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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ㆀ플짤ㆀ] 한중공방전 조조vs유비.swf2012.08.16 AM 07:29
댓글 : 9 개
- Cigar Mania
- 2012/08/16 AM 08:03
유비란 인물은 어떤이들은 쪼다라고 평가하기도 하지만, 사실 저런 난세에 살아남아서 자신의 세력을 굳혔다는것 자체가 범인과는 그릇이 다르다는 걸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 코라.
- 2012/08/16 AM 08:26
이제보니 장광님 목소리가 원판이랑 많이 비슷하네요. 특히 "앙!?" 할 때.
- 黑炎
- 2012/08/16 AM 08:29
우와.....중국 사극치곤 굉장히 깔끔하네요. 의상같은게 뭔가 유치하지도 않고.....무엇보다 배우들 연기랑 조조 목소리가 매력적이네요.
유비가 저렇게 패기있는 설정이었나....눈빛쩌네....
이거 한번 봐야겠네요!
아...근데 이거 사극 제목이 그냥 삼국지인가요???
유비가 저렇게 패기있는 설정이었나....눈빛쩌네....
이거 한번 봐야겠네요!
아...근데 이거 사극 제목이 그냥 삼국지인가요???
- 샤아중위
- 2012/08/16 AM 08:32
마지막까지 봤는데 정말 대박. 삼국지 게임을 하게 만들었어요.
- virus.lee
- 2012/08/16 AM 08:49
유비는 밑바닥에서 ㅅ작에서 한나라의 왕이된점이 대단하죠. 조조는 이미 다가진 상태로 시작했죠. 어떻게보면 조조는 정말 유비를 두려워했다는게 맞는 말인것같음.
- 라스카프
- 2012/08/16 AM 08:56
정사 유비는 연의 유비처럼 찌질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영웅입죠. 삼국지 연의의 최대의 수혜자이자 피해자인셈..
- Ecarus
- 2012/08/16 AM 09:11
virus.lee//
조조가 다 가진 채 시작했다니;
물론 양아버지 빽으로 쉽게 시작하긴 했으나
기문도위 시절부터 본인 능력으로 날리던 사람임
백성들의 신망도 높았고
다 가진 채 시작했다는 말은 원소 한테나 어울리는거지
본인 능력으로 하나하나 쟁취한 조조한테 어울리는 말은 아님
조조 아버지는 그냥 중앙에 권력 좀 있는 환관이었던 거지
세력있는 지방 제후가 아니었음
조조가 다 가진 채 시작했다니;
물론 양아버지 빽으로 쉽게 시작하긴 했으나
기문도위 시절부터 본인 능력으로 날리던 사람임
백성들의 신망도 높았고
다 가진 채 시작했다는 말은 원소 한테나 어울리는거지
본인 능력으로 하나하나 쟁취한 조조한테 어울리는 말은 아님
조조 아버지는 그냥 중앙에 권력 좀 있는 환관이었던 거지
세력있는 지방 제후가 아니었음
- sigurudo
- 2012/08/16 AM 09:58
남의 마이피에서 논쟁벌일 생각은 없으니 사서와 교차검증이 되는 사실들로만 몇가지 적고 가겠습니다.
조조는 날때부터 권력의 근처에 있었던것 맞습니다. 애당초 관직에 오른것도 빽이었고 조조의 할아버지는 권력좀 있는 수준이 아니라 맘만먹으면 황제를 갈아치울수 있을 정도였음. 그리고 젊었을적 건석의 숙부를 처벌한 일 등은 아이러니하게도 조조를 까려고 만든 '조만전'(오나라에서 씀)이 유일한 출처입니다.
반면에 원소는 첩의 자식이라서 원래 내놓은 자식이었는데 부모의 3년상을 연달아 2번이나 하면서 명망을 얻었고(3년상이란게 진짜 쉬운게 아님. 조선시대에는 3년상하다가 줄초상 치르기도 했음) 덕분에 관직에도 오르고 사람도 모이고, 본가도 원소를 인정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원소가 하북으로 간 이유도 하북이 경제중심지(=농사가 가장 잘되던 지역)라서 비전을 가지고 간거고 연고도 없는데서 자리를 잡은것임. 그에비해 조조가 군을 일으킨 패국은 자기 고향이죠.
원소는 자수성가했다는 자부심탓에 고집이 강하고 부하들 단속을 못해서 망했지만, 조조와 더불어서 누가 자수성가했느냐를 묻는다면 원소쪽이 상대적으로 가진것없이 시작한거 맞습니다.
조조는 날때부터 권력의 근처에 있었던것 맞습니다. 애당초 관직에 오른것도 빽이었고 조조의 할아버지는 권력좀 있는 수준이 아니라 맘만먹으면 황제를 갈아치울수 있을 정도였음. 그리고 젊었을적 건석의 숙부를 처벌한 일 등은 아이러니하게도 조조를 까려고 만든 '조만전'(오나라에서 씀)이 유일한 출처입니다.
반면에 원소는 첩의 자식이라서 원래 내놓은 자식이었는데 부모의 3년상을 연달아 2번이나 하면서 명망을 얻었고(3년상이란게 진짜 쉬운게 아님. 조선시대에는 3년상하다가 줄초상 치르기도 했음) 덕분에 관직에도 오르고 사람도 모이고, 본가도 원소를 인정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원소가 하북으로 간 이유도 하북이 경제중심지(=농사가 가장 잘되던 지역)라서 비전을 가지고 간거고 연고도 없는데서 자리를 잡은것임. 그에비해 조조가 군을 일으킨 패국은 자기 고향이죠.
원소는 자수성가했다는 자부심탓에 고집이 강하고 부하들 단속을 못해서 망했지만, 조조와 더불어서 누가 자수성가했느냐를 묻는다면 원소쪽이 상대적으로 가진것없이 시작한거 맞습니다.
- 관바
- 2012/08/16 AM 09:58
@Ecarus// 조조가 거병했을때 모인 병력이 5천이상이었으니.. 5백 남짓한 유비보다야 많긴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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