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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방] 전북대 앞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네요... -_ㅠ2016.12.05 AM 08:01
어제 씡나게 전주에서 놀다가
돌아가는 버스시간 30분전에 터미널 갈려고 택시 탈려는데... 지갑이 없음.. ㅎㄷㄷㄷ
다행히 폰 케이스에 카드 슬롯이 하나 있어서 자주 쓰는 카드를 꽂아놨었는데
그거 덕분에 겨우 대구로 복귀할수 있었네요....
태어나서 첨으로 지갑 잃어버리는거라 카드 분실실고 하는데만 30분 넘게 걸린..
착하신 전주분이 제 지갑 주워서 우체통에 넣어주셨음 얼마나 좋을려나...에휴..
댓글 : 12 개
- 레드미스트
- 2016/12/05 AM 08:34
제가 살면서 주민등록증과 각종 카드와 함께
지갑을 3번 잊어버렸는데 단 한번도 현금 뺀
빈지갑조차 돌아오질 않더군요 그 후로 신용카드
지갑만 들고다녀요 현금은 소량만 주머니에 넣고...
지갑을 3번 잊어버렸는데 단 한번도 현금 뺀
빈지갑조차 돌아오질 않더군요 그 후로 신용카드
지갑만 들고다녀요 현금은 소량만 주머니에 넣고...
- 피빛날개
- 2016/12/05 AM 08:50
전 아예 가방에서 안꺼냄...
무조건 가방..
무조건 가방..
- 고양이마리오
- 2016/12/05 AM 09:07
저는 중앙도서관 화장실에 누가 지갑을 놓고갔길래 그걸 경비아저씨한테 줬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 DeadEnd..!!
- 2016/12/05 AM 09:19
난 예전에 지하철 플랫폼에서 지갑 주워서 안에 보니.. 중학생 학생증 있길래
그 주소로 택배 보내준적도 있었는데.. ㅠㅠ
그 주소로 택배 보내준적도 있었는데.. ㅠㅠ
- Routebreaker
- 2016/12/05 AM 09:29
한 10년 전인가 길바닥에 현금 들어가있는 지갑이 떨어져있길래 별 생각없이 집어서 지구대에 갖다 주고 갈길 갔었는데 나중에 친구 몇몇이 왜 지갑에 들어간 돈을 니가 안가졌냐고 멍청하단 소릴 하는걸 듣고 뭔가 상식적인 수준 자체가 대단히 오염되버렸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지요. 자기 지갑을 잃어버렸을땐 내용물이 그대로 돌아오길 바라면서 정작 남의 지갑을 주우면 돈 슬쩍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모순적인 인간이 어찌나 이리 많던지 놀라울 따름이에요. 제가 마이피 하면서 길에서 돈 얼마 주워봤다고 좋다며 히히덕대는 인간을 세 명은 봤었다죠.
- 오시아콘퀘스트
- 2016/12/05 AM 09:31
집앞인데 찾아드릴수도없고... 안타깝네요
- 그카지마
- 2016/12/05 AM 09:42
저도 한 세번 잃어버렸었는데
한번은 돈만빠지고 돌아오고, 나머지두번은 하나도 빠짐없이 돌아왔었네요.
세번다 무지 고마웠었네요
한번은 돈만빠지고 돌아오고, 나머지두번은 하나도 빠짐없이 돌아왔었네요.
세번다 무지 고마웠었네요
- 레서팬더
- 2016/12/05 AM 09:53
지나간건 빨리 잊어 버려야지 머리에서 빙빙 돌면 괴로움ㅜ
- 마이마니롯티
- 2016/12/05 AM 09:57
혹시모르지만, 지갑을 찾아주는 방법은 역시 가까운 지구대에 가져다 주는게 가장 좋지요~
- 신나스
- 2016/12/05 AM 10:19
지구대도 불편하시면 우체통 이용하시는것도 좋습니다
- 風雨來記
- 2016/12/05 AM 10:38
지금까지 지갑 3~4번 정도 분실했는데요.. 단한번도 주민등록증 조차 돌아오질 않았어요..
그냥 생활에 차질없게 신분증이랑 신용카드 빨리 재발급 받고.. 지나간일은 잊어야함..
그냥 생활에 차질없게 신분증이랑 신용카드 빨리 재발급 받고.. 지나간일은 잊어야함..
- 스타드림
- 2016/12/05 AM 10:46
며칠 전까지 자주 갔던,. 다녔던 곳인데 반가우면서도 안타까운,.
저도 여러번 잃어버렸지만 찾지 못했고,.
어머니께서 십여년전에 잃어버리셨는데 당시에 강원도 홍천에서 거주*주거중일때
양평에 계신 아주 천사같은 남자분께서 연락주셔서 찾아주셨습니다~!
저도 여러번 잃어버렸지만 찾지 못했고,.
어머니께서 십여년전에 잃어버리셨는데 당시에 강원도 홍천에서 거주*주거중일때
양평에 계신 아주 천사같은 남자분께서 연락주셔서 찾아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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