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군인들이 위수지역에서 겪는 6가지 지옥.jpg2021.06.22 AM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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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 개
겪어보진 않았지만 폐지되서 참 좋은 위수지역제한
전역하면서 사창리에 침뱉고 나왔었지
남은 살면서 가고싶지 않은 그곳
주민들도 군인에겐 불친절했던 기억밖엔 없다
27사? 전 15사단 출신이었는데, 다목리에서 깔짝거리다가 사창리만 나가도 대도시 처럼 보이던 기억이 나네요.
뭐 저렇게 특수한(ㅄ같은) 곳들도 있지만,
제가 복무한 9사단 휘하 대대들은 인근에 고양시를 비롯한 라페스타랑 금촌 원당 좀만 더 나가면 은평구(살짝 위험)까지도 갈 수 있으니...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였죠.
개인적으로 들었던 곳 중에 최고로 좋은 곳은 인천에 있는 수도방위사령부 예하부대가 최고였지만 말이죠.
이제 위수지역 폐지된거죠?
요즘 김밥집 기본 김밥 2500원인대 뭐 어쩌란거지?
참치김밥 3500~4000원정도던대
지금은 더 올랐겠지 그럼
전 한 번도 경험 못한 일들이군요
외박하면 무조건 집에 가기도 했고(당시에 허가받고 가능)
운 좋게 군인이라고 더 잘 해주시는 분들만 만나기도 했네요
암도 암걸려 뒤지것다 씨발롬들아
저 모텔 사장이란 사람 군전역 장교여서
부대까지 연락해서 끗발좋은 동기까지
끌어다 난리쳤었던 걸로 기억
저야 외박, 외출 나간 적 없어서 직접 느끼진 못했는 데
(대신 말년에 그 동안 안 나간 외박 다 붙여서 며칠 휴가 받았어요. 말년 휴가 말고도 또 받은 셈이죠)
하도 지이랄 같으니
그 때 대대장이 언젠가 애원하다 시피
외박 안 나가면 안되냐?
바가지 쓰는 거 열 받지 않냐 이러더군요
난 외박 하면 위수지역이건 뭐건 집으로 갔는대;; 다행이 안ㄴ걸렸,.....
집에가서 놀다가 다시 그날 기차 타고 집에 갔는대 ㅎㅎ;;
여자들에게도 꼭 나누고 싶은 혜택
강원도 원주에 있을때 단계동 외박 나가면 식당 아주머니들이 이야..일병 달았네 하시면서 반겨주시고 양도 배로 주시고 하던 좋은 기억이 있네요. 그때가 02년도 였는데.. 인심이 바꼇나요 세상이 각박해졌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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