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여름철에 은근히 많은집.jpg2022.03.31 PM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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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3 개
에어컨 안켜는건.. 이해가 됨 전기세 무섭기도 하고 아껴야지 하는 마음이 있을수 있으니 존중함..

다만 그럴꺼면 에어컨을 왜 샀냐고 아예 사지를 말던가 자린고비 생선 묶어놓은것도 아니고
저녁에 샤워하고 틀면 생각보다 전기요금 그렇게 많이 안 나오던데 하루로 치면 1000원 정도? 이 정도면 시원하게 지내는 요금치고는 싼 편
  • pians
  • 2022/03/31 PM 12:13
자기가 전기비 내봐야지
자취할때 난방 에어콘 진짜 최저한으로 키고 4년 버팀

한번은 키고 끄고 습관이 안되서 실수로 키고 나갔다가 가스비 폭탄맞고
그다음부터 더 안켰음
게임용 노트북에 올라오는 열기로도 손이 시려서 장갑끼고 노트북 씀
젊을 땐 그래도 되는데 늙으면 냉난방비 아끼는 것보다 병원비가 더 나옴.
저도 에어컨 바람 싫어하는 사람이었는데 몇년전 무더위에 에어컨없는 신혼집에 살아보니 바로 에어컨을 사게 되더군요
인버터 에어컨 나온이후로 전기세 폭탄은 사라졌지만 구형 에어컨은 진짜 전기세 폭탄 맞는 경우가 있었음 ㅠㅠ
아열대에서 에어컨 안틀거면 돈을 왜 벌까라는 생각을합니다
전기세가 아까울정도면 당장 팔아야죠
요금이나 세금은 100원이라도 아끼려하시는데
옷이나 가전제품 먹을건 비싼게 좋다고 비싸게사심 ㅋㅋ;
원가를아는나는 뒤늦게 알고 답답하고ㅠㅜ
여름에 더워서 잠못자고 개같은 삶 사느니 돈내고 숙면취하고 일을 더하고 말지 ㅅㅂ
배스트댓글이 미쳤네. 지가 돈 안낸다고 돈십 우습게 생각하네. 지들 주댕이로 다 들어가는건데
돈이 아깝다 보다는 아직 켤때가 아니다. 이렇게 판단했을것같음.
30도에 안틀면 대체 언제틈?
폭염으로 길가다 픽 쓰러져야
아 오늘은 에어컨 틀어야겠다함?
몇 만원 아끼자고 소중한 시간을 괴롭게 보내는 게 이해가 안 됨
돈 버는 이유가 이런거 아닐까? 좀 더 편안 삶을 유지할려고 전깃세 난방비 좀 나오면 어떄
근데 요즘 에어컨은 생각보다 전기세는 많이 안나와서
여름철에 전기세 몇만원 더 주고 삶의 질 더 오른다고 생각하면 충분한 지출
어르신들 에어컨 달아드려도 선풍기만 켜고 에어컨은 여름 내내 그대로....

근데 애들도 있는데 궁상맞긴하다...
게다가 전기세뿐만아니라 다른것도 아낀다고 저런식일텐데 어우...
에어컨 안트는 사람들은 에어컨 안틀어서 더위 먹거나 건강 안 좋아져서 병원비 더 드는 건 생각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이 답이네
에어컨 살짝틀고 선풍기 키면 별로 안나옴
우리집도 그런 집이었는데
돈벌고나서 걍 내가 난방비 내는걸로 하고 펑펑씀
본인은 안덥나 에어컨 비용 아껴 학원비를 낼지 어떻게 아냐 그깟일로 자식낳지 말라네 미친ㅋㅋㅋㅋ 그럼 저 푸념한 학생은 그나마도 이런 세상도 못 만났겠지 누가 아나 저 글쓴이가 나중에 금전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을지 어떤 행복한 삶을 살지.
돈벌어서 어따 쓰냐
애들 공부하는데 에어컨이 얼마나 큰데 엄마가 빡대갈 ㅠ
저거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님.
1년 동안 공과금 내봐야 저걸 느끼지.
첫번째 베댓은 뇌절이 좀 심하네.
아니 전기비가 많이 나가는건 이해가 되는데 그럼 차라리 전기비때문에 절약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을 하면 좋겠네요. 원래 애들이 체온이 더 높으니 좀 자긴 괜찮으니 안틀겠다고 하진 말고 이유나 솔직히 말해줬음 좋겠네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들 많네
어릴 때 난방 에어컨 제대로 안해서 맨날 콧물 흘리고 축농증 달고 사는 지인 생각해보면 기본적인건 해야지
공과금 두렵다고 냉난방도 안하면 돈 벌어서 어디 쓸려고 일 하는거임?
배불리고 등따수우라고 돈 버는거 아닌가
어릴땐 에어컨이 선풍기 30대 분량 전기 쓴다느니 냉방병 걸린다느니 하면서 못쓰게했죠. 우리집도 에어컨은 사놓고 1년에 두어번 쓸까말까 했으니.
근데 지금와서 보니 에어컨 쓴다고 전기비가 몇배 뻥튀기 되는 것도 아니고 1~2만원정도 더 나오는 수준인데 이정도 가지고 뭘 그리 호들갑을 떨었는지...
진짜 걱정해야할건 전기비보다 가스요금이더만.
근데 옛날에 에어컨 효율 안 좋을 땐 진짜 1~2만원 더 나오는 수준은 아니었을걸요
에어컨 안켜고 살거면
에어컨 달기 전에 미리 말을 하라고!
공부 잘하는 학생이면 우리애 공부해야한다고 저절로 켜주던데
본분 안할꺼면 알바해서 공과금 보태길 나도 그랬었는데 고딩떄 바로 4년전
중3때부터 놀부보쌈 홀 써빙 알바해서 집에 돈 가져다 드렸었는데
지금은 독립했지만
요새 에어컨 옛날 만큼 요금 폭탄도 아님. 사람이 살고 봐야지
인버터 에어컨이 나온지도 꽤 지났는데 아직도 어른들 인식이 안바뀌는듯
여름내내 온도만 조절하고 안꺼도 전기세 얼마 안나오고 껏다가 켜는거보다 적게나옵니다
저건 그냥 참을만해서 안트는거임...
ㄹㅇ 더워 죽겠으면 에어컨 틀지ㅋㅋ 돈 아까워서가 아님 'ㅅ'a
저도 견딜만 하다 싶으면 에어콘 안 틀어요
근데 작년은 견딜 수 없이 더워서 사실상 매일 켰어요
에어컨 한달내내 펑펑썼는데 3만원 더나오길래 그냥 틀고 삽니다
댓글에 꼰대들 엄청 많네 ㅡㅡ 심각한 빈곤국 아니면 에어컨은 여간하면 그냥 기본 필수품 취급입니다... 보릿고개시절 얘기를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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