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창수2014.06.30 AM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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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플 창 목숨 수"

타인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슬픈 목숨인 창수

영화 시작부터 이 영화가 얼마나 우울하고 찝찝한지 예상이되는 제목입니다.

이 영화를 보게된건 다 필요없고 오랜만에 건달 연기 마스터 "임건달"님이 나오셔서 봤습니다 ㅇㅅㅇ?

초반의 이야기는 꿈도 희망도 없지만 순수하고 의리있는 건달 창수가 감히 함부로 대할수없는 아름다운 여자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그저 타인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면서 하루하루 의미없게 사는 창수가

잠깐이지만 순수한 사랑을하고 행복해지려는 순간 큰 사건으로 창수의 마음은 크게 격변하며

슬픈 발악을 하는 모습이 "임창정"이니까 소화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영화 후반부에 술에취해 담배를 들고 이야기하는 모습은 정말 연기라고 생각이 안되더라구요

애초에 이 영화가 흥행이 안되었다는게 포스터랑 예고편이라고 말하고싶을 정도입니다

순수한 마음을 가졌고 뜨거운 의리를 지녔으며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걸 바칠줄 아는 "창수"라는 영화

단순한 시간떼우기용으로 봤다가 영화가 끝나는내내 안타까운 전개와 찝찝함 그리고 마지막 약간의 억지가 있었지만

배역, 스토리의 아쉬움을 임창점의 연기로 커버 해주길래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평점

★★★★☆
댓글 : 4 개
영화보기도 전에 내용을 유추했으며, 보고나서는 역시 맞네 라고 느낀 영화..;;;
임창정의 연기는 좋았지만..참 영화 못고름..;;;
오오 안보고 계속 미뤄두었던건데... 봐봐야겠네요
개인적으로 평점 2점도 주기 아까움..

임창정 인생 최악의 영화라고 봄..
임창정 연기력이 일품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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