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남편이 레깅스 등산녀들 불편하다네요.jpg2021.05.07 AM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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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 개
그 어떤 주말 산도 어딜봐도 레깅스 수준의 인구밀도는 못되는데ㅋ
남편팔아서 레깅스 까고싶은거같다
찬반말이 맞지 레깅스 입고 얼어 죽던가 말던가 내갈길 가면됨..
이번에는 찬반좌가 삽질한듯 ㅋㅋ 실제로 등산해보면 앞사람 꽁무니 보면서 엄청 의지하고 올라감. 그런데 요즘 시대에 바로 앞사람이 레깅스면 시선강간 논란때문에 존나 불편하지. 워터파크랑 차원이 달라. 다들 군대에서 행군할때 기억안나냐?? ㅋㅋ
운동하기 싫어서 핑계꺼리 만드는거 같은데...
김계란이 맨날 입는 레깅스 입고 등산한다면 나라도 좀.
그런데 남편은 솔직히 핑계 같음 ㅋㅋㅋ
직접 가봐야아는거임ㅋㅋ 실제로 겁나불편함니다 앞을보고가아되는데
앞에 레깅스가 딱 있음 보기싫어도 보ㅏ야하고 맘은 겁나불편하고 그래요 ㅎ
지나치는거야 별문제가 안될수도있는데 서울근방 낮은산들은 특히
레깅스 입고오는 젊은 사람도 엄청많쿠요
현실: 레깅스 안입은 사람이 훨씬 많고 등산하면 힘들어 죽겠는데 그게 눈이 들어오나..
진짜 오랫만에 등산갔다가 깜짝놀랐다.... 레깅스등산이 무슨 유행같음.. 예전엔 어르신들만 보였는데 젊은사람 엄청많음. 제일 놀란건 요즘 송충이 왜이렇게 많음.?!
남이사 레깅스를입던 빤스를 입던 신경끄고 살면 편함니다. 난 땀나서 내빤스낑기는게 신경쓰이던데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신경안쓰면 그만이라는 사람들아, 등산 가서 실제로 만나면 신경 쓰여요
입던말던 앞에 있으면 타이밍 늦춰서 천천히 가던가 앞질러가던가 하면 됩니다.막상 등산해보면 몇명 마주치지도 않아요.
흠... 레깅스 감사하긴한데.... 솔직히 짜증나요. 지하철 앉아있는데... 바로 앞 레깅스 입고 서있는 상태에, 왜 내가 민망함을 감당하고 시선처리 불편함을 느껴야 하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난 라인을.... 허참.... 입는게 편하다고 괜찮다고 하는데요... 지하철 앉아 있는데, 남성이 발레복 보호구없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상태로 앞에 서있어도 감당할수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눈앞에서 레깅스만 입은 여자가 땀에 절어 어브덕션이나 라잉레그컬 하고있으면 신경끄고 그냥 빤히 그 방향 바라보면서 내 운동할수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음. 민망한건 둘째치고 사회적으로 ㅈ될가능성이 있으니까 피하고 돌아서는거져... 괜시 시비라도 털리면-ㅅ-
입은 본인이 신경안쓰고 그런거야 보는쪽에선 알도리가 없는 얘기고 남자입장에선 일말의 트러블이 생길수있는 가능성자체를 피하고싶은거라
괜히 쳐다보고 가다가 변태로 몰릴수도있고...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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