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스즈메의 문단속.. 음.. ?2023.02.25 PM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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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롯데 프리미엄몰에서 보고 왔습니다 ~~



일단 짧게 평을 하자면 ..



음.. 좀 부족한데 ..? 이었습니다 ㅜㅜ



'날씨의 아이'나 '너의 이름을'에서 보여주었던 서사가 좀 약하고



결정적으로 여주와 남주가 만났던 시간이 길게 잡아도 일주일도 안된것 같은데



이정도로 끈끈하다고..? 라는 느낌은 들었어요



영상미는 다른 작품보다는 좋았지만



그나마 근래에 개봉한 애니작품중 '날씨의 아이'나 '용과 주근께 공주'



보단 조금 떨어진 느낌이랄까요 ~?



갠적으로 이 작품이 일본에서 흥행을 한 이유는



이 작품이 동일본 대지진이라는 배경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 작품의 광고나, 시놉시스도 아예 안보고 갔는데



여주의 그림일기 날짜를 보고 추측했거든요 (이 부분은 뭐 큰 스포는 아닙니다 )



아무래도 이 사건 자체가 일본에서는 너무나 역사적인 큰 비극이고



이 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것 같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너의 이름을'과 같은 정서적 공감대를 둬서



큰 흥행을 할수 있을까는 모르겠어요 ㅜㅜ



아무래도 최근 영화 흐름이 한국영화 외국영화 가릴것 없이



높은 티켓값으로 인해서



선택이 더 신중하기 때문이니까요




특전은 포스터인데 물어보기로는 내일까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라고만 하네요



그리고 오늘보시는 분들 보니까 영화 끝나고 바로 매표소에 가서



이 포스터를 받으시는데 거의 대부분 90%다 받으셔서 조기소진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관점의 차이는 있지만 호소다 감독이나, 신카이 감독의 최신작들은



약간 ~~ 성에 차지는 않네요 ㅜㅜ




약간



여주 = 민폐


고양이 = ㅈ냥이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




댓글 : 6 개
  • Pax
  • 2023/02/25 PM 09:19
어째 살짝 듣기만 해도 11년 전 별을 쫒는 아이 느낌인데요...
거기서도 1호남주랑 여주랑 이렇게 짧은시간안에 감정이 생길수 있냐고 말 많았는데...

신카이 감독이 아직 지브리삘에 미련이 있는 듯
나쁜 작품은 아닌데
신카이 감독의 명성에 비하면 아쉬워요
그런데 이 작품은 내수용에 가까워서 .. ㅜㅜ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재미는 너의 이름은이 훨씬 나앗고 그래도 날씨의 아이보다는 낫다는 느낌이더군요. 작화는 개인적으로 언어의 정원 때가 훨 좋은 것 같고 다른 것보다도 이야기의 흐름이나 인물들 감정선이 너무 빠르게 변하는데 좋게 말하면 전개가 빠르고 나쁘게 말하면 점프 구간이 있다고 느껴질 정도더군요.
인물들 감정선의 호흡은 뭐 개인적인 취향이 있더라고 해고
남주 여주 서사가 약한것은 부정 못할것 같더라구요 ㅜㅜ...
개인적으로 소타에게 스즈메가 한눈에 끌린것은 스즈메에게도 비슷한 운명이 있지 않아서일까 합니다

극중에 밝혀진것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떠올렸던것은 과거 대지진의날에 스즈메의 엄마가 요석이 되어

봉인되었고 이를 스즈메가 풀어주었다가 마지막에 다시 스즈메를 위해서 희생한건 아닐까 하는거죠

마지막에 요수가 되어서 싸우는 검은 고양이는 소타 할아버지구요 ..

해서 요석이되는, 또는 문단속을 하는 혈통을 가진 두 주인공이라서 서로에게

끌린건 아닐까하고 머릿속에서 소설을 써 봅니다 ....
영화라는것이 자기만의 추측으로 상상할수 있는것이기에
민족님의 예상도 맞을거라 생각합니다 ~
마지막에 소타 할아버지랑 고양이는 뭔가 있긴 한거 같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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