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꺼리] 1970년부터 병사 급여 정리표.jpg2023.02.04 PM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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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998년 신검 5급 제2국민역 받고 바로 민방위로 들어가서;;;

댓글 : 13 개
만원 받고 이야 뭐 사먹지 했는데 ㄷㄷ
PX 한번가면 오링나서 복귀할때마다 돈가지고 들어갔는데
97~98년은 말이 동결이지 실질적으로는 감봉이었습니다.
IMF때문에 급여 줄고 담배 보루반 주던거 한보루 주고
각종 자잘한 뽀나스? 같은거도 없어져가지고 병장 봉급이 거의 일병때 수준으로 빠구했죠.
게다가 PX물가도 전에는 만원 들고가면 한봉다리 가득이었는데 봉다리 바닥에 깔려올 정도로 줄었고.
백만원 시대네 ㄷㄷㄷ
98년도에 나는 군것질을 싫어해서 다행이였다,,,
06 군번인데 100만원 넘게모아 전역한 내가 레전드...
다른건 모르겠는데 이병떄 96? 9800원은 생각나네요.. 크..그래도
저도 군복무 할때 나름 줄기 시작하는 혜택을 봐서 2년 6개월한...읍읍
올해 갑자기 확 올라가네 ㄷㄷ
04군번인데 병장 월급 7만원대도 전역 2달 앞두고 적용되서 거진 4만원대만 받고 전역 했는데...
지금 표 보니 많이들 올랐네..
그래도 밖에서 알바하는게 훨 낫지...
와 100만원 근로소득 평균이 세후 300만이니 1/3
물가기준 2000년대 이후로 최소 10배는 넘게 올랐네
02년도에..수색대라고 이병때 오바로크+연초 신청하면 5천원받았나 ㅋㅋㅋ
98년도에는 정말 IMF 터지고 기름 아낀다고 본대가 GOP 투입 부대라고 산을 4시간 기어 올라가고
기름 아낀다고 뜨거운 물도 5분 이상 안 틀어주고 머리라도 헹구려면 시간 모자라서 찬물에 머리 감고 했는데..
휴가 갈 때도 원래 신던 전투화 신고 휴가 나갈 때 신을 전투화 따로 더블백에 담아서 연대까지 또 4시간 걸어서 내려가서 새신으로 갈아 신고 휴가 가고 절레절레 AOP 근무 들어갈라치면 등유난로에 스블 기름 아낀다고 약하게 고정되어 있는거 켜고 8시간 앉아 있어야 하고 정말 최악이였는데.. 월급은 쥐꼬리만한고 새로온 이등병은 춥다고 엄마한테 가겠다고 울고 ...있고
저도 98군번인데, 그때 포천5군단 특공연대 기름값없다고 시누크헬기 없어지고, 모형막사만 탔습니다. 과연 기름이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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