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주의) 이어서 스포 넣은 후기.

다른건 다 좋았는데 캡아가 히어로 법안에 반대해서 토니와 대립한다기 보다는

윈터솔져 감싸느라 내분 일으키는걸로 보이기 좋은 면이 있다는 점하고

반즈와의 관계를 알게된 토니가 열받아서 다 후드려 패는거 까진 좋은데

결국 제압당해서 안좋게 ㅂㅂ 해놓고 편지 한통에 화 다 푼거처럼 구는건 좀 읭?

싶네요.

차라리 원작처럼 실수로 캡아가 사망하고 토니가 그 시신 앞에서 멘붕하는걸로

마무리 지었으면 기승전결 팍팍 떨어질거 같은데...

뭔가 영화가 퍽퍼거퍼거오놔ㅣㅗㅓㅎ파콰광다메요콰과와아아앙 뚝

하고 끝난 느낌.

[갱생스매시]

음...원작 코믹스와는 다르게 가는군요!?

[바위군]

네 다릅니다.

[모자란넘]

그래서 전 후속작 떡밥으로 느껴졌습니다.

[Fluffy♥]

인피니티 워를 위해 아끼는 느낌...

[안바쁜사람]

캡틴도 그렇고 토니도 그렇고 갑자기 지능지수가 강제너프된 느낌이더군요. 하긴 저렇게라도 해야 싸울거리가 생기니 각본상 어쩔수 없긴 한데 힘쎈 바보들이 힘자랑하는것처럼 보였습니다.

[바위군]

뭐 그럴수도 있긴 한데... 정작 시빌워가 깔끔하게 마무리 안된 느낌이라 ㅡ_ㅡ

[슬픈단잠]

다음편을 위해 시빌워를 깔끔하게 마무리 짓지 않았던데, 어떻게 끌고갈 생각인지 궁금하더군요. 여튼 뭐 캡아와 윈솔의 러브스토리를 다룬 영화 치고는 잘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hshfry]

마지막에 캡아 혼자 감옥을 어떻게 들어가고 재압했는지 궁금

[낭만타이거]

메이 숙모~~~ 으어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