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집 앞 영화관에서 스파이더맨 뉴유니버스 본 소감

와, 이 영화는 미쳤어요.

개인적으로 그냥 올해 히어로무비는 마블이고 디씨고 다 필요없이, 스파이더맨이 혼자 다 먹었습니다.

스파이더맨 플스겜 해서 그런지 주인공 마일즈가 친숙하게 다가오는데,

여기서는 마일즈의 성장이 정말 부드럽게 이어집니다.

아, 그리고 스탠리옹 카메오로 출연하십니다.

중간에 스탠리 나올 때 사람들 전부 스탠리... 이리 중얼거리는 거 들으니 갑자기 짠하더군요.

느와르의 비중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지만(니콜라스 케이지 팬),

그웬과 피터, 마일즈 외의 스파이디들도 정말 매력적으로 나왔습니다.

안 보신 분들 계시다면 무조건 추천합니다. 알면 알수록 더 재미있을겁니다.

개인적인 평점: 9/10(느와르 비중 작아서 -2, 페니가 귀여워서 +1)

[ZZ@Hㅡ호모루덴스]

저도 오늘 보고왔는데 연출 진짜 쩔더라고요 코믹북 느낌도 잘 살리고 스토리도 깔끔했어 좋았습니다 쏘니가 애니메이션을 이렇게 잘 만들줄이야..
마지막 쿠키영상 2099랑 꼰대 스파이더맨도 재밌엇네요 ㅋㅋ

[해리키위]

헐...쿠키가 있었어요? 그냥 자리 떴었는데 다시 보러가야겠군요!

[시크렌]

으 12일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정말 기대가 되네요

[カオナシ]

어? 어떻게?

[소년 날다]

유료시사회 하고 있습니다. 이벤트로 저 포스터 증정하고 있고요.
시사회라 하루 한 타임 정도만 상영하는 것이기에, 포스터 받으려면 예매하셔야 할 겁니다.

[カオナシ]

와 지금 검색했는데 한시간 거리 금일 상영할 수 있는 곳이 있네요...
넘 멀어서 안보려고 하는데 무슨 영화 시간이 8시가 마지막 ㅜㅜ
하루에 한 두번만 상영 하네요 ㅜㅜ

[Hindkill]

두번째 쿠키 기다리고 있습니다

[★봉봉★]

이제 마블이나 디씨나 극장용 애니 좀 만들었으면 나~~중엔 18금으로 만든 애니도 볼 수 있으면 좋겠음. 흥행만 어느정도 되면 실사영화와는 다르게 배우 몸값이 올라서 문제가 된다거나 나이문제, 스케쥴 문제 등등과도 무관하고.

[오렌지레몬애플]

소니가 이전에 삽질한 애니메이션들이 그냥 삽질만 했던게 아닌듯 합니다. 이 애니를 위한 일종의 상처같은것일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