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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방] 일본에 있는 파칭코는.. 도대체 어떻게 하는건가요?2016.09.05 PM 04:28
이래저래 대충매체들로 보고 듣고 하다보니 나도 한번은 해보고 싶어서
작년에 홋카이도 갔을때 호텔 오락실에 있길래 천엔 넣고 시도! 했는데
애초에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구슬만 뿅뿅 쏘다보니 돈 다 떨어져서 그만하고 나왔던 경험이 있네요.
그래서 저번달에 집사람과 후쿠오카 갈땐 미리 파칭코를 알아보고 갔었는데
그 동그란 스위치? 그걸 적당히 조절해서 가운데 구멍에 들어가도록 맞춰라... 라고 하더군요.
(첨 할땐 그게 먼지도 모르고 막 돌리고 흔들고 난리를 쳤던;;;;)
여튼 그렇게 가운데 딱 들어가도록 맞추니 생각외로 당첨 구멍엔 꽤 자주 들어가던데...
문제는 그게 들어간다 해도 별일이 없던..;;;
뭐 화면엔 뭔가 왔따갔다 하고 지네들끼리 쌩쑈하고 난리긴 한데 일본어라 먼말인지도 모르고 ㅋㅋ
여튼 저번달에 할때도 구슬만 쏘다가 천엔 다 쓰고 나왔었네요...
올해 말에 혼자 후쿠오카 한번 더 가는데 이번에도 파칭코 천엔만 하고 와볼까 생각중인데
그냥 당첨구멍에 넣다보면 당첨이 되는건가요..?
이건 뭐 검색해도 먼말인지도 모르겠고 재대로 된 설명도 없고.. ㅠㅠ
이번에 갈때도 별일 없으면 그냥 환상을 깨고 와야할듯..
댓글 : 13 개
- 레나냥~
- 2016/09/05 PM 04:36
천엔가지고는 택도 없습니다
제대로 놀려면 2~3만엔은 필요할껄요?
제대로 놀려면 2~3만엔은 필요할껄요?
- DeadEnd..!!
- 2016/09/05 PM 04:38
어차피 도박에 맛들이는것도 아니고
그냥 아~ 이렇게 하는거구나~ 정도만 경험해보고 싶은데 그것마저 힘드네요 ㅋㅋ..
사실 돈 더 쓰면 빠져들까봐...
그냥 아~ 이렇게 하는거구나~ 정도만 경험해보고 싶은데 그것마저 힘드네요 ㅋㅋ..
사실 돈 더 쓰면 빠져들까봐...
- Serenity
- 2016/09/05 PM 04:38
개인적으로는 파칭코는 안하시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기본 요령은 페달(?)이랄까 스위치를 조정해서 구슬을 튕겨서 가운데 당첨 구멍으로 들어가게 하는게 맞습니다. 당첨이 되면 거기서 끝나던가 추가로 또 버튼을 눌러서 조절하는게 있다고 알고 있는데, 이건 기계마다 다르다고 알고 있구요.
처음에 돈을 어느정도 부어야 되는데 그 기준선이 1~1.5천엔 정도라고 합니다.
그정도 부어보면 대박이 터지던가 아니던가 알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레이트는 구슬별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싼곳은 구슬당 1엔 하는 곳도 있다고 하던데...``;;
본적은 없구요..;;;
요령을 모르면 돈 날리기 딱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올해 가서 한번 해보고 파칭코를 하느니 차라리 마작을 하는 걸로 마음을 굳혔네요..``;;
기본 요령은 페달(?)이랄까 스위치를 조정해서 구슬을 튕겨서 가운데 당첨 구멍으로 들어가게 하는게 맞습니다. 당첨이 되면 거기서 끝나던가 추가로 또 버튼을 눌러서 조절하는게 있다고 알고 있는데, 이건 기계마다 다르다고 알고 있구요.
처음에 돈을 어느정도 부어야 되는데 그 기준선이 1~1.5천엔 정도라고 합니다.
그정도 부어보면 대박이 터지던가 아니던가 알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레이트는 구슬별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싼곳은 구슬당 1엔 하는 곳도 있다고 하던데...``;;
본적은 없구요..;;;
요령을 모르면 돈 날리기 딱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올해 가서 한번 해보고 파칭코를 하느니 차라리 마작을 하는 걸로 마음을 굳혔네요..``;;
- DeadEnd..!!
- 2016/09/05 PM 04:46
하.. '요령을 모르면 돈 날리기 딱 좋다고 하더라구요..' 딱 공감이 갑니다 ㅋㅋ
사람이 그래도 삼세판은 해봐야 하니 이번에 가서 천엔 써보고 여전히 먼지 모르겠다 하면 관심 끊을려구요 ㅎ
사람이 그래도 삼세판은 해봐야 하니 이번에 가서 천엔 써보고 여전히 먼지 모르겠다 하면 관심 끊을려구요 ㅎ
- 레나냥~
- 2016/09/05 PM 04:42
그러지 마시고 후쿠오카 텐진이나 하카타역 요도바시카메라 맨윗층 가시면 메달로 하는게임 있습니다.
천엔~이천엔 정도면 한두시간 놀 수 있으니 그거해보세요. 환금은 안되지만 나름 재미있습니다.
해보시면 그 룰렛 돌아가는게 어떤건지 대충 감 잡히실 겁니다
천엔~이천엔 정도면 한두시간 놀 수 있으니 그거해보세요. 환금은 안되지만 나름 재미있습니다.
해보시면 그 룰렛 돌아가는게 어떤건지 대충 감 잡히실 겁니다
- DeadEnd..!!
- 2016/09/05 PM 04:46
아.. 요도바시 카메라 위에 오락실 가본적 있는데.. 그 메달 밀어서 떨어뜨리는? 그거 말씀하시는건가 보네요
갔는데 어떤 꼬마애가 집중해서 하고 있길래 뭔가 하고 구경하다 나온...
거기서 더 놀고 싶었는데 집사람이 스시 먹고 얼릉 나가자고 해서.. ㅠㅠ
갔는데 어떤 꼬마애가 집중해서 하고 있길래 뭔가 하고 구경하다 나온...
거기서 더 놀고 싶었는데 집사람이 스시 먹고 얼릉 나가자고 해서.. ㅠㅠ
- 레나냥~
- 2016/09/05 PM 04:48
그거 맞구요 제가 볼때는 그게 훨씬 재밌을겁니다 ㅎㅎ
- SHIFT_
- 2016/09/05 PM 04:55
슬롯 머신이 아니라서 한번에 당첨이 되는 구조가 아닙니다.
가운데 있는 장치 (슬롯이라던지 스크린이라던지)를 작동시키는 구멍에 구슬을 계속 넣으신 다음에 누적되면 대박이 날수있는 기회가 생기는 뭐 그런 시스템이죠.
요즘은 어딜가나 1엔짜리 파칭코도 있지만 어느도박이나 그렇듯 따는 돈은 판돈에 비례합니다.
아마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하시는게 좋을겁니다. 그러다보면 운좋게 조금 딸 수도 있는데 그냥 그쯤에서 그만 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일본에서 일 하면서 주변에 선배들이 한달 용돈 2-3만엔 받아서 파칭코에 다 붓고 월말까지 손가락 빠는걸 많이 봐서 웬만하면 재미로 한두번 해보고 안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운데 있는 장치 (슬롯이라던지 스크린이라던지)를 작동시키는 구멍에 구슬을 계속 넣으신 다음에 누적되면 대박이 날수있는 기회가 생기는 뭐 그런 시스템이죠.
요즘은 어딜가나 1엔짜리 파칭코도 있지만 어느도박이나 그렇듯 따는 돈은 판돈에 비례합니다.
아마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하시는게 좋을겁니다. 그러다보면 운좋게 조금 딸 수도 있는데 그냥 그쯤에서 그만 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일본에서 일 하면서 주변에 선배들이 한달 용돈 2-3만엔 받아서 파칭코에 다 붓고 월말까지 손가락 빠는걸 많이 봐서 웬만하면 재미로 한두번 해보고 안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 DeadEnd..!!
- 2016/09/05 PM 04:59
아마 제 성격상.. 당첨된다 해도 많이는 안할꺼 같아요 ㅋㅋ 어디까지나 체험만 해보고싶은지라..
- 네코코네코
- 2016/09/05 PM 04:57
쉽게 얘기해서 구슬이 한 번 들어갈때마다 슬롯이 한 번 돌아가는 기회를 얻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슬롯이 돌아가는 동안에 화면에서는 연출이 나오는거고, 1 - 1 - 1 같이 같은 숫자가 연달아 터지면 당첨입니다. 당첨되면 많은 구슬이 나오거나, 충전되구요. 보통 한 번 당첨되면 그 다음 당첨 운을 높여주는 보너스 모드 같은게 시작됩니다.
슬롯이 돌아가는 동안에 화면에서는 연출이 나오는거고, 1 - 1 - 1 같이 같은 숫자가 연달아 터지면 당첨입니다. 당첨되면 많은 구슬이 나오거나, 충전되구요. 보통 한 번 당첨되면 그 다음 당첨 운을 높여주는 보너스 모드 같은게 시작됩니다.
- DeadEnd..!!
- 2016/09/05 PM 04:59
아... 이제 감이 잡히네요... 그럼 천엔만....슬쩍..
- 나우
- 2016/09/05 PM 05:10
구슬이 스타터에 들어가면 1회전 스핀 ----->대당첨되(오아다리)면 기기 하단에 어태커라고 열리게됩니다
(게임마다 다르긴합니다만) 그럼 대당첨 라운드 동안에 그 어태커에 구슬을 1개 넣으면 3~10개 이렇게 배출하게됩니다 그러니 구슬을 많이 따려면 당첨이 되고 그시간동안 어태커에 최대한 많은 구슬을 넣으세요
(게임마다 다르긴합니다만) 그럼 대당첨 라운드 동안에 그 어태커에 구슬을 1개 넣으면 3~10개 이렇게 배출하게됩니다 그러니 구슬을 많이 따려면 당첨이 되고 그시간동안 어태커에 최대한 많은 구슬을 넣으세요
- 아리노
- 2016/09/05 PM 05:46
최대한 알기 쉽게 알려드리면요. 구슬은 기본이 돈으로 빌린다( 카시다마) 라는 형태로 돈을 넣고 기계에 있는 빨간색 내지 파란색 두개에 버튼(한개는 돈을 구슬로 바꾸는 버튼 , 다른 한개는 그냥 돈으로 반환하는버튼. 이때는 돈으로 다시 나오는게 아닌 일반적으로 카드에 돈이 들어있는 타입이 일반적.) 으로 구슬로 게임을 하게 됩니다. 그게 현재 일본은 구슬 한개에 4엔으로 빌릴것인가 1엔으로 빌릴것인가( 물론 2엔이나 0.5엔등도 있습니다) 로 나뉘게 됩니다. 천엔을 넣었을시 4엔으로는 250개의 구슬. 1엔으로는 1000개의 구슬을 갖고 기계로 게임을 하게 되는 셈이죠. ( 참고로 파칭코 가게에서는 수수료 항목으로 250개가 아닌 247개라던지 해서 몇개 수수료 항목으로 저절로 떼어가는게 일반적입니다. 다 세어보진 마세요 ㅋㅋ)
자 그다음엔 해야 할것이 오른쪽에 핸들을 조절해서 가운데에 open이라 쓰여있는 중간 구멍에 넣기만 하면 됩니다. 이걸 업계에서는 1회전 이라고 합니다. 최근 기계들은 지금 이 기계가 몇회전을 하였는가 라는 표시를 보여줌으로써 손님들로 이 기계에서 노세요 라는 정보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본의 법적기준으로는 399회전을 하였다면 1번은 터지게 한다 라고 하는 확률을 공개케 하고 있습니다만 돈을 따기 위해서는 당연히 연속으로 승리( 오오아타리)룰 해야 하므로 실제로는 엄청난 리스크를 가지고 돈을 넣고 구슬을 넣게 됩니다. 기계는 참고로 맥시멈이 399분의1. 99분의1. 199분의1 등등의 기계로 나뉘어 지므로 몇회전을 하였고 승리 횟수가 몇번인지를 보고 기계를 결정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빠칭코는 전조 라는게 있습니다. 승리를 하기 위해서 화면에서 보여지는 힌트 등등을 말합니다만 이것이 빠칭코의 연출이 됩니다. 예를 들면 물고기떼가 지나간다거나 대사가 빨간색이라던가 주인공이 나와서 깝친다거나 기계의 버튼이 진동을 한다거나 하는것으로요. 그러나 그러한 연출이 항상 승리로 직결되는것은 아닙니다. 그런 조마조마 함에서 구슬이 쏟아져나오는 승리를 거머쥐기 까지가 빠칭코의 진정한 묘미라 할수 있겠습니다.
쓰고 보니 어렵지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옆에서 알려줘도 1000엔이란 금액은 빠칭코를 재미삼아 또는 경험 삼아 정도의 수준도 되지 못하고 그냥 돈을 버리는거나 마찬가지 임으로 1엔 다마 기계에서 가장 쉬운 바다이야기 부터 골라서 경험해보시면 이해가 가장 빠를것입니다.
자 그다음엔 해야 할것이 오른쪽에 핸들을 조절해서 가운데에 open이라 쓰여있는 중간 구멍에 넣기만 하면 됩니다. 이걸 업계에서는 1회전 이라고 합니다. 최근 기계들은 지금 이 기계가 몇회전을 하였는가 라는 표시를 보여줌으로써 손님들로 이 기계에서 노세요 라는 정보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본의 법적기준으로는 399회전을 하였다면 1번은 터지게 한다 라고 하는 확률을 공개케 하고 있습니다만 돈을 따기 위해서는 당연히 연속으로 승리( 오오아타리)룰 해야 하므로 실제로는 엄청난 리스크를 가지고 돈을 넣고 구슬을 넣게 됩니다. 기계는 참고로 맥시멈이 399분의1. 99분의1. 199분의1 등등의 기계로 나뉘어 지므로 몇회전을 하였고 승리 횟수가 몇번인지를 보고 기계를 결정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빠칭코는 전조 라는게 있습니다. 승리를 하기 위해서 화면에서 보여지는 힌트 등등을 말합니다만 이것이 빠칭코의 연출이 됩니다. 예를 들면 물고기떼가 지나간다거나 대사가 빨간색이라던가 주인공이 나와서 깝친다거나 기계의 버튼이 진동을 한다거나 하는것으로요. 그러나 그러한 연출이 항상 승리로 직결되는것은 아닙니다. 그런 조마조마 함에서 구슬이 쏟아져나오는 승리를 거머쥐기 까지가 빠칭코의 진정한 묘미라 할수 있겠습니다.
쓰고 보니 어렵지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옆에서 알려줘도 1000엔이란 금액은 빠칭코를 재미삼아 또는 경험 삼아 정도의 수준도 되지 못하고 그냥 돈을 버리는거나 마찬가지 임으로 1엔 다마 기계에서 가장 쉬운 바다이야기 부터 골라서 경험해보시면 이해가 가장 빠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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