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외] 남자는 모르는 여탕의 비밀2014.02.19 PM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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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맡다니!? 문화컬쳐
댓글 : 37 개
ㅋㅋㅋ 건물 화장실도 들어온 순서대로 맡아들 두시나 ㅋㅋ
별 미친년들을 다보겠네...
그럴거면 집에서 목욕하든가...
남탕에선 그냥 수건도 걸려있으면 3명도 쓰는 기적을 보는데;;;
뭐 남탕도 보면 탕 들어가기 전에 앉을자리 선점해놓고 가기는 하던데...
여탕은 저런것보다 빨래하기, 비치품 가져가기, 우유맛사지 등의 별별 작태가 다 나오니...
뭐 보통 탕에 들어가기 전에 대충 올려 놓고 가긴 하는데
다른 사람이 쓰고 있으면 걍 다른 자리로 옮기면 되는 거지 뭘 그리 따지는건지
미친년들... 리플꼬라지 보소.. 대중목용탕에서 왠 개지랄들이야...
남자들은 뭐 그런거없고
여자들은 조금만 아주 조금만 남이 자기를 터치해도 과격적으로 반응함
심지어 어르신들 떄밀면 때좀 밀지마세요 이지11랄도함
와 소름.. 네이트판은 걍 보면안됨
헐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의자를 하나 갖고가든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사우나랑 탕도 전세내지 그러냐
남탕은 그냥 꼬마부터 할아버지까지 물장난치다 오는 곳 ㅋㅋㅋㅋ
남탕에선 수건은 물론이고 남이 쓰던 때수건도 쓰는데...
그건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랑 고딩이 개념없네 ㅎㄷㄷ 하고있었는데.. 문화컬처 ㅋㅋㅋㅋ
진심 문화컬쳐네 ㄷㄷㄷ
저 대응 방식은 이해할 수 없지만 맡아둔다는 부분은 어느정도 납득이 되는게...
일반적으로 목욕할때 우선 샤워-탕-때밀기 순으로 가지 않나요? 별로 가져가는거 없는 남자들은 상관없지만 세면도구 바리바리 챙겨가는 여자들은 들고있는것이 많으니 샤워할때 사용한 자리에 세면도구를 두고 탕으로 가죠. 그거 들고 탕으로 갈순 없으니... 그와중에 다른 사람이 그자리에서 씻는다고 생각하면 내걸 사용할지 혹은 가져갈지 신경이 쓰이겠죠 아무래도...
근데 여탕은 빈자리가 없을정도로 장사가 잘되나보네요. 저는 목욕탕 가면서 남는자리보다 사용하는 자리가 더많은경우를 본적이 없는데...;
저 지랄들 하니까 남탕과는 쓰는 시간이 비교가 안되는거죠 한시간은 우습게 쓸거같은데 저지랄하면....
남탕은 길어야 10분 15분이잖아요
머지 그냥 개인 목욕탕이네
  • NISS
  • 2014/02/19 PM 02:40
어머니께 여쭤보니 정말 저런다고 하더군요.
자기가 먼저 맡아놨다고 우기면 안되나?
아주 예전에 대중목욕탕에 자리 꽉찰 정도로 사람많을때가 자주 있었는데.(특히 주말)

그땐 뭐 걍 아무데가 앉아서 했는데..

요즘은 언제나 널널하던데
뭐 보통 남자들은 샤워도구 가져오는 사람들도 샤워하고->바가지등이 있는 곳에 소지품 올려놓고->물놀이~ 순 아닌가요?
왜 저게 베플이 되는거지? 이해 할 수 없는 여자들의 세계.. ㄷㄷㄷ
전세 놨나 자리가 어딧어.. ㅋㅋ 걍 돌아가면서 쓰는거지.
사람 많을 때 들어가면 아에 목욕도 못 할것 같네요.
대부분 여자들이 목욕용품 많이 가지고 안에 들어가는 거 생각하면 자리 맡아두고 거기에 소지품 놓는 건 이해 감.
이게 욕먹을일인가요? 여탕의 암묵적룰같은건데;
여자들은 짐이 많아서 그래요. 때불리러 가는 그 짧은 시간동안 펼쳐놓은 짐 바리바리 싸들고 다닐 순 없잖아요..
자리를 맡아두고 있는데 누가 님 자리로 가서 때민다고 생각해보세요.
짐에 때가 다 들어가는건데 안끔찍하세요? 미친년소리들으며 전세냈다고 욕먹을정도로 잘못한건지?;
따지고보면 돈내고 몇시간동안 자리값낸건데 남자분들 잘 모르시면서 욕을 쉽게 하시네요;
애초에 저 여자분이 몸만 잠깐 헹구는 정도라면 보통 샤워기만 달려있는 부스에서 씻으면 되는건데 남 자리에서 왜저러는건지 모르겠네요.
여탕은 만원일 경우 자기 나오길 기다리거나 그냥 샤워부스에서 짧게 씻고 탕들어가는 게 보통입니다.
사실 저도 간지 너무 오래되서 요즘은 어떤지 모름.
한 십년전에 갔을 때 그랬었음.
동의합니다
남탕은 잘 안그러니까 특이하긴 하지만 어느 한 쪽을 뭐라고 욕하기 그런게 질서나 규칙이라는게 어디인지 누구인지에 따라 다 다른 거라서. 광역 버스 타는 곳 보면 보통 별다른 표지판 없어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버스가 오기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음. 근데 거기서 먼저 끼어들어서 타면서 대중 교통인데 땅에 줄그어 놨어요? 뭐 이러면 비슷한 상황에서 할 말 없어지는 거임. 진짜로 누가 다른 곳에 서서 기다리니까 여기가 줄이니까 뒤로 붙어라 하니까 그런게 어딨냐면서 자기는 여기가 줄이라고 하는 사람들 있음. 근데 역시 줄을 같이 서는게 좋지 않음?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암묵적으로 지키고 있으면 그게 룰이지 뭐. 특별히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여탕에서 수건많이 사라지는걸로 까는건 까여도 싸지만 여탕의 질서같은건데 이걸로 까는건
모르면서 쉽게 욕한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여탕의 질서? 악습이겠지
암묵적인 룰이니 뭐니 그러는데, 대중시설에서 나중에 온 사람이 이용할 자리도 없을 정도로 그러는거면 문제가 많은거죠.
짐은 짐이고 자리는 자리지 무슨 PC방도 아니고 말이 됩니까 이게
여자들이 편하려고 생긴 룰이고 정작 여자들은 편히 사용하는데 사용하지도 않는 남자들이 멋대로 판단하고 욕하니 어처구니가...
기다린다는 불편을 감수하고 자리가 나면 나도 편히 사용할 수 있으니 기다리는겁니다.

저게 당연한거면 저런 트러블이 왜 일어났겠습니까 ㅋㅋㅋ 아니면 저 여자가 잘못한건가. 아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여자가 돼봐야 알 듯 ㅜㅜ
와우 문화컬쳐 ㅋㅋㅋ
어디든 트러블은 일어납니다. 위에 버스정류장 예로 들었는데 저 여자분도 여탕 처음 가본거나 마찬가지죠. 제가 알기로도 여탕은 대부분 저렇게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다시 예를 들어서 A가 처음 가는 지역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더라구요. 근데 전 처음이라 그게 무슨 줄인지도 모르고 그냥 평소처럼 서있다가 버스가 오니까 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거기를 계속 이용하던 사람들은 그 버스를 타려고 알아서 줄을 서고 있는 거였죠. 그래서 타려고 하는 A를 못타게 하고 뒤로 가라고 했습니다. A입장에서는 자기가 잘못한 것도 없고 그냥 다른데서 하는 것처럼 했는데 기다리기만 죤나게 기다리고 버스는 못탄거죠. 오래 기다리 A는 나도 저기서 기다렸다 나보다 늦게 온 사람들 뒤에 서야하냐? 어디에 이 버스 타려면 줄서라고 써있냐? 하면서 항의하지만 좀 곤란하죠. 서로. 하지만 여기서 줄 선 사람들이 딱히 잘못도 아니고 A도 잘못 아니잖아요? 그냥 그런 비슷한 문제라고 봅니다.
저런 병신같은 짓때문에 기다리고 있는 남자들 생각은 안해봤나?
때불리는 10~30분동안 사용 못하게 하는건 꼬장부리는거 아님?
이런건 그들의 암묵적인 룰이라고 존중해라고 할거면 리니지, 메이플 같은거 자리싸움도 할 이유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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