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책!책!] 트렌드코리아 2016 지식도 지식인데...내용이 참 좋군요(책잡담)2016.03.12 PM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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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2016에 트렌드 예견,방향을 일러주는 지침서에 역할이 주 이지만
이번 편은 장기불황에 여파로 사회적 불안증에 대한 걱정하는 마음이 엿보여서
무언가 힘든팩트의 직면하며 어떻게 풀어갈지를 이야기하는게,작은 위로가 된다할까요?

이제 두 파트정도 남았는데...
지식을 쌓으려고 읽은 책이지만,마음의 작은 용기도 심어주는 책이 될거같아
괜시리 맘이 뭉클하네요.

이렇게 힘들어도
또 다시 어떻게든 살 궁리를 하고,행하는게 진짜 멋진 인간승리같은
댓글 : 2 개
흔들리는 마음을 다 잡아주는 게 약이나 기타 악성 요소가 아니라면 그게 뭐가 되었든 그 자체로 좋은 의미로 간직되겠죠. ^^

이건 책의 내용에 관한 것인데, 이론서는 단순히 사고의 확대를 도와주는 지침서 정도로 되어버린지 오래(현실과는 조금은 동떨어져버렸죠)인 거 같아요. 어제 문득 tv를 보다 우연히 한 예능 프로에서 셀럽 한 명을 보고 '트렌드세터'라고 부르는 걸 봤어요.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가 하는 거라곤 그가 가진 재력으로 비싼 것들을 사모으는 것밖에는 없었는데, 과연 그가 정말 유행을 선도하는 게 맞을까 하는 .. 조금은 이상한 망상 같은 걸 해보았습니다.

유행을 만든다는 것은 누군가를 앞서 간다는 게 아니죠. 고작 명품따위 먼저 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름의 약간은 고집스런 독특함으로 소수라도 자신의 세계를 이해시키는 것, 그리고 그로 인해 자신의 선택에 대해 컬트적으로라도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것이야말로 '트렌드세터'가 아닐까요?

항상 이 마이피만 오면 이상하게 생각을 하게 만드는 화두를 받아가는 것 같네요. 덕분에 또 되도 않은 망상을 늘어놓고.. 즐거운 토요일 저녁 맛있게 드시고 남은 부분도 주인장의 마음의 양분으로 자신을 성장시키는 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제가 사색충이라 이런 덧글을 마른땅에 오아시스랍니다 핰핰

셀럽이나 멘토 조언자 또는 어떤 것들의 대한 지침서가되는 책들은 저에겐
자전거보조바퀴 역할이라 생각합니다.말그대로 보조적인 역활에서 필요에 의해 제가 참고하는거죠
소년님 말대로 말이 좋아서지 막상 현실과 동떨어진걸 믿고따르다 무너지면 그런 낭패도 없으니...
그런의미에서 이책이 참 좋은게 이렇습니다.~~하게해라 좋다,이것은 참고해라는 선도자적인 입장보다
왜이렇게 됬을까,어떻게 살 것인가 등 탐구과 객관성을 유지하여 한국의 비젼을 조금은 냉철하게
얘기해주는게...그 힘든 현실에서도 조금은 살틈이 있다는게,그럼에도 방법은있다라는게 스스로가 위안이 된 달까요ㅋ
여튼 사진 캡처올린 것처럼...
진지하게 고민하는 법을 정보검색과 팁을통해 쉽게 해결하려는 요즘에서,이렇게 사색에서 우러난
의견이 정말 고맙습니다 ㅋ 자꾸말하네요.반가워서 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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