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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물범의 여행기록] 이제는 다시 못갈 곳...북해도 #03-러브레터의 그곳.. 오타루2012.06.24 PM 01:00
일본에서 가장 아기자기하게 아름다운 여행지가 어디냐 물어본다면... 저는 "오타루" 라고 답변할 것 같습니다.
보통 오타루는 겨울이 제 맛이라곤 하지요... (하지만, 물범주제에 추운것은 못참는 체질이라 부득이 하게도 봄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오르골당 본관부터 시작되는 사카이마치가 되겠지요~
저는 여행을 계획할 때, 식도락을 위주로 동선을 짭니다. ㅋㅋ (궁극의 에그 타르트를 먹고자 서쪽 대륙의 끝 포루투칼까지 갔다오는 놈이죠..)
이곳 오타루는 2개의 유명 제과점이 있습니다.
롯카테(六花亭) 와 키타카로(北果樓) 입니다. 공교롭게 두 집이 붙어있죠~
두 곳 모두 아주 좋았습니다만...
키타카로는 나중에 소개 할, 삿포로역 다이마루 백화점 지하에 있던 분점이 최고였습니다.
오타루하면 또 떠오르는 것이 뭘까요? 덕후인 제 입장에선... 초밥왕 쇼타의 고향 이 생각나더군요.ㅋㅋ
그래서 그럴까요? 오타루엔 초밥거리가 있습니다. (좀 쇠퇴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그중에서도 좀 유명하다는 초밥집에 가서 초밥 셋트도 한 접시 했었습니다.
오타루의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초밥.. 오타루에 가시면 꼭 한번 초밥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댓글 : 2 개
- 로맨시아
- 2012/06/24 PM 01:24
고양이 조각상이 특이하네요~ >_<..
오르골당 사진으로 봐도 규모가 상당하네요..
오르골당 사진으로 봐도 규모가 상당하네요..
- mr.귤선생
- 2012/06/24 PM 02:23
TV에서 다큐멘터리형식으로 오타루 특집이 있었습니다.
그때 보면서 여자친구 사귀고 나이들면 저기로 꼭 여행가야지 라고 생각햇었는데
나이는 들었지만 여전히 여자친구가 없어서 못가고있네요.
그때 보면서 여자친구 사귀고 나이들면 저기로 꼭 여행가야지 라고 생각햇었는데
나이는 들었지만 여전히 여자친구가 없어서 못가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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