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블로 3 플레이 개인적인 잡담.txt

디아블로2 에서 바바 했던터라 이번 디아블로3에서 바바 하기로 하고

시간나는대로 열심히 해서 만렙을 키웠습니다......거의 혼자 하거나 친구 마법사랑 같이 했는데

점점 키워 갈수록 왜 바쓰레기라는 악명이 붙는지 이해되더군요.....


노멀과 악몽까지 그런대로 넘어갈 정도 였지만 지옥부터 근접이 강한 상대에게는 어 하다 눕기도 하고

때리고 있다 마법누적데미지에 눕고...제일 짱나는것 도망가는 원거리 적에게 때리지도 못하면서 쳐맞는 모습...ㅜㅜ


주로 마법사 친구와 파티 했는데 잘못 접근했다가는 눕기때문에 과감한 행동을 안하다보니

주로 데미지는 마법사 친구가 다하고 전 그냥 기절시키는 역할만 하고 있더라구요......바바전사데..ㅎㅎ



내가 키운 캐릭이라 애정으로 극복하며 플레이 하지만 다른 직업과 비교해보니 더 슬퍼지네요.....

마법사 친구는 같은 무기를 껴도 내 공격력 1.5배이고 장비탓도 있지만 피도 나보다 많고...무적마인도 있고..

한 예로 엑트4 중간보스들 상대하는데 혼자 근접상대하다 보면 만렙이어도 잘못하다가 걍 누워 버리는데

마법사 친구 7초 걸렸다는 말에 멘붕......ㅎㅎ




어떻게 돈을 모아서 무기 경매장에 사서 공격력 만이상 만들고 불지옥 입성했습니다....멘붕......

뚱땡이 좀비에게 눕는 바바가 보이더군요....극단적으로 활력 다 빼고 다 힘으로 돌려 1600까지

올렸는데 무기 탓도 있지만 공격력 크게 안 오르고 눕는 속도가 다를 뿐이더군요...


그렇다고 노가다할때도 좋은 것 같지 않고....하면서 징징된다고 친구가 첨에 핀잔주다가 이제는 거의 수궁하는

분위기이고 언제 한번 친구들끼리 풀 파티로 하는데 렙50초반때의 부두술사 친구가 바바는 하는것도 없으면서

죽기만 한다고 바쓰레기 그러던데 웃긴건 변명도 못하고 괜히 파티원에 미안함이 들더군요..ㅎㅎ





그래서 마법사와 악사를 노멀이지만 한번 키워봤습니다.....마법사를 조금밖에 안해서 모르지만 재미있었고

악사는 생각보다 너무 좋더군요......내가 왜 바바를 해서 불합리한 고생했을까 후회하게 만들게 하더군요....

효율이 너무 비교되더군요....근데 이거 언제 키우지....ㅎㅎ






결론은 바바는 혼자해도 불편하고 파티할때도 기절만 해주는 무능력자 직업임...

대세 악사 만렙 키우는게 속편할것 같네요.......애정으로 참기에는 밸런스가 너무 안좋네요...ㅎㅎ

[쌀곰]

바바 구려요
저도 불지옥에서 멘붕했죠.
어찌된게 패시브도 잉여스러운게 대부분, 아 이중 뭘 넣을까~
이렇게 고민되는게 아니고 할게 이것밖에 없지 뭐.. 이런 느낌으로
골라야하고. 장비는 겁나 비싸고 비싼거 사봐야 악사 법사 뎀지
반 나올까 말까 하고. 근접이라 가다가 녹고. ㅎㅎㅎㅎㅎㅎㅎㅎ
속편하게 딴거 키우세요...ㅠㅠ

[forever10대]

배경에 드래그 못해서 뭔글인지 잘안보임 여튼 블리자드는 빨리
이밸런스를 패치해줘야 합니다 몹능력치를 다운 시키던지 야만용사
능력치를 상향시키던지

[돌아온leejh]

저도 바바로 .. 57인가 까지 키웠습니다만...
지옥 난이도에서 액트2 중간까지 하다 관뒀습니다.
2에 비해 너무 안 좋아 졌어요.
한 예로 2에서는 바바를 위해 수동스킬 중에 방어력, 저항력 키워주는 게 있었지만 이번에는 없고...
2에서는 쌍검 캐릭터로 키울수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무의미... 차라리 양손무기를 들고 다니거나 아니면 한손무기+방패....

[반완]

ㄴ현재 극단적으로 무조건 맞기전에 죽이자 컨셉으로 힘위주로 올리고 검속도 있는 쌍검들면서 스킬은 필살기 불과 버서커 기절 아머 or 보복으로 도배하고 불지옥 엑트1초중반은 버티며 다닐수 있더군요...단 챔몹은 뭐 가끔 상대할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도망가야 하지만요...
아무튼간 어떻게든 플레이 하는데 타캐릭과
비교하는 순간 바바는 엄청 초라해 집니다......공격력도 낮고 피도 높은편도 아니고 원거리 공격도 적고....... 진짜 밸런스 그지같이 만들어 놓았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