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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PI] 방금 총선거 후야제 다녀온 간략 후기.jpg2015.06.07 PM 07:49
어제 총선에 이어서 오늘은 후야제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아슬아슬하게 개막 5분전에 도착. 이때 들어가니까 신분증 검사도 안 하고, 짐 검사도 안 하더군요.
들어가서 자리 찾아가는데 들리는 카게아나.. 삿시의 목소리였습니다.
좌석은 오늘 정말 대박! 아리나석인데 하나미치 양쪽으로 갈라지는 곳의 스테이지 바로 앞이었습니다.
2번째 사진이 자리에서 찍은 사진. 하카타 극장의 원거리석 같은 느낌인데 사실상 메인무대로 많이 쓰여서 정말 황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로 앞이라 지나가는 미루키나 타노, 미키짱, 아카링, 유이리등 맴버들에게 콜 외치고 손 흔들면 바로 봐주고,
여기서 선발 맴버들이나 SKE등 퍼포를 많이 해서 맴버들의 안무나 표정들을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이이와케 메이비에서 마유유에게 나게키스를 받아서 가슴 속으로 감동의 눈물을...ㅠ
사야네 살짝쿵 넘어지는 것도 귀여웠고, 스다나 타노의 퍼포도 좋았고, 릿짱도 귀여웠습니다.
세트 리스트는 신선발 맴버 무대와 각 팀별 새로운 곡들 위주에
후반에는 역시 분위기 끌어올리는 메론쥬스, 오오고에, 이이와케, 포츈쿠키 등 대표적 사골곡들로...
마지막은 로도스... 이거 정말 좋아하는 곡이라 보고싶었는데 마지막에 똭!
그리고 팀K 곡이랑 팀8 곡 무대가 인상적이었네요. 신선발 맴버들 무대도 잘 봤습니다.
사쿠라 미루키 츄리 마유유 유키링이 바로 앞에서 퍼포할때는 누굴 집중적으로 봐야할지 고민을...
원래 총선만 보고 귀국할 예정에서 후야제 놓치기도 좀 아쉽고해서 결국 고민끝에 들어갔는데
정말로 즐거웠네요. 얏빠리 아이도루는 노래와 춤이 핵심입니다.
평소에 집에서 보고 듣던 무대들을 바로 앞에서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
총선만 보고 그냥 갔으면 크게 후회할뻔...
덕분에 어제 오늘 믹스나 콜도 많이 넣어서 목이 살짝 맛이 갔습니다;;
이번에는 모르고 집에서 팬 라이트도 두고 왔는데, 오늘 팬 라이트 빌려주신 옆의 히로시마 일덕도 고마웠습니다ㅋ
아 그리고 이번에는 서프라이즈가 없어서 다행반 아쉬움반ㅋ
어제 총선이야말로 연중 가장 큰 행사이고 서프라이즈라서 피로감이 많이 남아있기에
오늘은 그야말로 즐기는 축제분위기로만 진행했었네요.
나중에 디브디나 블루레이로 나오면 다시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댓글 : 4 개
- ㅋㅍㅋㅍ
- 2015/06/07 PM 07:51
부럽네요 ㅠㅠ
- 호시노 미나미
- 2015/06/07 PM 08:04
!!
- AKB48
- 2015/06/07 PM 08:04
상상만 해도 벅차군요
- 高橋みなみ
- 2015/06/07 PM 08:05
조심히 돌아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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