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꺼리] '한국 엄마 VS 미국 엄마'.jpg

[Durak]

유럽이나 미국은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게 다르다보니 행복도가 다를수밖에..

[매스티]

씁쓸하네요

[누구누구]

음 글쎄요. 힛겔에서도 봤지만 덧글중에 서양국들은 이미 부유한 나라에서 시작했으니 관점이 다르다. 라고들 하시는데 꼭 그건 아닙니다. 미국, 유럽도 시작부터 나라가 선진국에 부유한것도 아녔고, 다들 가난하고 전쟁후의 살기 힘든 시절이 있었어요. 그걸 다 격은 후에 성장한 나라들입니다. 그리고 가난했을때부터 저런 개념이 있었던거죠. 결국 사람들의 문제지 않을까 싶네요.

[아뜨만]

물론 사회적인 분위기라는 것도 있겠지만, 마치 한국 부모들은 전부 자존감이 낮은 부모인것처럼 보여주는 것도 문제가 있는거 같네요.
자녀의 행동에 개입하느냐 안하느냐는 부모의 자존감에 의해서 결정나던데(그리고 그러한 부모의 자존감이 자녀의 자존감으로 이어지고.. 때문에 저런식으로 개입하느냐 안하느냐가 중요한 갈림길이라고..)
우리나라 부모중에서도 자존감이 높은 부모는 마치 본문에서 미국 부모들처럼 개입하지 않더군요.(물론 같은 ebs 다큐에서 본 내용^^;;)
우리나라 모든 사람들이 전부 자존감이 낮은것도 아닐것이고, 때문에 다 똑같은 행동패턴을 보이지도 않을텐데.. 본문만 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에 대한 편견이 더 심해질거 같아 보이네요.
더군다나 본문에서 지적한 자신보다 더 잘난 사람과 비교해서 열등감 느끼는 잘못된 행복관인 엄친아 엄친딸 신드롬을
미국 부모 = 엄친아 엄친딸, 한국 부모 = 흔남 흔녀, 처럼 남들과 비교해서 자신을 평가하는 잘못되었다고 말하고있는 본문의 내용이 본문 그자체에서 그대로 반복되고 있는게 아닐까요?
그런 낮은 자존감의 표출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한국 부모(낮은 자존감)와 미국 부모(높은 자존감)'처럼 남들과 비교하며 자신의 이미지를 고착화 하는것이 아니라.
같은 한국 부모들을 놓고 비교하는 쪽이 훨씬 본문에서 지적한 낮은 자존감의 표출을 덜 보여주는 쪽이었을 것 같네요.
결국 행복감과 자아존중감이 자기 스스로에게서 발견할수밖에 없다면, 한국인의 행복감과 자존감을 찾고 싶다면 한국인 내에서도 그런 긍정적인 면이 있다는것부터 보여줘야 했을거 같음요.

[초코렛하우스]

이게 안좋은게 사회생활, 군대, 대학생활에서 보면 확 느낍니다.

이녀석이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곱게 자랐구나 라는 느낌이 납니다.

군대에서는 이등병이 "몰라서 안했습니다. 알려주셔야 하지 않습니까?" 이런식으로 말하고
사회생활에서도 멍하니 일 시키전까지 몸을 움직이지 않고
대학생활에서는 ...아오

요즘애들 혼자서 멀 못해

[초코렛하우스]

말로만 "저 이제 다컸어요, 성인이자나요"이러면서 사고치고나면
엄마에게 전화해서 엄마어떡해 이따고...

[o베르단디o]

이건 사회구조적문제라기보단 양육방식이 잘못된겁니다.

[TOKYO JIHEN]

자존감이없다는이야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