쾌유를 빕니다.
아버지가 병환으로 1년정도 병원에계시다 돌아가셨는데 정말 그때만큼 힘들었던적이 없었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아내가 출산때 병간호했는데 보호자 침대가 너무 작아서 불편했죠... 고생많으시네요 ㅠㅠ
아내분의 빠른쾌유하시길 빕니다
저도 지금 병원인데 간병인 간의 침대 정말 작고 거지 같음 ㅜ
저도 지난달 2주정도 입원햇는데, 다른 환자분의 코골이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잤었네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