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너무 못생긴 아이 사진 보내는 친구.jpg2021.05.17 PM 12:01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Internet_20210517_120034.jpeg

 

 

댓글 : 14 개
결혼못한거 짜증나는것도 좀 있는듯
두사람 다 이해가 간다
아이 엄마는 자기 아이가 세상에서 제일 이뻐 보이기 때문에
SNS나 여기저기 단톡방에 올리겠지만
그걸 보는 사람들은 일단 호응은 해줄수 밖에 없는데
그런 행동의 빈도가 높아질수록 지칠수밖에 없는것도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저도 제 아들이 제상에서 제일 잘생겼다 생각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굳이 여기저기 자랑하려고 하진 않습니다 제 눈에 안경? 이런말이 어울리려나...
어느정도이해는하는데
말참 드럽게 싸가지없이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글쓴이에게 어느정도는 공감이 가네요
친구의 아이를 비하하는것은 물론 잘못됬지만
관심 없는 아이, 강아지, 고양이 사진이나 내용 받으면
리액션도 한두번이지
대꾸하기 정말 힘듭니다
자기 애는 본인만 예쁨..
애 없는 사람은 특히 공감 못함..
진짜 맞음 애라고 다 이쁘지 않음
못생긴 애들도 엄청 많음 그리고 애들 안좋아 하는 사람도 많음
한두번이면 몰라 매번 저러는건 쫌,,,
일주일에 서너번이면 솔직히 많은것도 아닌데, 그냥 글쓴이 자체가 친구딸이 못생겨서 보기싫은거지.. 이건 좀 못된듯. 그냥 이쁘다 뭐하다 맞장구치면서 얘기하지말고 어디어디 갔었네 좋았겠다 그런식으로 넘기면 될일을 굳이 글까지 쓰는거보면 그냥 친구딸이 못생겼다는 말을 하고싶은거지 이건.
  • D.Ray
  • 2021/05/17 PM 12:30
호응 계속 하는것도 귀찮고 짜증나긴함
그만 보내라 하거나 뭐라해도 좀 그렇고...
보내는 사람이야 자기가 좋아서 보내는거니까 많은게 아니죠.
받는 사람 입장에서 답정너식 칭찬해야 하는게 일주일에 서너번이면 충분히 고역입니다.
엄청 옛날에 본 글인데 작성일이 21년 5월 13일이네.. 이것도 먼가 주작글인듯요.
맞아요 똑같은 내용 3년전에 본듯
내친구도 맨날 자기 조카사진 친구들한테 오지게보내는애 있었음
만나면 계속 사진보여주고 조카이야기만 하고 술먹다말고 영상통화검 ㄷㄷ
말도 못하는 애한테 계속 삼촌들 인사해야지~ 이럼 말도못하는 애가 영상통화에 관심이나 있겠음?
그냥 카메라 한번보고 쌩 가버리면 XX야~~~XXX야~~이쁜짓해봐~~ 한두번도 아니고 만날때마다;;;
초반엔 호응해줬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뭐라고 말은 못하겠고 진짜피곤
차라리 지새끼면 이해라도 하지
결혼하고 애 둘 있는 유부남입니다.

너무 못생겼다고 남의 애를 디스하는게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저 여자의 친구가 도가 지나쳤다고 생각합니다.

내 새끼는 내 눈에만 이쁜 법이죠

주변에 멍멍이 고양이 키우는 친구들이, 난 동물 별로 관심 없는데, 뻑하면 이쁜짓 귀여운짓 했다고 찍어서 보내는거랑 같은 이치입니다.

한 두번이야 이쁘다 이쁘다 되지, 일주일에 3-4번되면 이쁘고 못생기고를 떠나서 리액션 해주는것도 고역입니다. 난 동물에 관심이 없는데요?

애기도 마찬가지고요. 미혼인 여자한테 애 사진 백날보내봐야 리액션 할줄도 모르고 관심도 딱히 없고요
저도 결혼하고 어린 두 딸이 있는 유부남이지만 자기 아이는 자기 눈에만 이쁜 법이죠.
전 그래서 아이 사진은 제 부모님과 가끔 동생에게만 보내고 맙니다.
사실 내 아이가 아닌 이상 그 아이에 대해서 얼마나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성장 과정을 지켜볼까요?
답은 뻔하죠. 외모 디스 하는 저 여자의 인성도 썩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처음부터 안 보내면 되었을 문제라서 그냥 처음부터 안 보냈어야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