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여자들이 보내는 신호?2013.07.15 PM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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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별건 아니고

아테네드립 처자를 한 1년뒤에 또 꼬시게 됐었는데

이 때는 맨날 내 친구, 지 친구 하나 껴서 3~4명이서 맨날맨날 술먹는 방법을 썼음.

일주일에 서너번은 만나서 술먹은듯. (새벽 2시~5시까지 술먹고 출근하느라 죽을뻔)

막판쯤에... 한 새벽 5시까지 먹었나. 그때 한참 하고 놀던 장난이

악수하는 척하다가 빼고 하이파이브 하는척 하다가 빼고 뭐 그런 장난의 업그레이드판? 같은거였음.

솔직히 나도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감사합니다~람쥐" 하는거랑 비슷했음.

아무튼 손바닥을 마주 보고 서로 손가락으로 간지럽히다가 끝나는게 보통이었는데

얘가 손가락 끝을 1자로 붙여서 내 손바닥을 긁는거임. 그러면서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데

그 눈빛이 음... 매우 의미 있어 보이는 눈빛.

그러면서 하고싶은 말 해보라고 하는데.

그 전까지는 그런 기미도 안보여주던 애가 갑자기 그러니 정신이 나가버림 ㅋㅋㅋ

아 나 이때까지만해도 순진했어 겨우 3년전인데 아 ㅋㅋㅋㅋ

멍-- 하니 쳐다만 보다가 잠깐만 하고 화장실로 도망가서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오니

창밖만 쳐다보더라.

이미 게임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애는 타이밍이구나. 그때 진정으로 깨달았음.

는 흔한 병1신 이야기.


근데 손바닥을 손끝으로 긁는 행동이 *-_-*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말을 나중에 들었었는데

이거 사실임?
댓글 : 16 개
코딱지 묻혔나
몰라요 나도모태솔로라 그런거 모른다구요
ㅋㅋㅋㅋㅋㅋ음 제가 다 두근거리네요..
저도 클럽가서 놀적에 여자애쪽에서 부비부비 들어오고 술마시는데 테이블로 여자애한테 끌려간적 몇십번 있었는데 친구들하고 논다고 다뿌리침...지금와서 생각하면 미친게지.....
?? (전 모태솔로)
?
조낸 커플이었지만 모르겠다;
ㅇㅇ 그런거 같음.
그냥 악수하다가 한 손가락 (대개 검지겠죠) 으로 상대 손바닥을 긁는게..
비공 같은 걸 찌른걸까?
.... 전 예전에 알바 하는데 알바하는 곳에 약간 창고 같은 방이 있습니다.

가끔 거기서 점심먹고 담요하나 깔고 불끄고 자는데

같이 일하는 처자가 들어오더니 살며시 제 뒤에 눕는 거임..

제가 미친건지 일어나면서 "니가 여기서 자라" 하고 그냥 나와버렸음...

왜 그랬지 내가
댓글 다는... 생각들이.... 코닥지... 비공... ㅡㅡ;;; 애드립 수준이...

여기가 아무리 루리웹이지만... 색다른 애드립을 기대하긴 어려운건가... ㅜㅜ
그것도 여자나름이에요ㅋㅋ
낚시질에 안걸려서 그럴수도 있는경우도 많은데ㅎ
사실임... 성희롱 예방교육 시간에 들은 적 있음 성희롱의 사례라고...
헤헤 저도 일본에서 자취할때 아는 누나둘이 놀러왔다가 돌아갔는데 이쁜 누나 혼자서 둘이 싸웠는지 울집에 돌아와서 하룻밤 자고 가겠다 하고 그냥 자고감 ㅋ...
허허 김칫국임.. 옆에 같이 누워있어도 그냥 속닥거리는것만 할수도있음
ㄴㄴㄴ나 성희롱 당한거임? ㅋㅋㅋㅋ
예전에 일하는데 손바닥 당했는데 상대가 남자여서 패죽일려고 쫓아갔는데 너무 빨라서 놓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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