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방] 집사람이 유치원에 '또' 뒤통수를 맞았다네요;;2016.11.14 AM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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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대구에서 어린이집/유치원 일하면서 옮기는곳마다 다 똑같네요....

 

월급 신고하는 금액만큼 안주고 다시 자기 통장에 입금하라는 원장

 

담임 시키며 보고는 부담임으로 올려놔서 돈 때먹는 원장

 

면접땐 저녁 7시 고정퇴근 장담하고는 항상 9시 넘어서 보내는 원장 + 한달에 한번 있다는 행사가 매주 있는건 보너스

 

매달 지정된 월급날엔 입금 안되서 몇일 미루며 입금되는 월급 + 까칠하고 말많은 쌤들에겐 매달 꼬박꼬박 정확한 날짜에 입금;;

 

.....정말 이 지역은 이 일 하기 힘든곳인가봐요 ㅡ.ㅡ;;

 

우째 가는곳마다 이래서 대판 싸우고 나오고.. 

 

내년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갈 예정인데 집사람때문에라도 얼른 가야 하나..

댓글 : 13 개
개쓰레기네
와 그런데는 신고로..
신고가 답이죠 (2)
요즘은 신고보다 인터넷 게시판이나 sns 같은곳에 올려서 널리 퍼트려서 망하게 만드는게 좋은거 같아요
  • uni.
  • 2016/11/14 AM 10:07
신고로 보답하는 수 밖에요..
뭔 그런 쓰레기 원장놈들이 많다냐 ㅡㅡ;;
요새 유치원 경영이 매우 어려워저서 저런데가 매우 많습니다.
좀 많이 없어져야됨.

진짜 원장들 저렇게 직원들 착취하면서도 명품은 써야되고 좋은차타야되고 이런 마인드임.

면세 사업이라, 여성분들이 많이들 개원했었는데,

교육청감사는 더더욱 빡빡해지고, 애들은 팍팍 줄어들고 있는 상황.

많이 있을 필요도 없는게 초등학교처럼 집앞에 가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진짜 최고월급이랑 최저월급을 정해놔야됨 사장은 알바 월급의 세배 이렇게
지금까지 들은 상황 정리...


첨엔 부담임으로 출근

일 잘한다고 담임으로 할 생각 없냐 물어봄 -> 저녁칼퇴 및 토욜 늦어도 3시엔 퇴근 요청 -> ok 승낙받음

막상 일하니 항상 늦어짐 (대부분이 원장 수다), 없다던 행사가 매주 계속 잡힘

알고보니 원장 - 원감 - 주임체계에 의사소통이 안되는거 확인 -> 원장에게 건의 -> ok 승낙받음

근데 지켜지는거 하나도 없음 -> 원감에게 물어보니 들은거없다함 -> 원장이 대답만 하고 무시한거 확인..

저번주 토요일 행사도 미리 원장에게 이야기해서 3시 퇴근 허락받음 (병원가서 약타야해서..)

근데 원감이 왜 자꾸 3시에 가냐고 따짐 -> 허락받은거 이야기함 -> 들은거 없다고 대응

-> 아파서 병원가야한다 말함 -> 아픈건 니 사정이고 일일이 다 편의 못봐준다함 -> 일 안해!! -> 고소
거기에 이상하게 담임수당이 자꾸 늦게 들어옴.. 오늘 확인해보니 최근에야 담임으로 보고 올린게 확인..
동생이 서울의 어린이집에서 일했었는데 그냥 국내 대부분이 헬인거 같더군요.
구청에 신고하면 한방임
와...진짜 제대로 된 곳이 없네요...
신고하세요. 신고가 답입니다. 지 통장으로 입금하라는 건 돈 떼 먹겠다는 건데 바로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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