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벨라 타르 - 토리노의 말2015.06.05 PM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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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을 정리한던중에 알라딘에서

이번에 특별히 판매한다는 메일이

도착했더군요

토리노의 말은

흑백영화이고

객관적으로 본다면 정말 지루하고 느린 영화입니다.

그리고 엄청난 롱테이크 기법...

-오프닝에 말이 수레를 끄는 장면만 대략 7분가량 나옵니다.

아무런 대사없이-

내용을 보면 한없이 절망에 가까운 상황과

인간의 생존 본능을 그렸습니다.

벨라 타르라는 너무나도 고집스러운

장인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뭐 어떻게 설명해 드리고 싶은데

말로 설명하기 너무나 어렵네요 ㅜㅜ

하지만 마지막 끝나기 10분전부터는

제가 여태까지 봐왔던 모든 영화를 통틀어

가장 절망적이면서 한없이 무기력한장면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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