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명품관 가는데 롱패딩 입고 왔다고 뭐라하는 여친.jpg2022.01.02 AM 11:01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댓글 : 50 개
?!?!?
명품관이 그렇게 격식을 심하게 따지는 장소에요??
뻘소리임. 츄리닝 입고와서 명품 사는 아줌마들도 수두룩함 ㅡ,ㅡ
정말 여기 댓글들만 봐도 연애 왜 못하는지 알수있는 모지리들 한가득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애란게 논리와 반박을 통한 토론을 할라고 하는건가?? 상대와 내가 좋아서 만나는거고 그 감정사이에 다양한 비논리적인 부분도 있는데
지금 저 상황은 연애해본 사람들은 다 알텐데 여자가 특별한 날에 얼마나 민감한지...
그리고 저런식으로 행동할거면 왜 연애하나. 걍 뒤지지. 나혼자 이기적으로 나 꼴리는대로 행동하면 연애 절대못함.
동네 양아치 새끼 아닌이상
글쓴놈은 여전히 지 잘못이 뭔지도 모르는 상황인게 더 노답. 어디 부랄친구랑 동네 술집가는거도 아니고 어휴
  • etoos
  • 2022/01/02 AM 11:06
... 글 하나만 보고 판단하긴 어렵겠지만 참 피곤한 스타일인 것 같네요.
여친도 명품관 처음가봐서, 인터넷으로 배우고 오셨나.
겨울 롱패딩은 당연한거고, 여름에 반바지에 슬리퍼 신고 가도, 구매만 하면 그런 상전대접이 없는데??
물론 뭘 사느냐에 따라, 대접이 좀 달라질 순 있겠으나?
지가 쪽팔리니까 괜히 옷가지고 트집 잡네...
장동민 썰도 있듯이 분명 없지는 않은 듯
근대 그건 업체 문제가 아니라
어디든 있는 사람 문제일듯
사람문제라고 하시니 갑자기 얼마 전에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구찌매장을 갔던게 생각나네요.
아울렛에 입점해있는 명품매장은 처음이었는데요.
도떼기시장 같은 분위기도 신기했지만,
괜찮아보이는 신발이 있어서 사이즈 좀 보여달랬더니, 구매결정하면 가져다주겠다는 여직원이 있어서 진짜 욕할뻔한 경험이 있습니다.
"ABC마트에서 2만원 짜리 신발을 사도 사이즈 다 보여주겄다 이 ㅁㅊㄴ아" 라는 소리가 목까지 튀어나왔음.
결국 사이즈 갖다줬고, 신어봤는데 맘에 안들어서 '감사합니다' 하고 돌려줬더니, 한마디 대구도 없이 쌩 ㅋㅋㅋㅋㅋㅋㅋ
아울렛이라 그런건가 하고 말았는데, 백화점이었으면 당장 매니저 호출했을 듯...
†-Kerberos-†//아니 구찌매장에서 그따위로 한다구요?바로 클레임 거셧어야죠...ㅎ구매결정하면 가져다준다니ㅋㅋㅋㅋㅋ진짜 어이가 없네요ㅋㅋㅋㅋ
와 저였으면 이름이랑 직책부터 물어봤을듯? 서비스의 기본이 안되어있으면 서비스업하면안되죠
무슨 고급카지노나 고급레스토랑같이 드레스코드 제한하는 곳도 아니고 물건사러가는데 롱패딩 머라하는거 어이가 없네요. 명품샾에 설설 기는게 오히려 더 없어보입니다.
꼭 명품관 때문은 아닐거 같고 그냥 남자가 옷을 드럽게 못입나보다
저건 그냥 같이다니기 좀 부끄럽단 말임
반대로 여자가 머리 그냥 고무줄매고 추리닝입고 나온다고 생각하면 것도 싫음
빙고

여친은 새해 맞이 명품(사치품)으로 플렉스 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한참 꾸미고 나왔는데, 남친몬이 대충 입으듯 나오면 대부분 여친들은 짜증 나요.
(백화점 명품관 가는 건 멋지게 차려입고 대접 받는 욕구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선물이 아닌 자기 돈으로 구매하는 경우에는 그 마음이 더 강했을 겁니다.)

물론 남친몬이 저럴 정도면 여친이 전날 언지를 줬어야 하는게 맞았죠.
롱패딩 입으면 안에는 안보이니까란 글만 봐도 안에는 얼마나 노답으로 입었을지 감도 안옴
그게 맞지만 둘의 관계에 따라서
데이트 전에 복장 코치하는게 좀 아직은 껄끄럽거나 그런 사이일 수도 있어요
저도 이 생각했는데
연애를 글로 배우고 애니를 보고 드라마로만 보고 배운
현실자각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이곳에선
저글보고 ㅂㄷㅂㄷ한 댓글들이 많을수밖에 없습니다
찐따 특: 여자는 자기 만날때 항상 도내A급 외모에 매우 야시시한 승부속옷으로 위아래 맞춰 입고 겉에는 너무 야하지 않은 카와이한 옷입고 나와야됨 그런데 남자옷 가지고 뭐라 하면 썅년임
반지 하나+남친이 돈을 모으는 스타일에다가 반지는 보통 남자가 안끼는 걸 생각하면 여친반지 물주는 남친 같은데 그런 상태에서 저런말 들으면 오히려 자괴감 들거 같아요.
저건 옷차림이 문제가 아닌 거 같네요.
물주가 남친이라고 어디 나와있다고 글에도 저희가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라고 '저희'라고 써놨는데
그리고 여자가 남자보다 연봉이 더 높을지 어케 암? 그냥 여자가 된장녀인게 디폴트라고 박혀있으신거 같은데
나도 이 댓글에 공감하는게 그래도 이런 곳에 왔는데 이쁘게 입고 데이트 하고 싶다는 여성의 표현으로 들리네요..
저도 이쪽에 한표를 주고싶은게.. 가끔 여친이 꾸미고 있으면 .. 야 넌 동네 슈퍼가는데 왤케 꾸미냐 하면 데이트까지 쭉 고려한 의상이라 하더라구요 남자들은 보통은 뭐하나 사러 가는거면 그 물건만 사면되지 뭘꾸미냐 싶은데... 여자들은 출발전 준비부터 이미 데이트의 시작인거임... 그래서 들뜨고 하는데 상대가 안맞춰주면 실망하죠.. 라고 하네요 ㅠㅠ
스타벅스갈때 맥북들고가는 영상 생각나네요.
기왕 명품관서 데이트 하는데 멋도 좀 부리고 그러지 ㅋㅋㅋ 사진도 찍고 인스타도 올리고 하고 싶을 텐데 남자가 좀 무심한 듯..
자기모습 사진이라도 올리지
그냥 여친 깔려고 글 올리는걸로밖에 안보이네
물론 의도한대로 무지성 까들은 넘쳐나네
흔히들 얘기하는 명품관 츄리닝복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츄리닝 복장이 아님
주성치 백정 모습으로 가서 소비해 주는게 더 멋질거같아 ㅋ
뒤에 식도 끼고 ㅋ
명품관 가면 거기 다른 고객들이 있을거니 그런 사람들 시선을 신경 쓰는거 같네요.
개인병원 피부과 원장으로 있는 친구가 있는데
차는 벤츠amg 63gt 타고다니면서
옷 차림은 항상 아디다스 츄리닝 셋업...
전생에 아디다스 못입어 죽은 귀신이 붙었나
결혼식장 빼고 어딜가든 아디다스 츄리닝만 입고다님
심지어 해외여생 사진봐도 아디다스 츄리닝;;;
ㅋㅋ그분 러시아인의 피가 흐르는듯
취향 확실하네요
남자가 매너를 안 갖추긴 했지만 고의도 아닌데
성질 빽 내고 지멋대로 가버린 성질머린 욕먹어도 싸다
분명 반지도 남자가 사주는 걸꺼야
이기주의자
진짜 부자들은 오히려 슬리퍼 끌고 다니지.
단 모든것에 명품 로고가 박혀 잇을뿐ㅋㅋㅋ
이건 같은남자가봐도 글쓴이가 평소에 저런걸로 안일하게생각하다 쌓이고 쌓여
터진걸로밖엔…
근데 백화점가보면 다들 엄청 차려입고 오긴 함 ㅋㅋ
명품관에 롱패딩... 자주 보이던데;;(작년 해운대 신세계 기준)
저런 피곤한 여자는 얼른 헤어져야됨 ㅋㅋ
  • Ezrit
  • 2022/01/02 PM 12:14
시국 이전엔 롯데/신세계백화좀 본점 명품관 가보면
겁나 후줄근하게 차려입은 중국인들이 명품관에서 하이톤으로 쏼라쏼라 하는거 겁나 자주 보였음.
명품관에 롱패딩 안 된다 뭐니는 개소리가 맞음.
거기 직원들도 하루이틀 장사하는 애들도 아니고 옷 가지고 사람 함부로 판단하면 조때는 거 암.

물론 그거와 별개로 저런 상황은 피카츄 배 만질 상황.
말이 롱패딩이지 옆에 여친 체면 차려줄만큼 최소한의 단정한 차림은 해야지...;
여자분이 피해의식있네 ㅎㅎ
안되고 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한마디로 여친이 쪽팔리다는거임
근데 솔직히 사주는것도 대단한건데 저렇게까지 얘기한다는건 진짜 피곤한사람이네
결혼한것도 아니고
내가 능력 쩔거나 얼굴이 쩔거나 하지않는이상은
연애상대에게 좀 노력하는 모습은 보여줘야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안그래도 여성분 하루하루 성격이 들쑥날쑥 할 시기가 있을텐데 ;;;( 여성비하글 아닙니다)
과거 갤러리아명품관에서 직원이 손님 옷차림으로 무시했다 백화점 총매니저까지 소환당하는 일있어서 직원들 철저히 교육받는다고 그 여자분이 모 기업 딸이여서 직접 사모님이 출동하셨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근데 거기 직원들이 좀 자뻑이 있어서 ... 파는 상품이 명품이지 자기가 명품이 아닌데말이줘... 생각외로 명품관쪽이 사건사고가 좀 있긴합니다
남들 눈치는 왜그리 보는지..
격식 눈치 뭐 그런 것도 없진 않겠만, 여자는 잘 차려입고 명품관에서 쇼핑하는 기분 내는 "경험"을 하고 싶은 건데
남자 옷차림 때문에 그 경험이 날아가버린 거임
저런 여자하고는 헤어지는 게 정답입니다
얼른 방생 시키고 다른 좋은분 찾는게 서로에게 좋을듯...
정장입고 가면 명품관에서 대접해주나 ㅋㅋ 윗댓글들 처럼 백화점이고 반지 사러 가는날엔 눈치껏 깔끔하게 입고 좀 나와 라고 하는거지. 여자는 풀메에다가 고데기 한시간 말고 나왔는데 남친이 집앞 순댓국집 가는 복장이면 빡칠만한거지 ㅋㅋ
진짜 뭐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는 반지도 하면서 이쁜 데이트가 하고 싶은데 ...남자 눈치 없네요.
여자들의 생각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듯... 백화점에서 롱패딩 가지고 뭐라 하는 이유는 그만큼 너무 편하게 와서 격이 떨어져 보인다는 느낌을 받거나, 그냥 평범하게 깔끔하게만 잘 입고와줘도 남들 눈에 연말에 참 예쁘게 데이트 하는 커플로 보일텐데 그게 불가능하다는 것. 물론 대충 대충하면서 중요한 것만 잘하면 되지 라는 공대남자같은 마인드의 여자들도 많겠지만 대부분은 결국 여자여자입니다. 여자들에게 남자친구와의 시간은 오래 됐든 안 됐든 항상 설레는 범위의 일이고 백화점이든 레스토랑은 아무리 익숙하고 돈이 많아도 멋지고싶고 예쁘고싶은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연말, 크리스마스같은 특별한 날은 더욱이 그 감정들이 극대화 됩니다. 별거 없더라도 조금은 특별함을 기대하는 그런 날이기를 바라는 겁니다. 2D 캐릭터들이 만화나 게임 속에서 어떤 이벤트일에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 하면서... 현실의 여친한테는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게 참 남자로써 가치 없다고 봅니다. 여친이 김치든 페미든 사랑해서 사귀었으면 헤어지기 전까지 상대를 위한 노력이나 배려는 해줘야지... 그냥 인생 어짜피 죽고 남들은 중요하지 않으니 대충 돈만 열심히 벌고 성관계하고 그냥 감정이나 좀 채우고 결혼하고 애 낳고 그러고 살다 죽자 이런놈들은 연애를 안하는게 좋음.
참고로 백화점이라서 뭐 더 꾸며라 멋져라 라는 말이 아님. 여자라는 동물이 어떤 장소, 분위기, 시선에 매우 민감하니 그정도는 맞춰주라는 말임. 누가 백화점에 롤스 로이스 끌고 와서 VIP 엘베 타고 신상 쫙 깔아놓고 프라이빗 룸에서 쇼핑하는 모습을 보여주라는게 아님. 그냥 백화점을 가는 그 그룹의 평범함에 맞춰 내 남친, 남편이 잘 입고 왔으면 좋겠다는거임. 백화점에서 친구를 만날수도 직장 동료를 만날 수도 있는데... 특히 자기가 제일 싫어하는 동료를 만났을 때 그 동료나 내 후줄근한 롱패딩 남친을 보고 뭔생각을 할까. 회사에 가서 내 남친 욕하면 어쩌지 이런 것까지도 생각하는게 여자입니다. 남자들이나 ㅋㅋ 그냥 뭐 어떄 내가 돈 더 많이 버는데 ^^ 뭐 어떄! 내가 더 능력 좋은데! <-이런거에 되게 뭐 되는 줄아는데;; 실상은 돈많은 파오후를 여자가 절대 사랑하지 않듯이 남자도 외적으로 매일매링 평타를 쳐줘야한다는 겁니다. '난 남자니까 대충 이러고 살지 뭐'이런 마인드는 딸을 낳아도 딸이 개 싫어하는 늙다리 냄새나는 늙은 애비밖에 안됨. 관리들 잘 하시길...
장담하는데 그냥 같이 다니기 쪽팔린 스타일이라 그런거임;;;;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