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방금 리멤버 드라마 잠깐 봤는데

우웩

이런 별 거지같은 드라마가;;;
베테랑의 유아인을 복사한듯한 악역
베테랑에서 본듯한 재벌들의 약파티
어디서 본듯한 불쌍한 아빠, 어디서 본듯한 똑똑한 아들
뻔한 경찰과 검찰의 범인 뽑아내는 능력
한 10분 봤나 쓰레기같아서 못보겠네요;;

공중파 드라마는 이제 정말 볼게 아닌듯 합니다

갓정봉, 갓보라나 빨아야지

우왁 ㅋㅋㅋ 제목 수정요

[쥬신어사박문수-586]

리멤버요 ㅋ

[그루트]

ㅋㅋㅋㅋㅋㅋ 아놔 쪽팔려랑...

[킬]

메인은 디셈버로 올라와잇네요 우왁

[소년 날다]

드라마를 볼 때는 마음을 비우세요. 물론 내 만족을 위해 보는 것인데, 기대를 하지 않으면 그게 무슨 드라마 시청이냐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말씀하신대로 공중파 드라마는 사실상 새로운 것이라곤 더 이상 찾을 수 없죠. 새로운 것이 있다면 같은 소재를 두고 다른 화법으로 말을 하는 것인데.. 모든 드라마 연출가가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니.

물론 이후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으나, 나름 흥미요소는 있는 드라마 같습니다. 그리고 군 제대 후 확실히 유승호의 연기 깊이가 깊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구요. 드라마 자체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신의 선물' 이후로 비슷한 장르에서 한계에 치달은 sbs라서 더 볼 게 없지만, 전광렬을 비롯하여 배우들의 연기는 꽤나 괜찮은 축에 들어간 거 같습니다.

응팔, 요즘 인기가 많더군요. 다만 모든 드라마를 하나의 잣대로만 평가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아무튼 취향에 맞지 않다고 매도하는 것은 조금 위험할 듯. '리멤버'를 보지 않더라도, 아직 공중파 드라마를 보는 이들은 많으니까요. ^^

[센스쟁이관우]

저번주에 종영한 마을이 지상파지만 러브라인도 없고 쫄깃하니 재미있었죠
소년날다님 말씀대로 너무 일찍 매도하는게 아닐까 싶긴 하네요
응팔도 방영되기 전까진 언제까지 응답하라 시리즈 우려먹냐며 까였으니까요 ㅎㅎ

[POCKY™]

마을같은 역대급 수작드라마 후속작이 구린가보군요

[그만먹고운동해라]

남궁민은 자꾸 악역만 맏는것 같아서 좀 아쉬움

[푸른하늘 저편]

가려서 보셔야해요 마을 펀치같은 걸작공중파드라마도 있습니다

[Lux_et_veritas]

어차피 타겟이 이삼십대 남자충이 아님. 실제로 그들한테 맞춰봤자 드라마시청률 잘나올일도 없고...
허구헌날 연애질하고 재벌나오고 하는게 여성시청층 대리만족시켜서 시청률 가지고가야되서 그런거
글쓴이님이 말한 뻔한설정들은 빨래개고 설거지하면서도 틀어놔야 되는데 (아줌마시청자들) 막 복잡하고 스릴러로 만들어서 한순간 놓치면 담순간 이해안되고 이러면 또 그드라마는 망한드라마됨...

케이블은 일부러 찾아보는 드라마라 좀 작가가 자유로운데 공중파는 뻔한게 그이유임...
알고나선 욕도 안함... 지쳐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