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영화 속 외계인들은 근성이 없네요.

오늘 엣지 오브 투머로우를 보고 왔습니다. 스케일이 줄어든다는 점 빼고는 그럭저럭 잘 뽑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요즘 영화 속 외계인들은 근성이 부족해요.

대장 외계인이 죽었다고 싸그리 다 몰살이라니... 이런 경향은 어째 어벤저스 이 후 꽤나 자주 나옵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저그는 오버마인드가 죽었다고 아이어 행성의 저그들이 몰살당한게 아닌데...

물론 영화에서 카타르시스를 주기 위해서는 대장을 죽이면 상황이 해결되는 이야기로 가는게 맞습니다만, 요즘은 보스만 잡으면 만사장땡인 것 같아 좀 그러네요.

[Above&Beyond]

레이드도 빠른 보스 잡이가 제일 효율적이긴 하죠

[RageM]

스타쉽트루퍼스 오마주인가?

[으아아아아아아아]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안 봤지만 동감입니다
대장이 통제하는 외계인은 대장이 죽으면 더 날뛰는게 맞을텐데 말이죠.
대장이 부하들을 조종하는 시스템인가

[카례짜장]

대장외계인이 아니라 그 대장외계인이 말 그대로 본체에요. 나머지는 본체에서 뻗어나온 가지 같은 거라서 본체가 죽으니 다 죽은겁니다

[브로게이머]

그냥 지구에 온건 오메가 한마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ㅋㅋㅋ

[진 우주닌자]

대장이 아니라 그거 한마리 온거에요
나머지는 손톱 발톱 같은 거임

[김깅가낭]

오버마인드 뒤지고 새래브레이트들이 없으면 저그는 개밥이죠
재내는 중관 관리자가 적었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