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life] 식물이어도 좋은말 해주면 잘~자라고 나쁜말 쏘아대면...(사진)

자연친화적이게 몇개 길러보는 중입니다.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식물에게 "사랑해" 등에 이쁜말들을 하면 땟갈좋게 자라지만
욕설을 퍼붓거나 탁한 말을 쏘아대면 풀이 힘이없고,시들하게 자란다는 현상.

이런사례을을 보면 사람의 말 이란게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이것들한테는 무슨말을 해줄지.

[그것이 인생]

어 딜도 망가?!

[평화와치킨]

잘 들어 내가 다시 돌아오면 그 땐 널

[자연친화적같은맨]

차칸말드리네요 참 차칸

[앵거스영]

과학적으로 증명된 이론은 아니지않나요?
식물한테 클래식 음악을 틀어주면 잘 자란다는 연구는 거짓말로 드러났는데요.
심지어 클래식 음악이 태교에 좋다는 연구도 새로 출시한 모짜르트 전집을 팔아먹으려는 음반사와 결탁한 사기로 밝혀졌죠.

[자연친화적같은맨]

으흠?!!

[THE·O]

듣는 게 헤비메탈이던 클래식이던 듣는 사람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게 몸에 더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었죠

[J로치]

하일 하이드라

[아아아아]

욕을 사랑스럽게해도 잘 안 자란다는게 성립되어야할 듯

[리누스 토발즈]

욕먹고 굉장히 잘자란 식물사진 짤이 생각나네요

[자연친화적같은맨]

아마...사람목소리의 톤에 따라 달라진게 아닐지.
주파수같이~ 부드러우면 자극이 덜하고,억세게 말하면 자극이세서 라든지.

[은빛유리i]

그쵸. 단어보다는 그런 파동의 영향이 클 거 같네요

[자연친화적같은맨]

동물이나 사람도 그런 느낌을 받는거 같아서:)

[감굴나무]

모 초등학교에서 실험 했는데 정작 결과는 반대로 나와서 멘붕했다는 좋은말 실험...

[Astounding]

전형적인 유사과학입니다. 그냥 얼핏 생각해 봐도 말이 안되는 게, 같은 말이라도 어떤 언어에선 좋은 말인데 어떤 언어에선 욕설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물에겐 청각이나 통각 등의 감각이 없으며 뇌도 없습니다. 식물은 소리에 반응하는 게 아니라 소리가 나면서 같이 발생하는 음파나 전류 등에 반응하는 것이구요.

http://gomdol1012.egloos.com/viewer/4791450

재밌는 사례 중 하나인데, 나무는 자기를 베어죽이려는 전기톱이건 진공청소기건 똑같이 반응합니다.

http://en.wikipedia.org/wiki/MythBusters_%282004_season%29#Episode_23_.E2.80.93_.22Bug_Bomb_.2C_Talking_to_Plants_.2C_Needle_in_a_Haystack.22

mythbuster 에선 같은 조건의 식물에게 클래식 음악, 데스메탈, 긍정적인 말, 부정적인 말 등을 들려주는 실험을 했는데, 여기선 데스메탈이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고 클래식이 그 다음, 긍정/부정적인 말은 서로 별 차이가 없었고, 아무것도 안 들려준 식물이 가장 덜 자랐습니다. 즉 욕이건 뭐건 간에 아무거나 시끄러운 소리를 많이 들려주면 잘 자란다는 결론.

[revliskciuq]

보통 믿고 싶은 현상은 의심을 덜 갖기 마련이죠.. 또 사람은 자신이 믿고 있는 주장을 실제보다 더 일반적이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자연친화적같은맨]

이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