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의인간쓰레기] [레데리2] 현상수배범 아줌마를 죽이러갑니다.2018.11.05 PM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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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서부의 인간쓰레기가 되겠다는 웅장한 포부를 품은 우리의 주인공은

마을에서 합의금을 받아내려 했으나, 졸렬한 보안관들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모자도 잃어버리는데.....(모자줍다가 사망)

 

 

죽었다 살아나니까 모자가 없습니다.

 

모자가 없으니 주인공이 너무 못생겨 보여서 화가납니다.

 

화를 풀 곳이 필요합니다.

 

그랬더니 블랙워터에서 저를 봤다고 떠벌리는 애가 있길래 번지점프를 시켜주었습니다.

 

줄을 묶어주는걸 깜빡했을 뿐이구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 할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여튼 술집에 가니 작가인지 뭔가하는 나부랭이가 [전설의 총잡이] 이야기를 쓴답니다.

 

그거 완성을 위해서 현상수배범 8명인가 뭔가를 찾아다니며 썰을 받아오랍니다.

 

매우 귀찮지만 돈을 많이 준다니까 당연히 해야겠죠.

 

돈을 안주면 작가도 번지점프 시키면 되구요.

 

 

현상수배범 중에 아줌마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와서 아줌마를 만나러 갑니다.

 

사람을 여럿 잡은 전설의 총잡이라는데 뭐 가서 이야기를 들어도 되고 아줌마를 처치해도 되니까

 

저는 처치할 생각으로 말을 타고 내려갑니다.

 

중간에 돈달라는 맹인도 만났고, 곰덫에 걸린 사람도 구해줬습니다.

 

인간 쓰레기면서 왜 구해주냐구요? 당연히 돈을 주니까 구해줬지!

 

구해주니까 물건 다가져라가라는 얘기 안했음 걔는 방금전까지 사람이던 물체로 변해있었겠죠?

 

여튼 늪지대로 가서 아줌마를 만납니다.

 

아줌마가 총겨누고 틱틱대는데 화가 납니다.

 

빨리 적당히 쏴버리고 집에가고 싶어져서 스토리 컷씬 끝나기만을 기다리는데 현상금 헌터들이 몰려오네요

 

아줌마는 자길 도와달라고 합니다.

 

폭탄을 터뜨려서 헌터들을 골로보내라는데

 

안터뜨리고 가만히 있어봤습니다. 헌터들이 아줌마를 죽이면 난 총안쏴도 되잖아.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범죄자인 아줌마를 도와서 선량한 현상금 헌터들을 죽이는게 더 쓰레기 같은 짓이잖아]

 

바로 폭발 꾹.

 

그리고 돈에 눈이 멀어 희대의 인간쓰레기를 알아보지 못하고 덤벼드는 불나방들을 가볍게 태워주고 언제나 그렇듯이

 

선빵은 걔네들이 갈긴거니까 합의금은 셀프로 늪지대 시체들을 찾아다니며 합의금을 받아냅니다.

 

그런데 아줌마가 그냥 가버리네요

 

아차 총쐈어야하는데...............

 

 

 

*그리고 이 인간쓰레기는 아이템 아낀다고 약 안먹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길막 갱단을 만나서 합의금을 뺏기고 모자 줍다 죽습니다.

니들 얼굴 봐놨어 개객기들아


댓글 : 4 개
살인자 울프찡
전 그냥 보내주었네요 ㅋㅋ전 얘 죽이는거 맞나? 죽여야하나? 이러다가 그냥 보내버린 케이스지만 같이 싸우다 보니 정들어서 뭔가 이 사람 내 동료다 라는 느낌 ㅋㅋㅋ
모자는 코스튬 말에 옮겨두셨으면 말 근처에서 언제든지 L1 -> R1으로 우측 하단에서 꺼내쓰실 수 있습니다.
'반 호른'인가 거기 마을은 지나가던 사람이 시비 걸어서 1대 1로 죽이지도 않고 살려 보내줬는데 갑자기 마을사람 전부가 총질을 해서 전부 죽인적 있습니다. 심지어 배에서 사람이 계속 나와서 계속 죽임. 한 30명 정도 죽이니 조용해졌죠. 현상금은 안 뜨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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