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여자도 20리터 생수통 들어서 끼울 수 있나요?.jpg2021.09.24 AM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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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 개
말에 가시가
이건 뭐 남자가 다해라이거네.....
전에 다니던 직장 여대리님은 40킬로짜리 물건도 들어 옮기는데...
대리님들은 위대하거든
키가 작으면 상대적으로 더 힘들긴 하죠
여기서 등장하는 사회생활 ㅈ같은 부분
"이중에서 이거 할수 있는 사람 너밖에 없지? 그럼 이거 앞으로 니가 해"
물론 이걸 함으로써 나에게 생기는건 아무것도 없다 그냥 나의 의무가 늘어난 것일 뿐
전직장이 명품 브랜드여서 대부분 여자 사원이였고 내 사수도 여자 선배였는데 물통 창고에서 들고 어깨에 매서 정수기에 내리꽂았다. 여자라서 못하니 뭐니 다 헛소리
  • ihwa
  • 2021/09/24 AM 12:59
생수 물통으로 싸우는것도 지겹다. 그거 한다고 딱히 억울해하는 남자도 못봤고 여자는 평균신장 때문에 제약을 받는거지... 갑질은 저런거보다 더 짜증나고 버라이어티하게 벌어짐
하기 귀찮아서 그렇지 안보이는곳에선 잘만 드랍합니다 단 여초여야만함
커피한잔 사주세요 라는 말 하기전에 고마운 줄 알고 말한마디라도 좋게 대우를 해주던가. 말하는 꼬라지하곤
남여를 떠나서 다 할 수 있는데 스스로 해결할 생각을 안해버릇해서 못한다 그러는것임.

지금 다니는 곳 사무실에 나말고 두명이 더 있는데 세절기 다 차가지고 삐빅 거리니까 그냥 코드 뽑아놨더라.
새 비닐봉투를 청소 아줌마만 가지고 있나해서 꽉찬 봉투 들어봤더니 새거 몇장 깔려 있었음.

그리고 비슷한 경우인데 종이가 날에 걸려서 꽉차있다고 뜨면서 에러날때에도 그냥 코드 뽑아놓더라.. 리버스 버튼 눌러볼 생각도 안함. 리버스 버튼이 거기 있는지도, 왜 있는지도 모름. 다들 박사들임. 내가 리버스 버튼 누르고 재가동 하니까 어떻게 했냐고 하는데 얼척이 없었다. 그 양반은 거기서 십년가까이 근무하는 사람이었음.

생수통은 또래 여자애랑 싸워서 지던 초딩때도 힘딸려도 어캐어캐 갈았다. 그때는 뭘 몰라서 뚜껑따서 조금씩 따르면서 넣었는데.. 뭔 기술이 있어 그냥 뚜껑채로 꽂으면 되는건데. 힘딸리면 걸쳐서 꽂으면 되는거고..
요즘은 다 정수기 쓰지 않나요?
수전이 없으면... 어쩔수없이 생수통을 쓸수밖에 없긴 하죠
여자는 손발 없는 장애인인가 툭하면 힘든거 남자 한태 처 미루려는 심보 좀 고쳐졌으면 싶다.
남자라고 무거운거 드는게 안힘든줄아나
저거 여자는 못한다는 여자들 말인데, 장담컨데 한번 시도도 안해봤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다.
옛날 80년대에 우리집에 생수 서버 있었는데 우리엄마도 가끔 하는 것 봤다. 그리고 한마디 더하는데 그때는 20리터 유리병이었다.
생수통만 못간다고 하는게 아니라 좀만 무게나가는거는 걍 안들려고 하고 안할려고 눈치 봄
동일임금 동일노동이 불가능한 이유
다리에 힘줘서 들면 들 수 있는디..
지들 여행다닐때 그거보다 더 크고 무거운 캐리어는 잘만 들드만
  • Mr X
  • 2021/09/24 AM 08:25
20kg 에르메스 빽이라면 번쩍 들고 갈 것 같은데…
못하긴 뭘 못해.. 예전에 광고에도 나오더만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고..

애초에 애기타고 있는 유모차도 들고 옮기는게 엄마들 힘인데..못할리가..

할수 있는데 안하는거지..
이젠 아에 생수통쓰는 회사를 탓하네
대단한것들이다
엄마들은 유치원생 애들 한손으로 들고 한손으로 장바구니 들더라
ㅎㅎㅎ;; 생수통 쓰는 회사는 안좋은 거야? ㅎㅎㅎㅎ
수전설치가 안되는 곳에 있으면 임시로 생수통이라도 설치해주는데
생수통이라도 설치해준다는게 신경쓴다는거 아닌가
생수통 타령 여자는 판백수일듯
약골인 애들 제외하면 다 가능하지 힘써서 땀내면서 하는게 싫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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