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스포주의) 어벤져스3 심야로 봄.2018.04.26 AM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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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노스 생각보다 되게 쿨하게 나와서 좋았음.

 

 사리사욕 눈곱만큼도 없이 진지하게 자신의 대의만을 위해 모든걸 희생하고...

 

 윈터솔져 가루 될때도 왼팔부터 사라지길래 당장 눈앞의 전투에서 방해가 되는 비브라늄에 손을 쓴건줄 알았더니

 

 진짜 인피니티 스톤을 다 모으자마자 계속 얘기했던것처럼 쿨하게 손가락 튕겨버린거 ㅋㅋㅋ

 

 보통 악당들이면 그 강대한 힘을 가지고 찌질하게 시간끌었을텐데

 

 무쟈게 쿨해서 좋았음.

 

 쿨하게 싸이코짓을 해서 그렇지...

 

 마지막에 원래 얘기하던대로 자기 고향 돌아가서 평화로운 일상을 즐기던 모습도 개쿨!

 

 

 

 

 가장 쫄리던 장면이 타노스가 아이언맨 두들겨 팰때...

 

 나노슈트가 점점 날아가서 다른곳 재료 빼서 방어위치로 필사적으로 돌리는 토니 ㅠㅜ

 

 토니가 슈트빼면 일반인이란걸 어벤져스보면서 처음으로 실감한듯...

 

 헐크도 때려잡던 새끼한테 슈트없이 쳐맞으면 어휴...

 

 

 2시간 30분 순삭시키고 왔네요. 1년을 또 기다려야되네...

 

댓글 : 6 개
그 손가락 튕기기가 영화 내내 아주 간단한 것 처럼 묘사되는데 실제 실행되고 난뒤의 타노스 모습을 보면 상당히 괴로운 모양이더라고요. 장갑낀 팔이 피부는 다 타버리고 인피니티 건틀렛도 뭔가 지져분해져 있는 모습을 보니까.
인피니티 건틀릿도 6개의 스톤의 힘을 못견디는거 보고 놀람
저도 다 사라지는 것보다 토니 칼빵에서 더 식겁했네요
진짜 죽나?..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타노스 고향은 이미 멸망했잖아요 고향이 아니고 다른곳 같던데
미션 완수하고 농사지으려고 하는건지?
그리고 가슴 상처도 하나도 없구요
보면서 의아하면서 궁금하더라구요
가모라 고향이라는 설이 있더라구요
건틀릿으로 치료 했겠죠...무한의 힘을 지닌 건틀릿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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