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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지금은 지하철 퇴근중인데 별 이상한걸로 쌈이 ...2017.09.25 PM 03:29
지금 퇴근중이고
이 글을 쓰는 지금 7호선 장승베기역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수에서 사람이 대부분 빠져나가고
빈자리가 많이 났는데
문 두개정도 차이나는 거리에 앉아있는 아줌마가
일어서서 비어있는 끝자리를 향해
전력으로 뛰어오는데 간발의차로 어떤 사람이 앉는데
급 얼굴 시뻘게 지면서 궁시렁궁시렁 거리네여
나한테 그랫으면 거의 맞짱 뜨자는 식의 궁시렁인데
끝자리가 편하긴 한데
일어서서 가는 사람도 없을정도로 널널한데
왜 저러는지 몰겟네여
댓글 : 3 개
- klop
- 2017/09/25 PM 03:41
자기자리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잇죠...;;
- Smart CHO
- 2017/09/25 PM 03:51
전세내셨나 보네요
- 달팽이도친구지예
- 2017/09/25 PM 04:04
저도 지하철 타는데(제일 처음에 있었음) 아줌아가 막 밀치면서 달려 가는 겁니다
내가 앉을려는 자리에 달려 오면서 엉덩이 디밀길래 개짜증나서 밀쳐 버렸지요 '어어어' 하더니
얼굴 쨰려 보니깐 딴 자리로 가더만여. 부끄러운 줄도 모르나 봅니다
자리도 많은 지하철인데 그럽니다 진짜
내가 앉을려는 자리에 달려 오면서 엉덩이 디밀길래 개짜증나서 밀쳐 버렸지요 '어어어' 하더니
얼굴 쨰려 보니깐 딴 자리로 가더만여. 부끄러운 줄도 모르나 봅니다
자리도 많은 지하철인데 그럽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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