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탄고지/키토제닉/인슐린] 저탄고지 기초 - 우린 뭘 먹으면 안되고, 뭘 먹어야 할까요?_탄수화물2018.08.08 AM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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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 개
  • pians
  • 2018/08/08 AM 06:40
음식을 실제 예로 들어주면 좋겠는데 너무 화학적이네요
음식의 예는 이미 이 분이 다른 영상에 올리셔서.. 이거 보시고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youtu.be/xtkIPrNA0Dw

결국 가장 이상적인 건, 영양성분표에 뭔가 어려운 이름이 많으면 덜 먹는 거죠 ㅎㅎ (최대한 자연식, 고기/생선을 메인으로)

소금구이 생선/해산물, 삼겹살/베이컨, 수육 보쌈이 그런 의미에서 저탄고지 식생활의 다크호스(?)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자재 예를 좀 더 말씀드리자면..

1. 몸에 특별한 반응이 오지 않는 선에서 먹는 게 기본 (체질이랑 특히 알러지 반응 주의)

2. 기름진 고기/생선을 주식으로 (주로 소금/후추 간만 해도 맛있어요)
저는 동네 정육점과 생선가게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연어, 대구, 정어리, 꽁치, 고등어, 청어, 새우 중에서 먹고 싶은 걸로 로테이션으로 먹습니다 ㅎㅎ
출처만 괜찮다 싶으면 껍질, 연골, 내장부위 다 먹습니다
계란은 하루에 최소 3개, 버터에 조리해서 먹습니다

3. 조리에 사용하는 건강한 종류의 지방
풀 먹은 소에서 난 버터, 코코넛 오일만 가열요리에 사용, 모든 동물기름 적극 활용 가능 (돼지기름, 소기름, 오리기름 등등)
샐러드 같은 냉음식에는 올리브유, 아보카도오일 가끔? (제가 한식을 할 줄 몰라서.. 저온압착 들기름의 경우 가장 이상적인 기름)
그 외의 기름은 조리에 쓰지 않습니다 (특히 식용유, 카놀라유, 포도씨유)

4. 그 외에 음식의 맛과 다른 영양분 보충을 위해 녹색 잎채소, 양파, 마늘, 김치, 양배추, 브로콜리, 컬리플라워, 아스파라거스, 피망, 토마토 정도를 먹는데, 탄수화물은 충분히 낮으면서도 보조제가 따로 필요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몸이 좋다는 걸 느낍니다 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가 스테이크, 베이컨, 연어라서 뭔가 돈이 엄청 깨지는 식생활처럼 들리는데..
마트가 아닌 정육점과 생선가게에서 사서 비교적 저렴하고, 이 식생활 초기에 조금만 잘 넘기고 나면 한 끼 식사로 포만감이 오래 가다 보니 단식이 쉽게 가능해집니다
최근에는 하루에 한 끼 먹고 36시간을 단식을 하다 보니 오히려 한 달 식비 예산은 반토막났네요...(이틀에 한 번 집에서 해먹으니 시간도 엄청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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