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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군대 먹을거리 얘기2014.11.09 AM 01:59
엠씨발치몽때문에 이야기 나와서 그런데
아직도 전 코다리 조림을 어디가서 못먹어요
예비군 6년차 끝났지만...
진짜 너무 맛이 없었든거든요...2년동안...
그리고 통조림 짜장...
류수영인가? 뭐 짜파구리보다 맛있어?
진짜 죽탱이 한대 갈기고 싶었음 ㅠㅠ 얼마나 맛없었는데 ㅠㅠ
방송이라고 그렇게 말하다니 ㅠㅠ
ㅆㅂ ㅠㅠ
그런데 군대리아는 다시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댓글 : 25 개
- 비모 Grimmy
- 2014/11/09 AM 02:00
저두 일요일아침이면 군대리아 먹고싶음ㅋㅋㅋ
- 그루트
- 2014/11/09 AM 02:02
군대리아 한 일병? 때까지 아 지겹다 생각했었는데
상병 달고나선 꼭 먹었어요 ㅋㅋ
상병 달고나선 꼭 먹었어요 ㅋㅋ
- 뢀라라
- 2014/11/09 AM 02:02
그 샐러드에 포도쨈 넣고 섞은다음에 빵에다가 패티하고 같이 껴서 먹으면 개꿀맛 심지어 저희부대는 어떤 한 미친병사의 빵을 구워서 먹고싶다는 소원수리때문에 빵을 구워서 줬죠 ㅋㅋㅋㅋㅋㅋㅋ
- 그루트
- 2014/11/09 AM 02:03
와 ㅋㅋㅋㅋㅋㅋ 정신나간놈을 봤낰ㅋㅋㅋㅋ 취사병개고생 했겠네요
- Siyan
- 2014/11/09 AM 02:03
1.냉동
2.군대리아
3.면종류
군대에서 가장 즐겨먹었죠..
2.군대리아
3.면종류
군대에서 가장 즐겨먹었죠..
- 그루트
- 2014/11/09 AM 02:04
냉동 존맛 ㅋ
06군번인 저에게 냉동은
슈낼치킨이 갑이고 그 다음이 만두류 ㅋㅋ
06군번인 저에게 냉동은
슈낼치킨이 갑이고 그 다음이 만두류 ㅋㅋ
- 미소의민아
- 2014/11/09 AM 02:06
그나마 개인적으로 짬밥중에 가장 맛있었던건 감자탕..
물론 사제 감자탕 퀄리티의 반의 반도 못따라간데다 건더기도 몇 없었지만..
정말 추운 겨울날 눈치우고 점심으로 먹었을때 꿀맛이었던 그 느낌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ㅎㅎ
그 다음으로는 군대리아인데 빵에 쨈바르고 식판에 우유붓고 잘 스며들게
숟가락으로 조각조각내서 먹으면 고급 프랑스요리(?)가 따로 없었던 ㅋㅋㅋ
물론 사제 감자탕 퀄리티의 반의 반도 못따라간데다 건더기도 몇 없었지만..
정말 추운 겨울날 눈치우고 점심으로 먹었을때 꿀맛이었던 그 느낌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ㅎㅎ
그 다음으로는 군대리아인데 빵에 쨈바르고 식판에 우유붓고 잘 스며들게
숟가락으로 조각조각내서 먹으면 고급 프랑스요리(?)가 따로 없었던 ㅋㅋㅋ
- 그루트
- 2014/11/09 AM 02:08
전 짬밥중 제일 맛있던게 백숙
한마리씩 주는게 어휴 ㅎㅎ 개이득 ㅋ
한마리씩 주는게 어휴 ㅎㅎ 개이득 ㅋ
- 최고급아파트
- 2014/11/09 AM 02:08
Gop에서 먹던 군대리아는 진짜 맛있었습니다. Gop 취사병하던 소대 선임이 만들어 줬었는데 정말 맛있었네요.
- 그루트
- 2014/11/09 AM 02:09
군대리아가 은근히 맛나요 ㅎㅎ
진짜 짬먹고도 끝까지 먹었던걸로 기억해요 ㅎㅎ
진짜 짬먹고도 끝까지 먹었던걸로 기억해요 ㅎㅎ
- 센베이
- 2014/11/09 AM 02:14
가짜사나이 찍을땐 평소와 식단이 달라졌다고 하던데요.
진심으로 맛있어서 그랬을지도 몰라요.
진심으로 맛있어서 그랬을지도 몰라요.
- 그루트
- 2014/11/09 AM 02:17
통조림 짜장는 뭘해도 맛없어요...통조림 그 자체니까 ㅠ
- 지나가던사람
- 2014/11/09 AM 02:15
gop 기지에서 전역할때까지 생활했는데 보병소초랑은 묘하게 틀리게 아무튼 10명정도 생활을 했어요
군대리아 나오는 날마다 빵 굽고 계란후라이하고 패티굽고
존맛....크...
위에분이 감자탕 하니 생각나는 일화가 있는데
감자탕 고기(등뼈같은거)를 갈비찜처럼 한다고 고기 양념에 재워놓고 다음날 조리했는데 근무교대온 간부랑
휴가간다고 그 차에 얻어탄 병사들이 다쳐먹어서 저희는 라면만 먹었던 기억도 나네요
먹는걸로 화내는건 진짜 안좋은건데 그때 너무화나서
밥먹었던 애들 다 후임이였는데 한소리씩 하고 그랬는데
"캬 니들은 갈비찜 몇그릇씩 쳐먹고 나는 라면 먹고 어 아주 좋아 어?" 이런식 ㅋㅋ ㅜㅜ
군대리아 나오는 날마다 빵 굽고 계란후라이하고 패티굽고
존맛....크...
위에분이 감자탕 하니 생각나는 일화가 있는데
감자탕 고기(등뼈같은거)를 갈비찜처럼 한다고 고기 양념에 재워놓고 다음날 조리했는데 근무교대온 간부랑
휴가간다고 그 차에 얻어탄 병사들이 다쳐먹어서 저희는 라면만 먹었던 기억도 나네요
먹는걸로 화내는건 진짜 안좋은건데 그때 너무화나서
밥먹었던 애들 다 후임이였는데 한소리씩 하고 그랬는데
"캬 니들은 갈비찜 몇그릇씩 쳐먹고 나는 라면 먹고 어 아주 좋아 어?" 이런식 ㅋㅋ ㅜㅜ
- 그루트
- 2014/11/09 AM 02:18
ㅋㅋㅋ 그땐 어쩔수 없어요 ㅋㅋ 작은거 하나에 아쉬움이란 ㅠ
결국 갈굼으로 ㅋㅋㅋ
결국 갈굼으로 ㅋㅋㅋ
- 토니토
- 2014/11/09 AM 02:20
처음 군대리아 먹을떄는 요령이 없어 그냥 그랬는데 나중에는 어느정도 먹는 요령이 생기고 하다보니 완전 꿀맛!!!그런데 지금 먹으라면 글쎄요...
마지막으로 먹었던적이 6년전이니 맛도 기억이 안남...-.-;;;
마지막으로 먹었던적이 6년전이니 맛도 기억이 안남...-.-;;;
- 그루트
- 2014/11/09 AM 02:23
저도 기억이 안나요 ㅋㅋ 그래서 더 먹고 싶은지도 모르죠 ㅎ
- 세가 넵튠
- 2014/11/09 AM 02:35
저는 워낙 가리는게 없이 잘먹다보니.. -_-;
군내에서도 짬에 환장했고 피엑스보다는 짬밥을 애용한 특별한 케이스였습니다 -_-a; 말년이라 주간근무로 전환되었을때 진짜 근무자 식단의 짬빱을 애용했었죠. 헠헠.. 짬밥도 맛있었고, 육고기 비빔소스나, 카레나, 설렁탕이나, 군대리아나, 명태살 순살튀김이나.. 다.. 맛있었습니다 -_-a;
주위를 보니 취사병의 요리솜씨는 형편 없었던 모양이지만..
덧붙여서 306 바로 앞의 의정부 부대찌개도 존맛으로 먹었습니다 . 부모님들은 한 두숫갈 먹고 말아서 제가 부대찌게 다먹었었는데 그때 생각하기엔 너무 석별의 정이 아쉬워서 그런줄 알았더니.. 진짜로 맛이 없었기 떄문이였... ㅡㅡ;
두부 다 골라먹고 비벼서 두그릇 싹싹 비벼서 먹었나.. 그랬었죠;
군내에서도 짬에 환장했고 피엑스보다는 짬밥을 애용한 특별한 케이스였습니다 -_-a; 말년이라 주간근무로 전환되었을때 진짜 근무자 식단의 짬빱을 애용했었죠. 헠헠.. 짬밥도 맛있었고, 육고기 비빔소스나, 카레나, 설렁탕이나, 군대리아나, 명태살 순살튀김이나.. 다.. 맛있었습니다 -_-a;
주위를 보니 취사병의 요리솜씨는 형편 없었던 모양이지만..
덧붙여서 306 바로 앞의 의정부 부대찌개도 존맛으로 먹었습니다 . 부모님들은 한 두숫갈 먹고 말아서 제가 부대찌게 다먹었었는데 그때 생각하기엔 너무 석별의 정이 아쉬워서 그런줄 알았더니.. 진짜로 맛이 없었기 떄문이였... ㅡㅡ;
두부 다 골라먹고 비벼서 두그릇 싹싹 비벼서 먹었나.. 그랬었죠;
- 루룽2
- 2014/11/09 AM 02:51
저도 명태튀김하면 환장했는데 ㅡ.ㅡ
군대가서 맛이란 걸 알게 된 케이스죠.
그냥 다 먹을만 했어요.
군대가서 맛이란 걸 알게 된 케이스죠.
그냥 다 먹을만 했어요.
- REDSOX
- 2014/11/09 AM 02:38
군대리아 저도 정말 좋아했습니다
예비군 3,4년차에 지정나와서 부대 들어가 군대리아 먹을때 어찌나 좋던지ㅋㅋ
예비군 3,4년차에 지정나와서 부대 들어가 군대리아 먹을때 어찌나 좋던지ㅋㅋ
- 미친괴수
- 2014/11/09 AM 02:48
전 학교 다닐 때 급식에 코다리 나오면 정말 싫어했죠...
- 철벽남
- 2014/11/09 AM 02:53
전 군대 전역 이후에 비빔밥을 못 먹겠더라구요
너무 맛이 없어서 미칠뻔 했음
너무 맛이 없어서 미칠뻔 했음
- Flow2S1setSwag
- 2014/11/09 AM 02:56
PX >> 넘사벽 >> 부대식당 >> 넘사벽 >> 전투식량
- 가
- 2014/11/09 AM 02:57
미역국.... 하루에 3~4번은 나온듯;
- GoldenViiV
- 2014/11/09 AM 03:37
한 12년전 저 군대 있을때만 해도 짜장 통조림 엄청 맛있었는데... 요샌 맛없었나보군요..;;;
- 나이트홈런
- 2014/11/09 AM 04:12
헐 나랑 비슷한 시기인데 맛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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