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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들] 로얄스트라이커 - 프롤로그-2009.02.01 AM 12:03
3152년, 아크행성은 '얼라이언스(alliance)'군과 '유나이티드(united)'군으로 나뉘어 전쟁을 벌인지 10년, '메탈 나이트(matal knight)'라는 다무장 거신병기(대략 8m 정도)는 이미 양쪽의 주력이 돼있었다. 원래 얼라이언스군에서 6년전에 개발한 이 병기는, 전쟁을 끝내기 위한 최종병기였으나, 유나이티드군의 한 스파이가 이 병기의 설계도를 훔치므로서 전쟁을 5년을 더 끄는 결과를 가져왔다.
한편 한 중립국에서는 거대 방공호를 파기위해서 3년전에 mk(메탈 나이트)를 수입했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지금 방공호가 완성 되었고, 세계 곳곳에 사람들은 살기위해 그 나라에 몰려들기 시작했다.
방공호의 이름은 '레이어드', 4개의 자연구와 1개의 거주지구가 있었으며, 거주지구에는 백만명의 인구를 수용할수 있었고, 4개의 자연구에는 자연구에 맞는 동물을 5십만마리씩 수용할 수 있었으며, '관리자'라 불리는 방공호 관리 컴퓨터가 각 지구의 환경을 조정해주고 있었다. 이 거대한 방공호는 아무일 없이 전쟁이 끝나면 자연구는 생물연구지구및 엔터테이먼트지구, 거주지구는 공업지구로 사용할 계획이었다. 물론 '아무일없이 전쟁이 끝나면'이었지만....
3155년, 전 세계의 핵미사일이 발사 되었다. 물론 전략 핵을 쏘기는 했지만 그 누구도 이정도의 핵을 쏠 생각은 없었다. 인류 멸망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 그렇게 쏟아 부으려는 사람이 있을까? 어쨋든 행성 표변에 있는 거의 모든 생물은 사라졌고 방공호에 숨은 십만명과 2시만마리의 생물, 그리고 방공호에 심어진 식물만이 이 행성에 남게된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방공호에서 문명을 다시 세우기 시작했다. 밖으로 나가게 될 그날을 꿈꾸면서....
3156년, 상대 기업을 꺾기 위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던 기업들이 전투용 mk를 꺼내기 시작하면서 분쟁은 시작되었다. 분쟁은 날이 갈수록 치열해져갔다. 그때 돈을 받고 싸우는 용병이 탄생하기 시작했다.
3160년, 용병관리회사 '머셔너리 배럭스(mercenary barracks)'가 탄생한다. 한 용병연합이 설립한 이 회사는 용병의 기체관리와 유통, 기업의 의뢰를 관리했다. 이때 용병사이에서 '커스텀'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커스텀이란 mk의 부품을 따로 사서 자신에 맞게 개조하는것을 말하는데, 회사마다 부품이 안 맞아서 연결하는것이 쉽지는 않지만, 자신에게 맞춘 만큼 실력을 발휘할수 있었다. 그걸 본 머셔너리 배럭스사는 회사에 요청하여 연결부의 표준을 설정하고, 부품들을 따로 팔게 되었다.
3162년, '로얄 스트라이커(royal striker)'가 탄생한다. 미지스사에서 계발한 이 거신병기는 양산은 힘들지만 그만큼 강력한 관절과 단단한 장갑을 자랑하며 시야 확보를 위해 보디와 헤드가 따로 떨어진것과 뒤에 하이드로 부스터(수소를 이용한 추진로켓[엔진이라고 해야하나?])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래 미지스사의 전유물이었지만, 산업 스파이때문에 모든 회사로 퍼저나가 다른 대기업에서도 RS를 생산하게 되었고, RS에 대한 정보를 습득한 돈많은 용병(이때 실력있는 ACE들은 돈이 많았나보다.)은 RS를 찾기 시작했고, 커스텀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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