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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3DS - 코드오브프린세스 엔딩 봤습니다. (네타)2012.04.21 PM 09:50
그리고 오라버니는 고자가 되는데..
3DS - 코드오브프린세스 엔딩 봤습니다. (네타)
이미지는 네타라고 하기에는 별 의미 없는 짤이니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ㅋㅋ
파이어 엠블램 각성과 더불어 저의 첫 3DS 타이틀인 코드오브프린세스
개인적으로 파엠보다 기대를 더 많이 한 게임입니다.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일까요?
만족도로 따지면 ★★★☆☆ 정도가 되겠습니다.
[조작감 ★★★☆☆ ]
3DS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날로그 스틱으로는 게임이 거의 불가능.
횡스크롤 액션 특성상 대쉬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데 아날로그 스틱 각이 넓어서 대쉬 입력이 힘듭니다.
그래서 디지털 패드로 이동조작을 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L R 버튼 혼용이 또 힘듭니다.
[그래픽 ★★★★☆]
게임은 CG, 동영상 빼고는 다 3D로 되어있기 때문에 그래픽은 좋은편입니다.
거기에 라인 이동 방식이기 때문에 (아랑전설 처럼) 3D를 활성화 하면 나름 공간감도 생깁니다.
하지만 오히려 게임 플레이가 어려울 수 있으니 패스하고 몬스터가 많아져서 한 화면에 npc가 늘어나면
프레임 드랍이 심해지기 시작합니다. 이 부분은 많이 문제긴 하네요.
[스토리 ★★★☆☆]
스토리가 일직선 스토리입니다. 분기라고 해봐야 엔딩 분기 밖에 없습니다.
스토리가 일직선이라는 말은 분량이 적다는 뜻도 됩니다. 하루만에 엔딩을 봤으니 (안되게) 분량이 매우 적은 편이죠.
[게임성 ★★★★☆]
캐릭터 클래스가 분명하게 정해져 있어 캐릭터별로 플레이하는 맛이 있습니다.
거기에 초보자를 위한 배려일지는 모르지만 게임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매니악하게 파고 들려고하면 별 소용없다. 라는 뜻도 됩니다.
장비 또한 npc에 판매하는 장비는 별로 구입할 필요성이 없을 정도로 능력치가 좋지 못해 그냥 플레이하기 대부분.
하지만 횡스크롤 액션 게임 답게 액션성은 매우 좋습니다. 스테이지 구성이 단조러워서 그렇지 몬스터들 패턴도
나름 독특한 녀석들도 있고 괜찮습니다.
일단 주인공인 소란쥬로 클리어를 해봤으니 다른 캐릭터들로 차근차근 다시 클리어를 해봐야겠습니다.
참고로 요즘 나오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들은 대부분 네트워크 협력 플레이를 지원하는데 이 게임 역시
본편보다는 오히려 네트워크 협력 플레이가 더 묘미라고 할 수 있겠네요 ㅋㅋ
물론.. 짜증을 유발하는 폭탄 필살기만 자제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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