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이야기] 게임 정발하는데 왜 유통사를 까는거지2012.10.25 AM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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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발하는데 왜 유통사를 까는거지


물론 유통사의 잘못으로 제품의 하자가 생기거나 등의 문제로 까는거면 까는건데 (인트라가 좀 까였어야지 ㅋㅋ)

타이틀 정발하는데 한글화나 특전이 한글화 안되어 있다고 왜 유통사를 까는거지 -_-



한글화를 유통사에서 해주나?
본사,한국지사,유통사 가 같이 한글화를 하는건데 그냥 유통사만 깜

한글화 비용은 예전에 제가 마이피에 글 남겨놨으니 보실 분들은 보시면 됩니다.


테일즈...

1년에 국내에서 1,000장 팔린다고 합니다. -_-
한 타이틀이 1,000장이 아니라 1년에 1,000장이 팔린다는거죠.


유저들은 그렇게 변명하죠.
한글화를 해주면 많이 살건데 한글화를 안해줘서 판매량이 안나오는거다.

어차피 조삼모사인거죠.


또 어떤 유저는 보따리상 식으로 정발할거면 그냥 정발하지 마라. 라고 합니다.
그거 좋지. 정발 안해주면 일판이나 북미 타이틀 8.8 이상 주고 살테니깐 ㅋㅋ



깔땐 까더라도 논리있게 까면 안될까..
그냥 깐다.



댓글 : 33 개
난 테일즈가 취향이 아니라 ~_~
나에게 테일즈는 판타지아, 데스티니가 끝 ㅋㅋ
파이가 작아 현지화를 안해준다
이해는 가지만 게이머 입장에선 서운하긴하죠
머리는 이해하지만 가슴으론 섭섭하다?
이 정도가 딱 맞는듯 ㅋㅋㅋ
그런거 보면 예전 시사영어사랑 사이버프론트코리아가 정말 양반이었던 듯 싶네요.
YBM 컴밲!ㅜㅜ
댓글중에 시간제한 있다고 뭐라하는 사람.....
그럼 사쿠라대전을 일어로 즐긴 난 뭐지....???
초반에 공략집도 없어서....
일일이 해석하면서 하는라 힘들었는데.........
해주든 말든 솔직히 별 관심도 없음. 아니 해주면 고맙긴 하구나.

근데 제발 유통사들 거기다가 대고 입좀 털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그냥 한글화 안한거 변명하는거 보면 뇌혈관 터질지경. 특히 코에이와 자주 붙어먹는 그 유통사 하는짓 보면 열이 터지죠.
다른 나라는 정발하면 현지화가 기본이니 열받는 게 당연하죠
안팔려서 그렇다고 하는데
매번 정품사서 소장하는 유저입장에서는 억울한 얘기
물론 복돌이가 궁시렁거린다면 개소리겠지만
1년에 1000장 팔린다는 사실 출처가 어딘가요?
판매업체 관계자 얘기입니다.
우리나라 콘솔시장 하는것만 봐도 솔직히 잘 팔릴지 안팔릴지 답이 나오죠. 대형마트에서조차 게임 코너가 없는곳도 많으니까요.

돈이 안되니까 한글화 안하고 그냥 내는거 자체는 충분히 이해할수 있음. 땅파서 장사하는게 아닌 이상에야....

PS2시절 훨씬 시장이 컸을때조차 결국 다들 GG치고 나간 시장입니다.
그냥 물타기로 까는듯 이러다

코에이 코리아처럼 철수나 안했으면;
굳이 관계자 아니라도 게이머라면 안 팔리는건 정말 눈에 보일텐데
인트라는...
homm6때 스팀은 한글판 안된다고해서 패키지 기다려서 샀드만
나중에보니 스팀판은 한글로 잘나오더라구요.. 제가 예약한 패키지는 한달쯤 뒤에나오고
어찌된거냐고 글남기니 답변으로 국내 패키지 시장 어려워요 ㅜㅜ 패키지로 사주세요
이따구로 써놓은거보고 좀아니다 싶었음
루리인들 정발해달라고 징징거리는 거 참 보기 싫음.

비디오 게임시장이 점점 감소하는 추세인데 정발해봤자 회사만 피해 볼텐데.

어떻게 이 것도 저 것도 정발해달라고 그러는지.

그냥 몇개 정발해주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하게 생각해야 됨.
패키지로 사주세요. 라고 징징거린게 전 개인적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안팔리니까 제발 좀 사주세요. 라고 징징거린거니까요.
그렇게 징징거려서 타이틀 한 장이라도 더 팔아야 하니까요.
그간 유통사가 힌매서 한글화 된 전례가 많았으니 그렇죠... 플투때도 그렇고..

게다가 모 유통사는 욕을 먹을 만하고 ...

이번에 이겜 기획잔가 방한 해서 욕 대차게 먹었던 걸로 루리에서..


유통사나 개발사나 욕 다 먹고 있죠..

예전에 한참 잘~ 나가고 분위기 좋을때 인터넷 회선 빨라지면서 열~~심히 올리고 돌려대고,
게임만 나오면 폰트가 구리네, 음성을 왜 더빙했네 등등 오만 핑계를 다 대가면서 까대고 '난 중고 살거임'하고 정당화 하거나 '차라리 일판산다' 등등 헛소리.
그래도 어지저찌 돌아가는데 '게임 발매 당일날 밀봉 까서 중고로 돌려대는' 잡것들이 모인 상가가 나타나면서 중고거래 폭발적 증가. 동시에 시장 파이 급감.
그판에 HD로더 나오니까 SCEK가 친절하게 직접 홍보까지 열~심히 해주는 병크.
거기다 전에는 무조건 제품 코드 바꿔서 새로 찍으라고 하더니, SCEK가 앞장서서 '원판유용'이라는 이상한 용어 만들어서 '일본판 디스크 그대로에 매뉴얼만 바꾸기'같은 바보짓 시작.
아무튼 그 뒤로 계속 시장 파이 줄어들면서 콘솔 게임 현지화도 급감.
(대충 요기까지가 콘솔게임 배급사 다니던 때.)
그 뒤로도 게임쪽에 계속 발 얹어놓고는 있는데,
아무리 핑계를 대고 발악을 해봤자, 국내 콘솔게임 시장 이꼴 난데는 유저들 책임이 상당히 큽니다.
  • skun
  • 2012/10/25 AM 11:54
불만을 표할 수도 있고 욕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식으로 따질거면 칠레산와인 1,000원에 사와서 40,000원 판다고 뉴스에서 나오는것도 천민들의 불평불만이라고 치부하실건가요?
비싸다고 생각되면 사먹지 말던가.. 올려도 계속 사먹잖아요?
유통업자가 무슨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돈 올려받는거야 당연한건데 뭐가 문제임?
이런식의 생각은 문제의 단면만을 보는거라 생각 됩니다.

저만 하더라도 몬헌이 하고 싶은데 한글화가 안되있어서 어떻게 할까 생각중인데..
VITA사고 싶어도 한글타이들이 없으니원... 3g한글패치된건 커펌나와야 되고..
결국 불법으로 가는겁니다.

글고 ps2때도 킹덤하츠 무지 해보고 싶었는데 일어때문에 그냥접고
대사집만 보고 즐겼습니다.

저 같은 잠재고객도 상당히 많을거라 생각되네요...
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타이틀은 한글화된게 거의 없습니다;;
테일즈도 그렇고...(데스티니 진짜 하고 싶었음-이것도 대사집보고 치움)
자기 돈 아까운거야 누구나 마찬가지지만, 이건 뭐 '거의 공짜'에다가 '부록까지 왕창 끼워서' 내노라고 하니, 그 욕심을 대체 어떻게 맞춰줍니까.
그리고 YBM도 그렇게 잘 한 것만은 아닙니다.
이상한 한정판 마케팅하고 전직원 동원한 게시판 알바질, 저지르고 보자식 언플질 등등, 시장 물을 상당히 이상하게 만들어놓고 자기네는 일 접어버렸죠 --
표현할 수는 있지만 이유없이 비판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판을 하더라도 합당한 이유를 가지고 비판을 해야 그게 비판이죠.
정발 해준거만해도 감지 덕지지 모 유통사 사건은 까일만했고 좁은시장에 솔찍히 한글화 해주면 참고마운 일인데
회사 입장에선 거의 자원봉사나 마찮가지니
skun//잠재 고객은 옛날부터 많았죠.
근데 계속 '잠재만' 해있어서 문제지 --;
그놈의 잠재고객들은 대체 뭘 어떻게 해줘야 튀어나올건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같이 일하던 사람들하고 농담삼아 내린 결론은
1. 게임기를 공짜로 준다.
2. 게임 소프트를 만원도 안 되는 값에 준다.
2-1. 만원짜리 소프트에 한정판 부록이 10만원어치가 들어가도 가격은 소프트 단체 가격의 두 배를 넘으면 안 된다.
2-2. 맘에 안들면 언제든지 바꿔주고 물러준다.
3. 예약하신분이 엄마한테 걸렸다면 위로의 말씀과 함께 환불해 드리고, 엄마한테 왜 그랬냐고 욕까지 해줘야한다.
4. 장차적으로는 게임기 공짜 지급에, 소프트는 패키지 살 필요도 없이 다운로드로 다 처리하며, 무료 온라인 게임처럼 이용료는 받지 않는다.

뭐, 대충 이러면 그놈의 잠재고객들이 튀나올 가능성이 한 10%쯤 올라가겠죠?
책 사보는 돈도 아까워 하는데 하물며 게임은.............
아, 학생이라면 무조건 반이상 깎아준다가 빠졌군요 -ㅁ-
게임사려고해도 일본어라 게임살수가없어...
CFK의 한글화는 대단하다.
솔직히 나라도 한글화 안해줌...
한국에 정발시켜주는것 부터가 반은 자선단체임
  • skun
  • 2012/10/25 PM 01:01
하마아찌//
제가 하고 싶은말은 불만있다고 단순히 '알지도 못하면서'라고 말하는건 아니라는거죠
제가 말한.. 잠재고객이라던지
라블루걸님 말처럼 일시적인 문화에 투자를 안하는 사회풍토라던지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여성부라던지...
지금같은 상황은 단순한 문제로만 볼수가 없다는 얘깁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불만을 가지고 깐다고 해서 '알지도못하면서'라는 말은 안 맞다는거죠.

힛겔에 책에 관련된 글이 어제 올라왔던데.. 이런거라던지...
비슷한 문제는 많다고 생각됩니다.
잠재고객은 이러쿵 저러쿵 핑계대면서 복사돌리는 사람이 아니라
목소리는 안내지만 그래도 사는 사람을 잠재고객이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유통사를 깔때는 철권 함정판사태와 같은 엄청난 사태 - 개까여도 할말이없죠.
이번 테일즈 예판때도 좀 한소리 하고 싶지만 예판기간은 길게 잡고 예판은 쥐꼬리만큼 푸는 사태라던가..;; 예판이 예판이 아니고 선착순전쟁의 기분..예판이 아니고 한정판예약 사태 같아서 하는 소리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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