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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돈 줏은 썰.2013.07.24 PM 04:00
2주전인가 친구놈이 자취방에 놀러옴.
부어라마셔라 하고는 자다가 담날 아침에 기상. 속쓰리다는놈 해장국 먹이고 배꺼트리게 운동하자며
전여친이랑 깨지고 한번도 세차안한 내 차를 끌고 세차하러감. 6개월만의 목욕.
셀프세차장에서 차에 물을 끼얹는데 바닥에 뭔가 보임. 줏어보니 푹 젖은 5000원짜리 지폐.
왠 횡재냐며 친구한테 자랑하고 낄낄대다가 젖은걸 말려야겠다고 생각하고 걸레로 닦은 차 지붕에 붙여놓음.
5시간 뒤에 생각이 남.
그때까지 있을리가.
재미없다.
댓글 : 6 개
- 역습의4
- 2013/07/24 PM 04:12
저도 버스에서 누가 놓고 내린 딸기박스 챙겻다가
놓고내림
ㅋㅋㅋ
ㅅㅂ ㅋㅋㅋ
놓고내림
ㅋㅋㅋ
ㅅㅂ ㅋㅋㅋ
- 자유인강산에
- 2013/07/24 PM 04: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NISS
- 2013/07/24 PM 04: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루묵
- 와우훼인
- 2013/07/24 PM 04:17
ㅋㅋㅋ 초딩때 지갑 줏엇는데 천원짜리만 갖고 제자리 둿다가
다쓰고 다시 만원만 챙기려고 다시 가보니 사라짐
다쓰고 다시 만원만 챙기려고 다시 가보니 사라짐
- Emile
- 2013/07/24 PM 04:24
으악ㅋㅋ
- 띠로링♪
- 2013/07/24 PM 04:36
나도 돈좀 한번 주워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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