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어느 순간 위화감이 들었던 우리말2013.06.06 PM 04:51
동생이 친구랑 통화하는데 방이 바로 옆이라 다 들리거든요.
그런데 쏼라 쏼라 하다가 우리 아버지가~ 뭐라뭐라하는 데 갑자기 그 말이 낯설게 들리는겁니다.
그럼 저 동생 친구랑 나는 아버지를 공유하는 사이가 되는건가
이런 생각이 뙇! 하고 들었습니다.
완전 뻘생각이긴 하지만요 ㅋㅋ;;
요즘 생각이 저도 모르게 양키화된건지는 몰라도 우리라는 개념이 참 생소하게 들리는 오늘이네요 허허;;;
댓글 : 6 개
- vsofra
- 2013/06/06 PM 05:10
블라블라
- 토코나츠
- 2013/06/06 PM 05:13
이브지오프~
- Dallop T.
- 2013/06/06 PM 05:20
공동체 생활~
- 흙장미
- 2013/06/06 PM 05:24
전 내 아버지가 더 어색하더군요
- 비추버튼
- 2013/06/06 PM 05:25
우리 아버지 라는게 너와나 우리 라는 의미가 아니고..
너빼고 우리.. 그러니까 나를 이야기할때 가족을 곁들여 이야기하는 그런차이겟지요..
나 자신은 나만으로서 완성이 아니라
가족이 나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고 나또한 가족의 일부다 라는 그런거아닐라나 ;
너빼고 우리.. 그러니까 나를 이야기할때 가족을 곁들여 이야기하는 그런차이겟지요..
나 자신은 나만으로서 완성이 아니라
가족이 나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고 나또한 가족의 일부다 라는 그런거아닐라나 ;
- 내친구는군인
- 2013/06/06 PM 05:53
괴슈탈트붕괴현상인가요?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