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은 달걀] 자기 합리화, 핑계2015.04.20 AM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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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찔리네요. ^^;
댓글 : 12 개
뭔가 지금의 제 모습을 되돌아보게 되는 만화네요.
노오오력! 노오오력을 하면 안되는게 없다 상황탓 하지마라!
아프니까 청춘이다 하고 다를게 없는 만화 같군요. 이 비교는 너무 극단적입니다.
외국놈들도 의지드립치는군
그 누구도 굶거나 피폐해 지면서 하고싶은 사람은 없어요 그렇게 흘러가는거지...그걸 인내하거나 못하거나 둘중 하난데...위 만화야 말로 극단적인 합리화 같네요
토끼와 거북이도 아니고 너무 극단적이네 좋은환경에서 노력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게 일반적 아닌가;;
  • XZAN
  • 2015/04/20 AM 07:55
나쁜환경에서도 노력했던사람이
좋은환경에서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 거죠
꼭 그렇지도 않은게 예술활동은 치열할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끝까지 몰아가서 하는 경우도 상당해요 좋은환경이 독이 되는 경우가 있죠 사람마다 편차는 있지만..
지 하고 싶은데로 하는거지 뭘.. 남 인생에 왤케 간섭하려 드는건지..
흠.. 뭐 저런 사람도 있고.. 안 저런 사람도 있을텐데. 전 집 세 번 옮기면서 지금 집이 제일 낫고 작업도 제일 잘됐어요. 결혼 초에 경제적으로도 힘들었고 해 안들어오는 폐가 같은 집에 2년 살았는데 전혀 작업 못했었거든요. 아니 못한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사는데 치여서 창작할 머리가 안 돌아감.
근데 좀 만화가 그러네..
아래 예들은 그럴수밖에 없기 때문이고
좋은 작업실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건데..
왠지 열정패이가 생각나는데... 흠.
제일 마지막 한컷만 없었다면 나름 괜찮다고 할만하지만
저건 뭐하자는건지??작다니던 직장때려치고 집팔정도면
대단한거 아닌가? 그냥 배알이 꼴린 사람의 오지랖으로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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