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량만들기] MSG 의 진실은 뭔가요?2013.04.27 PM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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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뭔지 모르겠네요

미디어에서 잘못된 상식을 과대포장하는 건지
아니면 명확한 검증의 문제인 것인지

당연히 나쁘다고 생각하던
MSG인데 인공조미료가 아닌
천연재료이고 실제 우리가 먹는 음식에
일부러 넣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들어 있는 성분이라는데요

소금은 섭치제한량있어도
정작 MSG에는 제한량조차 없다는
사실에 월빙 마케팅에 놀아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드네요

댓글 : 24 개
뭐든지 많이 먹으면 안좋고 적당량 섭취하면 맛있음
옛날엔 TV에 교수나 박사가 나와서 무슨 얘기하면 다 믿었죠
TV에 나와서 뻘소리 할리는 없다는 믿음과 만약 뻘소리를 했다면
그 교수나 박사는 망신당하고 학계에서 얼굴도 못들고 다닐거라는
생각때문에요 근데 요즘은 TV라는 매체도 절대적이지 않고
이곳저곳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과 TV에 나와서도 뻘소리
뻘짓거리 하면서 잘먹고 잘사는 인간들이 많아서인지 TV에서
그 누가 뭐라고 한들 못믿겠습니다 그 어떤 TV방송도 아닌 뉴스에
조차 의구심이 생기는게 한둘이 아닌데 뉴스가 그 정도면 뭐
할말 다했죠
웰빙 마케팅에 놀아난게 맞죠

대국민 사기급입니다.

카제인나트륨도 똑같구요

기업간 시장 점유싸움에 많은 사람들이 넘어간거죠.

MSG같은건 해조류에 미치도록 풍부하게 들어가있습니다.

천연 바이오 물질이죠.

우유 역시 십수년 몸에 좋다 안좋다로 싸우고 있구요.

그냥 모든걸 받아드리기엔 의혹이 너무 많은 시기라 참 힘들긴 하네요.
MSG라는게 흔히 육수를 만들때 다시마를 사용하는데 이때 나오게 됩니다. MSG를 만든이유도 다시마로 육수를 만들때 여러가지 이유로 맛있는 육수를 만들기 힘들어서 개발하게 된거죠.
  • kiri
  • 2013/04/27 PM 05:50
여튼 MSG 파동 지나간 이후 라면이 맛이없어졌음..ㅡ_ㅡ)........
msg반대파들의 주장은 이게 맛 내는데 좋으니까 많이 섭취 할 수 있다는 거고

그러면 몸이 안 좋아진다는 건데 중독증세는 설탕 소금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보통은 설탕이나 소금이나 몸이 나빠질 정도로 먹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우리나라 음식이 기본적으로 소금이 잘 들어가다보니 섭취량이 좀 많은게 문제인데

그렇다고 김치를 한끼에 1kg씩 먹는 사람 있나요? 없죠

왜냐면 배부른거는 제외하고 그 쯤 먹다보면 질리죠

그런데 소금보다 더 빨리 질려서 못 먹는것이 msg

게다가 소금은 하루 섭취 제한량은 정해져 있는데
(그나마도 소금 만땅 들어간 음식 아니면 하루 섭취 제한 넘기기 힘듬)

msg는 그 마저도 없어요

마지막으로 msg가 있을때 라면 소금량은 기준치의 약 85%쯤이었는데

지금 라면 보면 소금이 90%가 기본이고 최대 95-100%들어있는 것도 있습니다
멸치나 다시마에 원래 들어있는 성분이죠.
MSG는 GMO같은 거라고 보면 될거같습니다.
분명 이게 안좋을거같긴한데 딱히 안좋다고 검증된 적도 없고 실제로는 아직 큰 문제가 없죠.
그래도 어린애들한테는 안먹이는게 좋지않을까싶어요. 이영돈피디 방송에서 보면 분명 MSG에 알레르기반응 나타내는 사람은 있으니까요.
그것도 그렇고 사카린도 비슷...
검증 안되었다는게 맞는 말.
일단 해조류에 들어가는건 글루탐산이고 MSG는 글루탐산에 나트륨을 화합물로만든 글루탐산나트륨입니다. 천연 바이오 물질 아닙니다. --;
지금까지 화학의 역사로봐서 수많은 화학물질이 무해하다고 판정되어 수십년간 쓰였다가 이후 유해성이 발견되어 사용제한 걸린걸 아시면, 지금 당장 안전하다는 말은 그닥 믿을게 못됩니다. 뭣보다 MSG는 분명 먹고나서 부작용(구토감, 작열감, 두통 등)을 호소하는 환자가 있으며, 이를 봐서 100% 안전한 물질이라 보긴 어렵습니다. 물론 소량복용은 문제가 없지만, MSG의 특성상 중독성이 있고 다량섭취가 매우 용이하므로 스스로 자제하는 쪽이 맞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MSG가 안좋은게 아니라
MSG로 인해서 미각이 더 자극적인것만 찾게되는
일종의 중독 내지는 미각이 망가지는 현상을 경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적당히 먹으면 괜찮다는 뜻.
  • 2013/04/27 PM 06:05
지나친 섭취는 위험하나 무조건 안 먹는다고 보기에는 MSG 자체의 일일 권장량 내에선 해가 없다는 것이죠.
먹고 속이 안 좋다던가, 소화가 안 된다는 건 심리적인 문제일 뿐이고 실제로 그런 역할을 하지 않는다고 하내요.

미국에는 오히려 MSG 자체가 일일 권장량 내에서는 해가 없다고 발표하고 권장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작년에 MSG 자체에 해가 없다고 인정은 했으나 미디어 방송으로 잘못된 인식이 있어서 아직 안 먹는 분위기죠.

사카린도 당뇨 대체식품으로 권장하는데 미디어가 잘못 소개하여 피 본 케이스구요.

여튼 미디어라고 모두 옳은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차이나 신드롬으로 부각된 MSG의 부작용들은
과학적으로 연관성이 전부 부정됐습니다

MSG 먹으면 몸이 붓는다는 사람한테 MSG 무첨가 음식에 MSG 들어있다고 속이고 먹였더니
똑같이 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는 실험도 있었음

그리고 글루타민산은 권장량이 없습니다
소금보다 안전하다는 말
물론 소듐과 결합한 글루타민산나트륨은 많이 먹으면 안 좋음
소듐(나트륨) 때문에
그리고, MSG와 같은양의 소금이 유해하다고 MSG가 무해하다는 분들이 있는데, 소금은 매우 짠맛을 가지고 있어서 아무리 짠 음식을 좋아해도 많이 섭취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MSG는 중독증상이 있고 점점 더 많은 양의 MSG를 가하지 않으면 감칠맛을 못 느끼는 부작용이 있어, 엄청난 양의 MSG을 한번에 섭취하는 사람이 흔합니다. (특히 싸구려 한식집이나 중국집에선 국자로 미원을 퍼넣는 경우도 허다함) 더구나 MSG가 짠맛을 중화시키므로, 소금을 권장량 이상으로 섭취하게 만들어 간접적으로도 유해합니다. 일례로 라면에 하루 권장 나트륨이상이 들어있는데 그닥 짜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라면에 MSG와 향미증진제 등을 모두 제거하면 엄청 짜게 느껴질겁니다. 즉, MSG에 중독되어 음식마다 MSG를 다량 투여하게 되면, 짠맛을 살리기 위해 소금도 기존량보다 더욱 넣게 되므로 간접적으로 안좋습니다.
결론은 소량섭취는 문제없지만, 100% 무해한 것은 아니고 중독증상이 있으므로 스스로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적절히 안 쓰면 부작용이 있는건 어떤 첨가물이던 마찬가지입니다
딱히 MSG가 더 욕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남용하는 사람을 욕해야지요
bpshin // 언급한 실험은 엉터리입니다. --; 정확한 실험을 위해선 MSG를 섭취한 적이 없는 사람을 대조군으로 삼아야만 정확한 결과가 나오죠. 예를들어, 감기약을 먹고 증상이 호전된 사람에게 감기약이 아닌걸 감기약이라 속이고 먹이면 증상이 호전되죠. 그럼 먼저 먹은 감기약은 감기증상에 효과가 없습니까?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겠죠?
MSG에 알레르기 있으면 아예 태어나질 못함. 인체필수구성요소인데.
MSG에 대한 여러 실험중에 한 사례를 단순화해서 그냥 언급했을 뿐이고
그게 MSG 유해성 검증 실험의 전부는 아니고 저도 전부 읽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건 FDA에서는 유해하지 않다고 발표했다는 것
그리고 애초에 MSG는 아미노산이라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없어요
인체필수구성요소이고 아미노산인것은 글루탐산이고, MSG는 글루탐산을 물에 쉽게 녹이기 위해 나트륨을 합성한 L-글루탐산나트륨입니다. 글루탐산은 섭취는 무해하지만 나트륨 과다섭취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MSG와 다시다같은 조미료는 다릅니다
MSG는 글루타민산 나트륨을 말하고 조미료를 총칭하는 말은 아닙니다
그 말은 조미료에는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지만
그게 MSG의 부작용이 될 수는 없다는말
나트륨 과다섭취는 저도 문제가 된다고 썼습니다
하지만 그로인해서 MSG가 특별히 유해하다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말입니다
위에서 다 언급된 내용이지만 2010년 식약청에서 낸 보도자료가 있네요.
http://www.mfds.go.kr/index.do?seq=11961&mid=56&cmd=v
MSG=마시쩡
MSG = 맛소금! ㅋㅋㅋㅋㅋㅋㅋ
요리란 맛있게 먹으라고 있는 과학적 조리방법이죠.

건강한 요리는 자연 그대로 먹는 것이지만 ... 맛이 없잖아요

그냥 맛난 양념 팍팍 넣어서 드세요, 그럼 기분전환에도 좋고 , 그게 바로 건강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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