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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야기] '주인님'이 된 기분…아이폰4S 써보니2011.11.09 PM 06:10
"낮은 자세로 임하는 서비스 정신이 돋보인다." 최근 한 이용자는 아이폰4S를 두고 이렇게 치켜세웠다. 말로 명령하면 들어주는 '시리' 등을 통해 대접받는 기분이 들게 한다는 것.
사실 애플은 '고자세' 이미지가 강하다. 그들만의 독특한 AS나 배타적 소통 등을 보면 그렇다. 하지만 아이폰4S를 써보니 과거 도도했던 느낌과는 달랐다. 다 알아서 해주는 친절한 비서같았다.
이용자를 '주인님'으로 만들어 주는 이 제품. 아이폰4S를 미리 입수해 일주일간 체험해봤다.
[요약]
1. 클라우드로 계정만 입력하면 연락처 등 바로 동기화. 이제 연락처 동기화 어플로 동기화 하지 않아도 된다.
2. iOS5 기기끼리는 메세지가 무료
3. 초당 두 장 고화질 카메라, 붉은 눈도 검게 (적목 제거)
4. 아이폰4보다 1.5배 이상 빨라진 네트워크
5. 음성명령 시리 편리…영어발음 나쁘다면? 간단하게 today 라고 단어만 말해도 스케쥴 등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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