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PI] 아송페 다녀왔습니다.2015.10.11 PM 11:59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사진은 공연 시작 전 자리에서 한 컷...

오늘 집에서 출발할때

미리 직접 예매한 그라운드석 티켓을 그대로 책상 서랍에 놓아두고 와버려서

결국 카페에서 받은 공짜 티켓으로 들어갔었습니다.

사실 예매한 티켓은 자리가 꽤 괜찮아서 현장에서 프리미엄 붙여서 양도할려고 했는데

결국 5,000원 날려버린...

현장에는 제가 막 도착하니까 NGT 리허설이 시작되어서 구경했는데

아이따갑다랑 하로윈나이트 단 2곡만 부르고 들어가는 걸 보고 아.... 너무 짧다ㅠ

그래도 이렇게 국내에서 보고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며 리허설 구경하고

카페 분들에게 티켓을 수령하면서 마이피 분들도 오프에서 뵐 수 있었습니다.

공연은 7시 좀 넘어서 시작했는데 NGT는 2번째에 나오더군요. 돌아가는 차 시간이 있어서 좀 빨리 나왔으면 했는데 다행...

그리고 무대 오르기 전에 오버츄어까지 나와서 좋았습니다ㅋㅋㅋ 덕분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믹스를 쳤네요ㅋ

주위에는 다 카페에서 오신 분들이라 함께 응원하니 재밌더군요.

단 2곡이라 굉장히 짧은 시간이었지만 국내에서, 더군다나 이런 큰 스타디움에서 NGT 애들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신기하면서도 낯설고, 그러면서도 흥분되는 순간이었습니다.

AKB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내한했는데, 내년 아송페에는 이왕 HKT도 왔으면 좋겠네요ㅋ
댓글 : 11 개
수고하셨어요. 오기노짱 보고 싶었는데 아쉽긔
저는 멀어서 오기노인지 뭔지도 구분이 잘ㅋㅋㅋ
그래도 한국에서 이렇게나마 애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내년에는 기회가 있으면 한 번 NGT48 극장에 가서 제대로 봐야겠습니다.
언젠가 망막과 뇌관을 연결해 본 것을 시신경을 통해 그대로 직캠처럼 공유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군요
부럽습니다!
시신경 공유가 가능한 그 날이 빨리 오기를 저도 바랍니다ㅋㅋ
그리고 닼민님도 올해는 졸콘 꼭 놓치지 마시길~
그런날이오면 AV 엑스포 가본 분을 시신경 연결하고 싶네요...
이날을 기다리느니 제가 먼저 가겠지만요...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장어개님 쿠로사기형님도 가셨던데 ㅋ
넵. 모두 개막 전에 잠깐 뵐 수 있었습니다.
끝나고 밥이라도 먹고 헤어졌으면 좋았을텐데 돌아오는 시간때문에 먼저 일어나서 조금 아쉬웠네요.
  • AKB48
  • 2015/10/12 AM 12:59
오버츄어라니, 엄청났겠네요
리허설때는 안 나와서 오버츄어 없이 무대에 오르나보다 싶었는데, 본방에서 딱 나오더군요.
한국에서 이걸 들을 줄이야ㅋㅋ 믹스는 열심히 넣는 분들도 있었는데, 국내 아이돌 팬덤에 비해 워낙 소규모라 울리지는 않고 단말마에 그쳤습니다ㅋ
헐...왜 이렇게 사진이 잘찍혔나요.,.ㅋㅋㅋ
총선 포스터 감사합니다...
저도 후기 쓰고 해야겠습니다...
리얼 면봉무대를 봐서 안습했습니다...
스크린을 봐야될지 무대를 봐야될지 갈피를 못잡겠더라구요...
이제껏 콘서트나 여러 공연을 좋은 자리에서 봐서인지 이렇게 멀리서 본게 첨이라서....
보통은 반대인데...전 이렇게 멀리서 본게 첨이라...
저도 극공이나 지난 후야제도 그렇고,
명당에서 좋은 구경하다가 이렇게 멀리서 보니까 아쉬운 느낌도 들었지만
국내에서 이런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는데 의의를 두면 상당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