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소개팅에서 밀당의 이해 !!2016.11.29 AM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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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에서 사실 상대의 마음이 어떤지 라던가 

 

이게 좋아서 하는 행동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역시 겪어 본 소개팅 및 연예  초보일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본인 마음 컨트롤의 실패라고 생각 합니다.

 

 

우선 소개팅 첫 만남에서 애프터 신청을 하였는데

 

거부당한다면.. 근본적인 문제점을 검토 하는게 좋습니다.

 

 

 

소개팅에서 나누었던 대화가 문제가 있었던지

 

본인의 스타일이라던지 등등..해당 부분에 대하여 

 

조언을 받을수 있는 연예를 하고 있거나 꽤 신뢰 할수 있는

 

친구들에게 조언을 받는게 좋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모두 모솔이라면 ... 죄송요.)

 

아니면 여자 사람 친구 라던지.. (이쪽도 없으시면) 마이피에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분들이라도..

 

 

 

첫소개팅에서 여튼 분위기가 나쁘지 않게 진행되어 애프터 신청이후

 

사실 이때 부터 실수 하여 그뒤로 나아가지 못하는 분들이 상당히 있으실 건데.

 

그 문제중 하나는 전 2인3각에 비유 합니다. 

 

 

 

여자분들의 경우 아무리 시대가 많이 변하였다고 해도 남자들에 비하여 연예에 있어서 보수적이며

 

흔히 말하는 가드가 두터운 편입니다.

 

만약 본인이 원빈이나 이민호 처럼 생기셨다면 가드를 관통하기 좀 쉬우 실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천천히와 빠르게의 타이밍 맞추어 주어야 합니다.

 

 

 

2인 3감을 소개팅녀와 함께 한다고 생각해 주세요.

 

소개팅 이후 소개팅녀가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애프터 신청도 성공 하였습니다.

 

이러한 다음에 그분의 얼굴만 떠올려도 좋고 기대되고 두근 거립니다. 본인의 마음속에서 여성분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보니 좋아하는 감정이 커져서 서두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패턴은 바로 슬픈 결말로 가게 됩니다.

 

 

 

2인3각으로 생각해 보면 서로 어깨를 기대거나 어깨 동무를 하고 있는 것을 대쉬의 강도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여성이 남성분을 생각 하는 마음을 여성이 어깨로 밀치는 힘이라고 하면 남성이 여성을 밀치는 힘을 남성이 대쉬 하는

 

힘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두사람의 미는 힘이 어느 정도는 유사해야 레이스를 지속 할수 있습니다.

 

한쪽의 힘이 지나치면 반대편으로 밀리거나 넘어질수 있습니다.

 

 

 

실제로 여자분들의 경우 슬로우 스타터인 경우가 많아서 만나면서 행동이나 모습들을 통하여 

 

호감을 서서히 얻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남성분들은 퀵 스타터로 초반의 인상 외모 말투 등등으로 

 

호감이 결정되기 때문에 남자분들은 처음에 별로 였던 분들은 여러번 만나도 호감형으로 바꾸기가 

 

어려운 편이 많은것 같습니다.

 

 

 

네 여튼 밀치는힘인 대쉬 강도에서 힘 조절을 실패해 너무 들이 대시면 여성 분들은 너무 들이대서 

 

싫어 라며 가드를 다시 두텁게 하시고 조금 생겼던 호감 역시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예외도 있는 법이죠 불꽃같은 사랑으로 첫눈에 서로 러브러브 폭발 남녀 모두 불꽃 대쉬에 바로 연인으로 골인

 

이라던지..

 

 

 

뭐 그렇지만 일반적으로는 스텝을 맞추어 가는 쪽이 많지 않나 싶습니다.

 

실질적으로 주변에서도 남자분들이 여자분들이 호감이 생기기도 전에 2번 정도 만나자 말자 사귀자 라던지

 

뭐 심한 경우에는 결혼이 어쩌구 저쩌구 해서 바이바이 한 이야기도 많이 들어 보았습니다.

 

길어 졌네요 여튼 대쉬 강도의 조절이 중요 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중요 한것은 달리는 속도 입니다. 어느 한쪽이 너무 빠르게 달려 나가면 다른쪽은 따라가기 힘든

 

 바로 남녀 사이의 진도 입니다.

 

이부분은 소개팅보다 연애 초창기에 좀 더 해당 되는 것 같습니다.

 

소개팅이 잘 끝난 다음에 한두달 또는 100일 이전에 깨지는 커플들도 상당 수 있습니다.

 

주위에 연예 초기남들중 몇일에 키스 몇일에 여행 등등.. 공식화된 패턴으로 진도 나가는 궁리를 하는 분들이 계신데..

 

위험한것 같습니다.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폭주 기관차 커플들의 경우 사귄 첫날에 키스 2주차에 격정의 로맨스 등등..

 

일반론적으로는 슬로우 슬로우 퀵 퀵의 스템인듯 합니다.

 

 

 

 

대부분의 이야기 처럼 남자 분들 기준으로 좀 슬로우 하게 하면 다 될거 같지만 

 

어느 정도 예열이 끝나면 여자분들쪽에서도 좀더 가속을 원하는 제스쳐 라던지 신호를 줍니다.

 

지인 순진남 씨의 경우 소개팅에서도 그리고 연애 초기 에서도 당시 상대방을 배려 하며  슬로우슬로우를

 

하다가 소개팅녀에게는 고백해 고백해 사인을 놓쳐서 결국에는  GG 를

 

연애 초창기 그녀에게서는 확신 할 수 없지만 키스나 입맞춤을 하고 싶다는 사인을 놓친다음에

 

우리는 안맞는거 같아 라는 드라마틱한 대사를 듣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저도 그누구 못지 않은 대마법사 지망생 중 하나 였습니다~. 결혼의 경우 연애와는 또다른 문제라서

 

무조건 해라 라고 이야기 해드리는 못 하겠지만 연애의 경우 가능 할 수 도 있습니다 ㅠㅠ !!

 

 

 

 

힘내세요~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댓글 : 8 개
내 미래의 마누라는 투명망토 착용자인듯. 보이질않네.
좋은 글인데... 이글을 보니 더 멀게만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허허(한숨)
애프터에서 막혔어요
2인3각.. 비유가 젖절하네요
마지막줄이 핵심

30넘은 마법사..
개인적인 생각을 덧 붙이자면,
소개팅을 가급적 하지말라 . 더군다나 여자가 30살 이상이라면 더욱더!! 하지말라입니다.

편하게 만나서 서로를 편하게보고 요모조모 보고 알아가며 사귀는게 아니라
소개팅 자체가. 서로 기대감을..특히 30살이상먹은 여자들은 더욱더 큰 기대감을 가지고 나와서
조금만 별로라도 매우 소극적으로 대하고 그 자리자체도 굉장히 불편하고 잘되는 경우로 가기
엄청 힘들더라구요.

상대를 있는 그 자체로 보고, 상대가 어떤사람인지 있는 그대로 느끼고 편하게 알아가는 마음으로 나와야
하는데 이건 뭐 지혼자 기대만 잔뜩하고 마지노선만 높여나와서...
소개팅은 정말 별로에요. 미팅이나 소개팅.
공감...
ㅎㅎㅎ 좋은 글인데 눈에 눈물이 멈추지 않는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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