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수용성 절삭유 폐기처리에 대해서 좀 아시는 분?2017.07.24 AM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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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현장에서 가공할때 당연히 절삭유를 쓰는데

 

 저도 현장일을 좀 해봤지만 보통 절삭유가 마찰열에 의해 싸그리 증발해버리거나 하거든요?

 

 MCT나 절단기 같은 경우에도 내부에서 여분의 절삭유는 다시 공급되서 사용되고...

 

 칩 같은것에 묻어나는건 칩과 함께 고철처리되고...

 

 보통 다 증발해버리니까 폐기같은건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지난주에 제가 없을때 군청직원이 다녀가고 바로 관련회사 직원이 방문했다고 하더라구요.

 

 폐기가 안나오는데 폐기처리하라고 하는것도 이상하고 군청직원이 다녀간 직후에 업체직원이 온것도

 

 굉장히 찜찜해서 군청 쳐들어갈려다가 인터넷으로 검색을 좀 해보니까 폐기처리하는게 있긴 있나보더라구요.

 

 이게 뭐가 어떻게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댓글 : 6 개
예전에 제가 다니던 공장에서는 수용성절삭유 버릴때 따로 보관하는 드럼통에 모아뒀다가

폐유수거하시는 분들이 가져가던데 직접 처리해본적은 없어요.


여담인데 물섞여서 밑에 고인거 다시 걸러서 기계에붓고 쓰다보면...

색이 커피우유처럼 아주 맛있어보.....ㅋ
가끔 보면 참기름 같아 보이죠 ㅋㅋㅋ
하지만 냄새는! 크으으...
이게 원래는 일정기간 사용하면 중간에 한번 싹 비우고 새로 채우는게 정상이긴 한대
보통은 그냥 계속 증발한만큼 다시 충전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다보니 비용 절감을 위해서
몇달이고 계속 쓰게 되서 그럴꺼에유..
평균적으로 1년에 한번정도는 절삭유 탱크를 싹 비우고 안에 청소를 해야합니다 . 하지만 폐유처리 비용과 청소시 장비를 세워야하는 상황때문에 그냥 보충해서 쓰게 되는데 절삭유 교환을 하지 않고 2년이 넘어가면 부폐가 진행되어 작업자가 피부염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음... 논의를 좀 해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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