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보크스 The Bang 가조.2014.05.08 AM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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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건프라 만들듯이 대충대충 본드질 해가면서 올렸는데

서있지도 못하고 관절이 터지질 않나 개판이라..

조만간 장갑 다 들어내고 관절 다 뜯어 고칠 예정.

다른분들 IMS 만드는거 보면 프레임부터 다 만드는데 왜 그런지 알겠네요.

장갑 다 붙여놓으면 관절에 손을 댈수가 없엉...

근데 이렇게 개떡같이 만들어놨는데 왤케 멋진거야...
댓글 : 4 개
그냥 존재감 자체 만으로도 멋지죠.
모든게 짜증나는데 정작 만들면 겁나 멋있는게 함정인 킷트.
레알 도색할 생각으로 하려면 거의 완성할때나 완전 조립이 가능한 킷트라서
잔짜 만드는데 재미가 없는킷트죠. 이걸 만들고있으면 레알 반다이가 괜히 본좌가 아니라는게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진짜 팔부분이랑 어깨장갑은 도색 다하고 본드질 하기전까진 조립불가.레진처럼 타공을 하던지 해야 임시 조립이라도 해볼텐데...

그냥 조립완성이면 본드로 붙여서 대충 조립하고 완성은 볼수있는데
암튼 도색하려고 맘먹고 작업하면 작업량이 겁나 늘어나는 킷트입니다.
접합선도 매우 많고 사포질하면 프라스틱이 밀리는 느낌이고
수지접착제랑 궁합이 그닥 좋지 않아서 차라리 순간접착제를 쓰는게 좋을때도 있고.. 레진스러운 프라모델이라 해야하나 암튼 그렇습니다. ㅋㅋ
동감임다. 그냥 프레임만 좀 단단하게 만들고 단차 벌어진거만 잡으려구요. ㅋㅋ 도색은 언감생심... 먹선이나 넣고 치워야지...
그러니까 반다이가 내달라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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