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방] 예전엔 악동뮤지션을 정말 좋아했었는데...2016.06.08 AM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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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케이팝스타 나오는거 보고 한번에 취향저격 당해서

평소엔 쳐다도 안보던 오디션 프로그램을.. 그 피곤한 야간 업무 마치고 집에와서

매일매일 잠들기 전 셋탑박스로 유료결제까지 해가면서 케이팝스타 시즌2 끝까지 다 다시보기 할 정도로

더군다나 생애 첫 콘서트장 체험도 악동뮤지션 캠프로 할 정도로 좋아했었는데...


요즘 나오는거 보니.. 좀 정이 떨어지네요.. 그것도 엄청=_=;

얘네들은 무슨 연예인병 걸린 애들 같음;;

노래도 예전 오디션 나올때같은 그런 분위기도 아니고..

차라리 전처럼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로 밀고 가면 더 나을껀데

왜 그리 꾸미고.. 왜 그리 오바하고.. 왜 그리 나대고.. 왜 그리 따라할려고 하는지;

몇일전 집사람이랑 술마시다 뮤직 비디오 보고 없던 정마저 다 사라져버림..

...설마 YG 들어가서 그런가..
댓글 : 51 개
두사람을 개인적으로 아시는건가요?
설마 그럴리가요;; 오히려 그렇다면 아마 칭찬글을 올릴지도..?
이번 앨범 컨셉 때문에 그렇게 꾸미고 하는거 같은데, 솔직히 저도 200%나 기존에 나온곡들 정말 좋아하고 하거든요. 이번 곡은 발랄해서 아 수현이 귀엽네. 하고 말았지만, 연예인병이라는 단어를 쓸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정말 착한 아이들인데, 그런말 들으면 속상해 할겁니다. 곡의 방향성이 달라져서 이번 앨범은 맘에 안든다고 하면 모를까.
아직 어린데 좀 꾸밀 수도 있고 나댈 수도 있고 그런거 아닐까유
하긴 그것도 그렇긴 한데.. 이미 노래 스타일이 예전이랑은 완전 다르더군요..
마지막줄에 한표요
사실 저도 뭐 다른 건 상관 없는데...
음악스타일이 너무 트렌드를 따라가는 건 조금 안타깝더군요.
유니크함이 사라지는 느낌은 있음...
케이팝스타때의 그런 노래 스타일이 좋았는데...ㅠㅠ

정말 외국인의 고백이랑 크레센도는 정말 최고의 노래였죠
YG가......
전 YG 들어갈때부터 이리되리라 생각했어요.
가뜩이나 청소년이라 주위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을텐데..
yg 들어갈 때부터 본인들도 각오했겠죠. 팔리는 노래를 할 수 밖에 없음
천녀유혼/ 장애인인가. 그럼 성형썰 얘기듣고 맞아요 전 못생겨서 성형해야되요 이렇게 말하는게 정상이냐???
천녀유혼// 개인적으로 잘아시나봐요?.. 그당시 YG 들어간 사정까지 그렇게 잘알고 계시고... 그때 그친구들 나이가 몇인데.. 과연 그런것까지 생각했을지..
각오 없었을걸요.
당시 이하이는 대박나고 박지민 쪽박찬거보고 jyp는 아니다 싶어서
yg간거죠 뭐.
그리고 거기에 물들어서 저런형태로 전락할수밖에 없어요.
이번에 해투에서도 성형썰 들으니까 할라면 완전 다 갈아엎어야 된다해서
포기한걸 마치 자기당당한거처럼 포장한거보고 연예인 다됐네 느낌.
그냥 남자애가 쥐드래곤 좋아해서 간거아님?ㅋ
유희열 소속사 갔으면 색을 유지했을거 같은데 안타깝더군요 저도
악동뮤지션 나올때는 안테나 아니었나요?..
악동때는 안테나가 없었죠.
그땐 SM 보아였죠
사실상 영원히 물고빨고 할 수 있는 가수는 거의 없을걸요;
단물이란게 언제고 빠지게 마련.. 단물이 안빠져도 인간에게는 물린다 라는게 있음
이사람은 진심 쩐다 싶으면 뜬금없이 실언을 하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가수라는 말을 빼고 그냥 사람으로 놓아도 크게 다를게 없을듯;
얘네가 스타병 걸렸다기 보다는.. 음...;
YG가 얘네를 잘팔리는 스타로 만들려고 했겠죠;;
저도 이번 앨범 보면서 좀 뭐랄까요.. 좀 아쉽더군요.
물론 저런 스타일을 악뮤 본인들이 원한거라면 사실 뭐 할말 없지만;
저도 이런생각했는데 아직도 좋아들 하길레 나만이랬나? 싶었는데 같은 생각을 하신분이 ㅋㅋ

케팝스타때는 자기들만의 본연의 색깔을 보여줬는데
와쥐가니까 그냥 흔한 2인조 밴드로 된것 깉더라구요.
특히 남자애는 무슨 지디처럼 행동하는데 살짝 비버의 냄세도 나고..

분명 양싸가 자기들이 터치하지않겠다고 했는데 1집때 좀 이상해도 본연의것이 남아있었는데 이번 앨범은 너무 별로인듯.
아무리봐도 와쥐 특유의 미국 스타일 따라가려는 느낌이 너무 강했어요
연알못이시네요...
저거 컨셉이랑 캐릭터
다 소속사에서 정해주고 시키는겁니다.
111
보아나(?) 이선희 이승철 등등 경력이 월등한 사람들이야
회사에서 A컨셉으로 가자고 했을때 난 B로 가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낼수있고 또 그게 먹히지만

제아무리 오디션 우승자래도 회사에서 A컨셉으로 가라고그러면 그럴수밖에 없죠.
가수탓 nono 소속사탓 okok
에픽하이도 YG 들어가더니
자기 색채 다 빠지고 흔한 양산 전락했다가 다시 노선 수정하고 어느정도 돌아온것 같은데
이미 그 앨범에서 정이 확 떨어져서 저는 걍 6집 이후로 해산한 그룹 취급하고 있음
앨범도 하나씩 사주고 그랬는데 더이상 살 의지가 안 생기더라구요 ㅎㅎ
호란의 파워fm 에 나왔을때 앨범 컨셉에 대해서 말한게 있었는데요

이번 앨범이 사춘기 잖아요?

전 후 였나? 아무튼 2개의 앨범을 따로 내더라구요

이번이 전 인거고

전의 컨셉은 사춘기 중인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되어있고
발랄하고 약간은 반항적인 노래들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메이크업이라던가 의상이 반항과 발랄 쪽으로 되어있어서 그렇게 보실 수도있어요

하의 컨셉은 사춘기를 지나온 이들의 공감을 이루는 곡들이라더군요 약간은 차분하고 회상의 느낌으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자기들이 하고 싶은거 한다는데 왜 님 구미에 맞추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번앨범은 도대체 몇년전이고 몇년지나면 컨셉이 바뀔수도 있고 전과 다른 컨셉을 시도 할 수도 있죠. 연예인 병이라느니 정이 떨어졌다느니 악뮤가 뭘했길레 =ㅅ=
정이 떨어졌다기보다는 그냥 뭔가 꼬인듯한데요 그냥 애들한테 오바한다느니 나댄다느니 하는거 보니..
연예인병 치부하는건 잘못인데
정이 떨어졌다는건 기존 고객들인 팬을 잡지 못했다는 거죠.
개인차는 있겠지만 이런 반응도 있을수 있다라고 보임
저도 이번 앨범컨셉이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연예인병이네 하면서 깍아내릴 정도는 아니라 생각하네요. 타이틀곡들은 처음 듣고 스타일이 좀 다르다고 느꼈지만, 찬혁이 특유의 작사 센스도 살아있고, 타이틀곡 말고 다른 곡들은 좋더라고요.
아니 싫으면 싫다고 말할수도 있는거지 다들...
싫은건 상관없는데 표현이 좀 .. 나이도 어린친구들한테 오바니 나댄다느니..방송몇번 봤는데 그냥 그나이때 애들이 방송나오면 할만한 행동이던데..
대체적으로 주인장님 의견에 동의하는 분위기인데요?
인디나 언더 잘나가면 싫어하는게 이런건가
저는 갠적으로 악뮤 안좋아해요
노래 한두번만 들으면 지겹고
스타일도 마음에 안들고
나만 뭔가 거부감 느낀게 아니었구나...
200%까진 참 좋았던거 같은데 말이죠.
이건 진심 악플이네요 음
분명 음악적 스킬은 레벨업된건 맞는데
그 과정에서 YG식 교육을 받아서인지 스타일에 YG색이 묻어나더라고요.
이번 곡이랑 컨셉이 저도 싫긴하는데 연애인애들보고 연애인병이라니 좀 아이러니...
어차피 컨셉따라 분장이랑 노래가 왔다리 갔다리하는게 가수 아닌가요?
와 쉬는시간 커피한잔 하고 왔더니 댓글이..ㅎㄷㄷ;;

연예인병 이야기는 제가 생각해도 좀 심했네요.
(사실 이미 연예인이죠 -_-;;)

근데 초반의 그 느낌이 사라진건 맞는듯 해요

그때가 진짜 악뮤인지.. 지금이 진짜 악뮤인지는 모르지만요..

뭐 가수가 이것저것 다 해보고 남들처럼도 하고 다 할순 있지만

악뮤만의 그 특유의 느낌이 좋아 들어왔던 사람으로썬 아쉬운게 맞네요

예전에 어느 가수가 인터뷰에서

'왜 계속 같은 음악스타일을 추구하는가?
누구누구처럼 그런 스타일은 안하는가?' 라는 질문에

'우리는 우리다. 다 똑같으면 무슨 의미가 있나.
그럴꺼면 그 가수 노래 들어라.' 했던게 생각나네요
화장이 너무...
사실 뮤비 화장이랑 컨셉에서 젤 놀람..
장범준이 화려한옷 입고 무대에서 퍼포먼스 하는 그런 느낌이랄까....
이번앨범이 별로일뿐
동감
앨범 하나 컨셉 마음에 안든다고
연예인병이다 뭐다에소속사 욕까지!!

정말 진정한 팬이신가 보군요!!
연예인이 꾸미고 좀 나대야죠. 인디밴드 하려고 yg 간것도 아닐테고 처음 봤을 때의 순수한 모습은 처음 봤을때나 신선해 보이죠 계속 그런 모습으로 나와봤자 그거또한 식상해 하는 사람이 안나올수가 없음
실망했네,연예인병이니 뭐니 길게 적으셨는데 앨범만 1집풍이었으면 이런글도 안쓰셨을듯 ㅋ
음악만 들으세요 악뮤자체가 비디오가수가 아니고 오디오 가수라서 뭘하고 다니던 신경끄고 그냥 움악만 들으면 크게 막 변한 느낌 안들더라구요 ㅎ
전 기존 틀에 배움이 더해져서 세련되어지고 다듬어졌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유지하려면 장범준처럼 단독으로 해야겠죠. 소속사애 속하지 않고 인디처럼 해야 자기 색을 유지하고. 그치만 이미 오디션 프로에서 대기업 기획사를 선택해야 했고, 또 거기 나간 것도 그런 기획사에서 지도도 받아보고 싶고 하는 마음일텐데, 지금은 소속사가 밀어주는대로 하다가 어느정도 차면 자기들 주장 내세워서 음악하고, 안맞음 소속사 계약 해지될때 나와서 자기 음악 하겠죠.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시는듯..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맘에 안들면 음악 안들으시면 되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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