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저렴한 보름치 먹을 반찬입니다. 14,650원2014.04.30 PM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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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빈곤한 생활을 이어나가는 중입니다.

축협우류 900ml 2개 2,990원
진미채 50%할인 5개 5,000원
야채 50%할인 570원~700원씩 4개
계란 30개 4,500원이던가

전부 14,650원입니다. 이걸로 적당히 아껴먹으면 보름치 적당한 반찬이 될듯
합니다. 물론 술이나 밖에서 몇번 식사는 있겠죠. 사실 집에서는 설거지도 귀찮아서
그냥 밥에 뜨거운 물 말아서 진미채 하나랑 야금야금 먹는게 제일입니다.

건강도 생각해야 하니 우유를 좀 데워서 먹고 애채도 좀 씹어먹고 하면 그냥 적당하겠죠.

.....

저렴하게 구입해서 나름 괜찮다~ 라는 생각이 들긴한데, 구입해놓은것을 보니 야채들이 너무
풍성해 보여서 그냥 염소와 토끼가 뛰어노는 세상이군요.

다음에는 고기를 좀 사와야 겠습니다. 흐음.

댓글 : 7 개
와 근데 저게 보름씩이나 가나요?
채소들은 일주일 쯤 지나면 물러지기 시작하고..
우유도 2주정도면 유통기한 아슬아슬하던데..뭐 유통기한 지나도 한동안은 괜찮다곤 하지만 불안하기도 하고..
저도 좀 식료품에 드는 비용들을 아껴야하는데 일주일단위로 사다보니 엄청 쓰게되더라구요;;
밖에서 먹는것도 있네요. 야채는 생각보다 오래 가더군요.
물론 물러져서 나중에는 먹기가 좀 힘들죠. 우유는 일주일이면 다먹고요,
계란은 매일 두어개씩 먹으면 보름은 갑니다. 중간에 한번 우유 한번 보충하면
보름은 충분합니다.
저랑 비슷하시군요;;
어제 계란 제가 싸게 샀나보네요 어제 롯데 슈퍼 4,000원에 팔길래 냅다 가져왔는데 ^^
진미채는 직접 만들어 드시는게 더 저렴하실텐데

만들기 쉬워요
저는 집에 야채는 냉동실에 마늘, 청양고추,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양파 한개가....
무르는 야채들은 들고 오기가 싫어지더군요.
아침 굶고 점심 회사, 저녁은 회사나 친구들, 본가 이러니...영
음식을 안 해먹게 되더라구요.
겉절이 해놓으면 꽤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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